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교육의 교재는 다 표지가 이쁜거 같아요. 그리고 입문 기본 … 등 단계가 여러개라서 차근차근 공부하기 좋은 장점이 있지요. 하지만 전 리스닝은  입문부터 시작하지 않고 다짜고짜 마무리 부터 듣기 연습을 시작했습니다만  예전에 썼던 리스닝 교재는 dictation part 는 조금 여유를 두고 적을 수 있었는데, 이 책은 좀 빠르게 지나가서 힘든부분이 없잖아 있지요. 하지만, 원어민의 발음 속도는 중간정도에서 약간 느린수준으로, 정신만 바짝차리면 모르는 단어가 안나오고서야 다 들립니다. 


  그리고, 주제별로 듣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흥미가 팍팍 생깁니다. 운동이면 운동, 유행이면 유행 등 요즘 젊은이들이 관심있어 할 만한 소재로 듣기가 구성되니까 더 재미있게 들을 수 있고, 또 토플과 토익형식(유형)의 문제도 있어서 시험대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듣기책 안에서도 여러가지 단계가 있는데, 한 주제에 대해서 듣기를 해도 그 주제안에서 베이직 리스닝, 토픽 리스닝,  업그레이드 리스닝, 액츄얼 테스트,실전 모의고사 등 정말 다양하게 들을 수 있어요. 즉, 점점 들어가면서 듣기 실력이 쌓여져 갑니다. 물론 딕테이션도 토픽리스닝, 액츄얼 테스트를 받아쓰기 할 수 있구요, sound focus 같은 경우에는, 헷갈리는 발음 표현이나 비슷한 발음 표현 등 실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하나의 책으로 몇단계를 거치면서 실력을 쌓아가는 재미가 있고, 무엇보다 지루하지가 않아요. 학생 뿐만 아니라, 이건 나이 상관없이 다 들어도 무방한 교재라고 자부할 수 있어요^^!

  WRITTEN BY YOSHI GIRL - HYUN JI

  뉴스, 신문… 여러 매체로 인해 요즘엔 초등학생들도 다 알정도로 우리 경제는 좋지않다. 2009년 이전부터 우리나라 체감 경제가 부담스러워 졌었는데,  2009년 들어 그것이 몇겹 더 심각해 지고 복잡해 진 듯 하다. 2009년에는 뉴스나 신문을 보고 인상 찌푸리는 일이 없었으면 하고 좀 더 밝은 사회,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아직은 사회가 좋지 않은 쪽으로 흘러가다 보니, 희망이란 말이 정말 소중해 지고 절실해진 지금,  많은 이들이 굳이 우리나라 경제의 심각성에만 초점을 둔 발언으로 하여금 ’절망감’ 만 증폭 시킬 것이 아니라, 희망이라는 추상적인 것을 되 찾아 보는 행동이나 운동 등이 일어나면 얼마나 좋은가.


  ’희망 찾는것이 어디 쉽나?’  라고 코웃음 치며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며,  어이 없는 생각으로 받아들여 질지도 모른다.  허나, 이 ’희망 편지’의 사람들을 한번 둘러보라.  사소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것도 어떻게 보면 희망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즉, 무조건 ’크게 크게’  일을 벌리는 것이 아니라,  ’규모는 작더라도 꾸준히’  한다면, 사소한 행위들이 분명 누군가의 희망이 되고, 좋은 일들이 우리나라 안에서 이루어 짐을 느끼고, 또 매체를 통해서 전세계로 확장된다면, 그 희망은 아마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로 전염될 것이라 생각한다.


 WRITTEN BY YOSHI GIRL - HYUN 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