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살아가다 보면 딱딱하고 차갑고 곧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높은 빌딩, 수많은 신호등과

거리, 바쁜 삶 속에서 여유를 찾기는 쉽지 않은것이 현실이다. 항상 사람들의 발에 치일까

주변만을 보고 다니다 보면 "나"라는 존재를 잊어버리게 된다.

 

"나"의 존재가 중요한 반면에 각자의 목적성을 지닌 현대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가지

못하고 있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이 책은 내 자신에 대해서 더 깊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으로

좋은 점은 파트마다 전체적 글을 한 문장으로 보여주는 명언들이 있다는 점이다.

그 명언 한마디 한마디가 공감되며 반성하게 만들며 그렇게 살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인생의 멋진 역설이자 놀라운 기쁨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진정으로 돌볼 때

세상이 더 행복해지고 세상이 더 행복해 질 때

우리도 더 행복해 진다는 것이다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

 

네 꿈은 반드시 네 꿈이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꿈이 네것이 될 수는 없어

 

 - 짐 스토벌 -

 

자신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삶이 끝나는 날까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 확실한

단 한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더더구나 그렇다

 

- 안 앙설렝 슈창베르제

중요한 것은 나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라 그것으로 무엇을 하느냐다.

인생은 포커 게임과 같다. 나눠주는 카드를 고를 수는 없지만

그 패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전적으로 나한테 달려있다.

 

-레지너 브릿

 

 

이런 말을 들은 적이있다 슬럼프라는 건 슬럼프라고 말하는 사람을 탓해야 한다고...

결국 그렇게 생각하고 그걸 느끼게 만드는것은 자기 자신이다.

 

이 책을 읽고 확실하게 느낀 것 한가지는 내 한번뿐인 인생의 최고의 존재는 나 자신이라는 것이다.

내인생의 주인공은 내가 맞다는 것 나의 인생에 기승전결은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

 

세상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좀 더 나아가고 싶고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좀 더 활기차고 소중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얻고 싶으면 단호해 져라.

라고 말이다.

 

금강 - 1부 연향 김홍정 장편역사소설

 

처음에 책을 받았을 때 엄청난 두께와 잘 읽지 않는 역사소설 장르에 걱정부터 됐다.

총 3부작으로 1부는 연향, 2부는 미금 3부는 부용으로 나뉘는데 각 책의 주인공이다.

 

역사 하면 나에겐 그저 어렵지만 그 시대의 감사한 마음 정도 였다.

 

1500년대의 이야기를 다루는 이 소설의 구성을 보니 등장인물소개와 본편 그리고

1부의 부록으로 흐름과 역사의 통계를 나타내는 특이한 구성으로 되어있었다

원래 이런장르의 소설을 잘 보지 못해서 특이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덕분에 읽는데 많은 등장인물들이

어떠한 사람이며 역할인지 알 수 있었다. 강한 여성상을 보여주는 내용이여서 좋았던것 같다

 

 

하지만 나에겐 여전히 조금은 어려운 책이였다.

 

 

나의 인생에 책의 의미란?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후지하라 가즈히로 지음 / 고정아 옮김

 

의문을 자아내는 책 제목, 읽기전 내 인생에서 책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됐다.

나에게 책이란, 어릴 때 즐거움을 주던 장난감 이였고, 공부를 할 때 정보를 주는 매개체 였으며, 지식을 주는 선생님,

힘들고 스트레스 받은 나에게 힐링을 주는 존재이다. 어릴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책이란 존재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다.

 

요즘에는 이라는 단어를 간간히 쓰고 있는데 그것은 물론 예전과 달라진 사회와 문화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나는 과학과 기술로 인한 사람들의 생활 습관을 주로 말할 때 사용하기도 하는데, 예전에는 신문, 책 등을 버스, 지하철, 카페등에서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아이들도 집안에 있어도 바깥 소리가 들릴 만큼 바깥 놀이터에 모여서 노는 아이들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정말 드문일이 되어버렸다. 또한 책을 읽는 아이들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더 익숙해 져버린 세대에 문제가 없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답을 인터넷이라는 매개체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하지만 찾고 난 뒤 시간이 지난다면  내가 힘들게 문헌으로 찾은 것은 잘 잊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힘들게 정보를 얻고 정보를 습득하는 중 주위에 있는 또다른 자료들을 알 수 있게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책이란 많은 것을 변화 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

가치와 예측,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 이라고 표현 할 수 있을 만큼의 소통의 창으로 변화시켜주는 힘을 가졌다.

시작 문구의 왜 책을 읽으면 좋은가? 에 대한 생각을 책을 펼치기 전에 답을 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 읽고 나서 더 많은 생각들이 생겨났고 앞으로 해야할 것들에 대한 의지와 방법들을 찾은 듯한 방향성을 열어 준 것 같았고 생각을 바꿔 줄 수 있는 책 또한 살아가면서 답이 없는 문제는 없다 책을 통해 답이 없는 이세상에 답을 찾아나 갈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인생에 18번이 있듯이 이 책은 내 인생의 책이 될 것 같다

정말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과 앞으로 미래를 만들어가야할 세대들에게 꼭 권장하는 도서이다.

 

 

팩을읽는사람만이손에넣는것, 후지와라가즈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