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에서는 주인공 히로를 중심으로 야구부를 만들어 내게 되는 시작을
보여줬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학교에 야구부를 정식으로 만들기위해
친구들과 함께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짧게 소개를 하자면
H2라는 제목의 의미는 히로와 히데오 이 두 남학생의 이름과 히카리와 하루카 두 여학생의 등장인물의
이니셜에서 따온 이름이에요~


앞서, 히로와 주변 친구들의 관계를 정리해 보면

히로와 히카리는 어린시절부터 동네 친구이며, 같은 중학교 출신으로 함께 야구를 한 히데, 노다
야구부의 매니저가 되며 히로를 좋아하게 되는 하루카

 

 

 야구부를 만들기로 한 히로의 결심을 알게된 히카리는 중학교 때 당시
부상을 당했던 히로에게 아쉬웠다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크~ 멋있네요

 

 

"하느님이 보고 싶으셨던 거겠지. 나와 히데오의 대결을..."

 

 

 

우연히 히데오와 히카리가 산책을 하다가 야구시합을 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경기팀에 히로가 있는 것을 보고는 중학교 시절 자신보다 작았던 히로가 야구를 하는 모습을 떠올리는 장면이에요
히로 너무 귀엽네요 그래도 야구 만큼은 정말 좋아하고 열심히 했던 히로에게 부상이란건
너무나도 가혹했네요

 

 

 

히로에게 하루카이야기를 꺼내는 히카리 왠지 말이죠 지금까지로 보면 히카리는
히로에게 친구 이상의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뭐 히카리만 아는 자신의 마음이겠지만요

 

 

히카리가 우연히 히로를 치료해줬던 의사가 잡혀갔다는 사실을 알고 히로에게 전화를 해서
속된말로 돌팔이의사였다는 사실이 신문에 나면서 다시한번 다른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는 야구부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가 더 강해졌어요

 

 

그리고 히로의 앞에 나타난 야나기라는 남자아이 야나기도 중학교 때 야구부의
뛰어난 수비수 였지만 지금은 아버지의 반대로 그만두게 되었다고 해요
그 다음 3권에서는 본격적으로 야구부 만들기가 시작되고 그리고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히데오와 다음권에서 경기를 하게 됩니다!
다음권 리뷰로~

아다치 미츠루 작가님의 「H2」 유명한 작품인데요 표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야구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야구하면 중,고교시절이의 청춘이 떠오르는 스포츠 인데요
H2는 그 대표되는 청춘 로맨스 만화입니다 아다치 미츠루 작가님의 작품으로
고교시절 야구라는 스포츠를 두고 고교생들의 사춘기에서 오는 미묘한 감정들과 청춘을 잘 그려낸 만화입니다

 

 

 

 H2라는 제목의 의미는 히로와 히데오 이 두 남학생의 이름과 히카리와 하루카 두 여학생의 등장인물의
이니셜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해요!!
또한, 실제 히로와 히데오는 실존인물이라고 해요! 친한 친구인 키요하라와 쿠와타라는 인물을 모델로 그려졌다고 합니다
뭔가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만화로 그려낸 작품들은 두근두근 읽는 재미가 있는것 같아요
왜인지 모르지만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그려진 만화들은 묘하게 그 사람들에게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일들을 옮겨놔서 그럴까요
그 사람들의 청춘 로맨스 이야기를 읽고 떠올리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책에서는 히로와 히데오 히카리의 삼각관계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이 아이가 히로, 친한 친구인 히데오가 소꿉친구인 히카리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처음엔 별 생각없이

 소개를 시켜준 히로
하지만 사춘기라는 것이 늦게 스멀스멀 다가오면서 히로도 자신의 마음을 알게되면서 묘하게 흘러가는
감정들이 나타납니다 사랑이란것에 뭔가 많이 서툴고 쑥맥인 히로지만 누구보다 진지하고 멋지다고 느껴요

 

 

 히로와 하루카의 첫만남이에요
1권에서는 서로 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한 히로와 히데오 하지만 히로가 진학한 곳에는
야구부가 없는 학교 였는데요 히로가 중심이 되어 야구부를 개설하게됩니다
여기서 야구부 매니저를 하게되는 아이가 바로 하루카에요

 

 

그리고 히데오와 히카리가 데이트를 하면서 나누는 이야기에서 히로의 과거와 현재가 같이
그려지고 있어요.
그리고 다른 청춘로맨스와는 다르게 H2는 인물들을 위주로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인데요
각각 인물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한 이야기의 흐름으로 끌어가는 작가님의 구성도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1권에서 가장 재미있게 봤던 부분인데요. 야구부를 만들게 되는 계기가 되는 부분입니다
모두 히로의 실력에 놀라 멍하니 있는 이부분!

 

 

 

 뭔가하고 싶었던 욕망들이 공을 던지는 순간 다 나온 것 같은 벅참 이랄까요 아무튼 그런 감정들이
히로에게서 느껴졌어요

제가 읽은 H2라는 만화는 지금까지 읽어온 만화와는 좀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복잡한 요소는 다 빼고 인물의 감정에 더 충실하고 그걸 잘 표현된 그림과 배경 그리고 각각의 심리를 긴장감 있게
잘 표현되있는 것 같아 읽기도 좋았고 이런 장르도 꽤나 괜찮다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한번 읽어보세요!! 추천추천!

 

이번에 영화화 되는 야마모리 미카 작가님의 「한낮의 유성」 어쩌다 보니 1권이 아닌 7권을 리뷰하게 되었네요
현재 슈에이샤의 마가렛에서  「츠바키 쵸 론니 플래닛（椿町ロンリÃプラネット）」   인기 연재중이시죠~

 

 

- 간략한 줄거리 -

시골에 살던 요사노 스즈메(츈츈- 짹짹이)는 부모님의 전근으로 도쿄에 있는 고등학교로 전학을 간다.
상경한 첫날, 낯선 도쿄에서 미아가 된 스즈메가 만난 사람은 바로 시시오 사츠키!
알고 봤더니 시시오는 스즈메의 담임 선생님이였는데요 필요한 순간에 찾아오는 시시오를
어느샌가 좋아하게 됐다는 것을 깨달은 스즈메는 시시오에게 고백을 하지만 차이게 되지만 포기를
하지 않는데요..그리고 스즈메가 처음으로 사귄 무뚝뚝한 동급생 마무라,
부모님의 이혼으로 집안의 남자만 남아 여자를 대하는게 어려운 마무라 다이키는 스즈메로인해
자신의 행동과 마음이 바뀌게 되고 스즈메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요...

자꾸만 마음이 엇갈리는 교사 시시오와 학생 스즈메, 둘의 사랑은 과연 이루어 질 수 있을까...?

 

 

6권까지의  이야기는 시시오가 스즈메에 대한 마음이 들어나는 씬들을 보여주고
그 행동에 의해서 혼란스러워하는 스즈메였는데요

그 후 용기를 내서 시시오에게 새해 첫날 새해 참배를 같이 가자며 문자를 보내는데요
그런 시시오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가겠다고 합니다

 

 

새해 참배를 가기로 한날 평소와는 다른 복장과 주위를 살피며 눈치를 보는 행동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심하는 스즈메의 행동이였지만 시시오는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네요

 

 

새해 참배가 끝난 후 돌아가려는데 너무 눈이 많이 내려 지하철이 끊겨버려
꼼짝없이 갇힌 스즈메와 시시오 결국 방을 잡기로 하는데
딱 하나 남은 방에 결국 같이 묵게 되는데요

스즈메는 의식하기 바쁘지만 전혀 그래보이지 않는 시시오를 보며 혼자 부끄러워하는데요

때마침 걸려온 스즈메의 삼촌인 유키치가 연락없는 스즈메를 찾기위해 시시오에게 전화가 걸려오는데
그 대응에 시시오는 모른다고 대답을..!!!!!

 

스즈메는 화나 보인 시시오에게 오늘일에 관해 미안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눈도 마주치지 않고

「전혀 넌 아무 잘못이 없다.」

라며 알 수 없는 대답을 하는 시시오에게 평소와는 다르게 이상하다고 느끼며 시시오의 뒤에서서

「제대로 눈이라도 보고 말해주세요」

라며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런 스즈메를 보고 참지 못했는지  스즈메를 끌어당겨 안아버리고는...!!!

 

 

 

장난스럽게 넘겨버리지만 그후에 스즈메는 심장이 미친듯이 뛰죠!!
그런데 참배후 삼촌인 유키지에게 들키고 마는데요 시시오는 결국 결심을 한듯 스즈메를 불러내서 마음과는 다른 소리를 합니다

 

 

뭘 그만하나요!! 시작도 안한 것 같은데!!

 

 

스즈메에게 좋아하는게 아니였다며 (거짓) 고백을 하는 시시오
저런 말을 하는 시시오는 오죽 힘들겠어요
<<이게 다~ 삼촌때문입니다!!

 

 

 

스즈메에게 그런 모진 말을 한 후에 나와서 좋아한단 말을 하는 시시오를 보면서
안타까웠어요ㅠㅠ 이런걸 보고 짠내 난다고 하죠
그 다음에 스즈메x시시오x마무라 이 삼각관계가 어떻게 될까요?!

 

 

현재 11권까지 나왔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작가 야마모리 미카 선생님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한번 꼭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한낮의유성, 야마모리미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