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페이지에서 화요일에 연재 되고 있는 이온 작가님의 슈퍼시크릿!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소소하고 두 주인공 은호와 견우의
알콩 달콩한 모습들도 보면서 내용 뿐 아닌 그림과 색감도 힐링되면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웹툰입니다~

"소꿉친구인 은호와 견우! 언제나 덤벙대는 은호를 남모르게 챙기는
견우에겐 절대로 밝힐 수 없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본체가 늑대라는 사실!! 비밀을 간직한 채 알뜰살뜰(?) 청소의 요정(?)이 되어
은호를 보살피던 견우는 눈물 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강력한 라이벌을 만나게 되는데?!"

왼쪽의 여자아이가 은호 오른쪽이 늑대인간이자 은호를 좋아하고 있는 소꿉친구 견우
혼자 살고있는 은호를 잘 돌봐주고(?) 있는 견우 인데요
이런 견우에게는 소꿉친구이자 좋아하는 상대의 은호에게도 말못할 깊은 사연이 있죠
바로 자신이 늑대 인간이 라는 것!

그리고 은호 뿐 아닌 가족들 모두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
진짜 슈퍼 시크릿 이네요
아버지는 프랑켄슈타인에 엄마는 선녀 누나들은 마녀에 여우라니
평범한 가족이 아닙니다
심지어 자신들의 정체성을 잊고 그 모습 그대로 나가버리려고 하네요
정말 헷갈릴 것 같아요 쉽지 않은 인생을 살고 계신것 같네요

견우의 누나들도 심상치 않네요 심지어는 은호를 탐하고 있는 누나에게
견우의 경계심은 극대화 됩니다 은호의 일이라면 누구보다도 먼저 달려가고
자신을 남자로 봐주지 않는 은호를 보며 생각보다 담담 하다고 느꼈어요
자신이 인간이 아닌 늑대 인간이라 그런 걸까요

그리고 은호의 친구 민지가 선배에게 차이고 난뒤은호가 소개팅을 하게 되는데요
그 후 은호를 만난 견우는 은호에게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을 보고
거부감을 표하는데요 소개팅을 함께 했던 선배의 정체는 알고보니 은호와 동족이였던 것!
그 선배도 인간이 아니였다는 슈퍼시크릿이네요 심지어 그것도 순혈!

그 후 은호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견우는 괜찮은 티를 냈지만 전~혀 괜찮지 않은 견우의 행동들
그상대는 동족이자 순혈인 은호의 선배
상대인 선배도 분명 은호에게서 견우의 냄새를 맡았을 텐데 전혀 그런 티를 내지 않네요

한날 견우는 늑대의 모습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래서 계속 늑대의 모습으로 있게 되는데요
은호가 키스를 해주면 힘이 생겨서 사람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
확 해버리지 라고 생각해버리는 저의 속마음 입니다...
조금 답답한 구석이 있는 견우네요

저도 네이버 웹툰 연재본을 보고 있는데요~ 책으로 보니 색다르고 추가 에피소드들이나
모바일 기기에서 보는 것과는 또다른 색감들과 즐거움 들이 있습니다~
역시 넘기는 재미가 있네요 그래서 계속해서 책으로 구입하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 진행되고 발전해야 할 것들이 많아 보이는 견우와 은호의 사이는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