친정엄마를 미리 읽었던 나는 "여보 고마워" 책을 보는순간 읽어야겠다!읽고 싶다!!!생각만 났다

보고팠던 책이라 받자마자 술술 읽어내려갔다

 

미리 내용을 알면 재미없을꺼 같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책을 읽게 됐다

 

"여보 고마워"는 부부의 이야기이다

작가  고혜정님의 첫만남 ,아이들과,남편과,시댁과,친정과의 이야기

쉽게 접할수 있는 우리집의 이웃의 이야기라

한장 한장 넘기면서 "맞아~우리도 이래" "맞아~~맞아~"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웃으면서 봤다

 

 

"사랑해"

 

정말 사랑하는 내 부모님 내 가족이지만 어느순간부터 표현을 안하고 살고 있는 나처럼 사랑해 라는 말이 어색한 부분이 나왔다

 

아이들에게 "항상  엄마가 사랑해"라는 말은 수십번 하고 살지만

 결혼 11년차인 나는 신랑에게 "사랑해"말을 한지 오래되었다

작년에 하늘로 간 아빠에게도.....

옆에 계신 친정엄마.친정오빠에게도

부끄러운것도 욕도 아닌데 이상하게 하지 못하고 살고 있는 날 발견하게 되었다

 

책을 보고 용기 내어 신랑에게

"사랑해" 라고 하니.....

.

.

.

응

한다...응??응??!!!응이라고!!!이 사람이 ㅠ_ㅠ

 

깔깔되며 웃으면 보다가 뒤부분에 가면서 가슴이 덜컹 내려앉은 이야기가 나왔다

남편이 위암에 걸린걸 알게된거다

암의 무서움 아는 나로썬...책을 읽으면서 손이 떨려왔다

 

마치..책 뒤에 내용을 안봐도 알끄같은 기분이 들고 ....괜히 보기 무서워서 며칠이 지난후 다시 보았다

 

수술하는 날 "여보 고마워"의 첫 발간이 되었고 위암 수술은 잘 되고 완치되었다가 재발이 되어

힘든와중에 공연제작사에서 연락이 와서

연극으로 만들자는 제의를 받게 된다

 

남편의 권유로 암에 걸린 어느 가장의 이야기를 써서 같은 제목인 "여보 고마워"의 연극을 성공적으로 하게된다

 

 뒷부분에 나온"난 아빠가 없어,하지만"이부분은 날 울음바다로 이끌게 했다......

 

 

 

어찌 보면 아이들 다운??행동으로 아빠가 없ㄷㅏ고 놀리는 친구

 

아이들이기에..생각없이 툭 던져놓은 말로 상처받는 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씩씩하고 통쾌한 답변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놓여졌다

솔직히 나두 다 컸지만....아빠가 없다는거에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고 그리운데....

어쩜 이리 똑소리 나게 말한건지 내가 가서 칭찬해주고 싶은 심정이다

 

"우리 아빠도 돌아가셨어,근데 우리 아빠 일찍 돌아가신 건 내 책임이 아니니까 난 죄인처럼 살 이유 없고,

너에게 그런 소리 들을 이유는 더 , 더 없어.

사람은 누구나 죽어.누가 좀 일찍 죽느냐,늦게 죽느냐의 차이지."

 

적으면서도 나도 모르게 다시 눈시울이 붉어지게 하는 부분이다

정말 하늘나라에서 자랑스러워 하실 부분이다

 

 

 "여보 고마워" 책은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인거같아요.

읽으면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날 발견하고 읽고 난 후의 무심코 당연하게 살아온

모든것에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니까요.

 

나도 신랑에게 말하곤 한다

 

당신보다는 내가 먼저 죽을꺼라고...

나중에 나 두고 죽지 말라고

 

부부는 오래 살면서 사랑만 가지고 사는게 아니다

서로의 믿음.우정.이해.배려.미운정.고운정....들이 모여서 하루하루 살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부딪히는 부분은

피해가고 좋아하는 부분은 표현하고 살아가는 거다

 

"여보 고마워"를 덕분에 항상 내 곁에 있어서 고마움을 모르고 당연한걸로 생각하고 살아온 그동안

 내 옆에 있어줘서 잘생긴 아들 이쁜 딸 낳게 해준 고마움을 다시 알게 해주고

 앞으로도 내 옆에 있어달라고 항상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져요

 

"여보 사랑해,고마워"

읽을만한책, 도서추천, 추천하고싶은책여보고마워고혜정친정엄마공감

그런데 ‘난 잘 할 거야!’라는 막연한 기대와는 달리 모든 것이 만만하지 않아요.

또 친구들은 모두 잘 해내고 있는 것처럼 보여 불안하기만 하지요.

이 책은 이렇게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모르고 갈팡질팡하는 친구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거예요. 

 

 

 

아들의 공부습관을 고학년이 되기전에 바로잡고 싶던 찰나에 공부법을 알려줘 책을 알게되어 주문했다

 "공부습관을 알려줘" 이름부터 뭔지 모를 아우라가 풍기는 책이다

 

 

 

책 내용은 공부하는 습관과 공부하는 방법으로 나뉘져있어요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 줘! -20가지 방법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 줘! -24가지 방법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을 보면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공부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알수 있는 부분이에요

 

 

똘똘이 - 늘 1등만 하는 우등생.그야말로 바른 생활 어린이/꿈-외교관

 

나꼴지-공부에는 전혀 관심 없는 만년 꼬맂 담당/꿈-자면서 매일 꾼다

 

왕공주-공부는 잘하지만 그만큼 샘도 많음!/꿈-선생님

 

대충이-성격이 급해서 뭐든지 빨리 대충함/꿈-뭐 훌륭한 사람이 되겠지

 

깜빡이 -깜박깜박 뭐든지 잘 까먹으며,자신감이 없어서 나서기 싫어함/꿈-뭐였더라

 

촐싹이-밤낮 쫄삭거리며 집중 못하는 아이!성격이 급해서 가끔씩 욱하기도 함/꿈-어제는 경찰관,오늘은 소방관.내일은 요리사

 

공부박사님 -공부에 관해서닌 뭐든지 알고있는 척척 박사님!!!!

 

 

아들한테 넌 어디에 속하니?

물어보니 화를 내네요;;;;;;;쳇

내가 보기엔 똘똘이 빼고 다 해당되는구만 ㅡ_ㅡ

 

우리 공부하는 습관 보고 똘똘이로 변신하자꾸나!!!!!+___+

 

 

공부를 잘하려면 집중력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집중력이란 마음을 한곳에 모아 쏟아붓는 힘이에요

 

아들이랑 보면서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이렇게 해~저렇게 해~~하면서 봤어요

 

집중력을 키우는 식습관은 아침을 꼭 먹기,과일.야채.비타민 공급하고 머리를 맑게 해 주니까 충분히 먹고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졸리고 돈해지니까 적당히 먹고

이를 많이 쓰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씹는 활동이 뇌를 자극해서 도움이 된다

공부의 기본적인 건 노트 정리이겠죠~~

노트필기는 선생님의 칠판.교과서.참고서의 내용을 그대로 베껴 쓰는게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고 잘 정리해서 기록해 놓는거다!!

 

노프  필기만 잘해도 중요한 내용 한번에 볼수 있기때문에 복습할때 완전 도움 받을수 있기때문에 필기 하는 방법 에 대해서 알아놓아야 한다

 

공부하는 방법은 아이마다 성격이 다르듯 다 달라요

알면서도 공부 잘하는  아이의 방법만 따라하게 했었는데 미안해지네요 ㅠ0ㅠ

 

성격이 적극적이고 외향적이라면?

가족이나 친구와 함꼐 목표와 목표에 맞는 약속을 정해 놓고 공부해 보자

성격이 급하다면?

개념과 원리부터 차근차근 이해하자

개념이 잘 잡혀 있으면 덜렁대다가 놓치는 실수를 줄일 수 있어

성격이 소심한 편이라면?

숙제도,복습과 예습도 열심히 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수업을 듣자

차분하고 꼼꼼하다면?

자신만의 학습 공책을 만들어 꼼꼼히 정리해 보자

 

울아들은 성격이 급한편이라 개념과 원리부터 차근차근 잡아야겠어요 +_+

 

공부습관 덕분에 아들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되는거같아 맘이 편안해지는거같아요

마지막에는 나의 미래 역사표가 있어요

 

무조건 공부해라!공부해서 남주냐!공부 다 널 위한 거다!!이렇게 어른들이 말하지만

솔직히 우리도 어릴때 부모님들이 공부해라 너를 위한거다

했을때 이해 못하고 속상해하고 반항으로 더 안할때도 있었던거같아요

 

하지만 자신의 꿈을 미리 정해놓고 미래의 모습 생각하고

내 꿈을 위해 해야 할일  정해놓으면 공부할때 마음가짐이 더 나을꺼같아요

 

공부하는 습관을 읽어보면 하나하나 수긍하고 이해가는거같아요

후기를 위해서 읽은게 끝이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이 헛갈릴때 나도 모르게 손이 가게되는 초등학생 엄마들 참고서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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