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샌드위치 주식회사를 차리다

기분좋게 서평단에 당첨되어 읽은 책이에요. 책 크기가 아담하고 예뻐서 들고 다니면서 읽기도 편하답니다.

'샌드위치' 라는 소재로, 아직 사업하긴 어리다 싶은 사람들이 나와서 아주 재미있게, '주식회사 경영'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보통 사람들은 경영학이나 주식회사 쪽은 설명이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있잖아요. 이런쪽의 책을 많이 읽어보지 못해서 아는건 없지만, 이책은 젊은이들이 대화를 해 나가면서 궁금증들이 풀어지는것이 참 재미있답니다.

이책은 그저 설명만 촤륵-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얼핏보면 소설인가 싶을정도로 자연스럽게 용어가 나오고 설명이 나오는 식이라서, 크게 부담갖지 않고 봐도 좋을것 같아요,
또 자연스레 사회공부도 되는것 같아서 일석 이조인것 같네요^-^!

  이 책은, 사회특공대가 나와서 외계인이 지구를 장악하려 한다는 소재를 가지고 재미있게 풀어 쓴 책이에요. 초등학생에겐 좀 난해할수 있고, 중학생 쯤에 배우게 되는 내용인 ’민주주의’에 대한 것이라,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사탐과목에 취약한 학생들에겐 재미있고, 또 만화다 보니까 책장이 술술 넘어가다 보니,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페이지가 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Dr.구린’의 사회열공 페이지에서 1~2페이지 정도 내용을 글로 요약하는 곳이 있는데, 앞서 봤던 만화의 내용을 ’만화’로 재미있게 읽고, 글로도 완벽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한것이 참 좋다고 느껴요. 하지만, ’국민 투표제’,’국민 발안제’,’국민 소환제’ 등과 같이 약간은 난해한 단어가 나오면 ’갸우뚱~’ 하기도 합니다. 만화 중간중간에 인물들이 말하는 단어 설명(데모크라시의 어원 등)들이 교과서의 것을 그냥 회화체로 풀어쓴 느낌이 듭니다. 어린 아이들이 보면 한번에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하지만, 중·고등학생 정도면 사탐공부할때 쉬는시간에 읽어주기만 해도 개념이 잡혀서 좋습니다. 단순히 재미있게만 만든것이 아니라, 최대한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한 흔적이 많이 보여서 더욱 재미나게 읽은것 같습니다. 후속편이 있다면 보고싶네요. 마지막 부분에서 내용이 이어짐이 암시되고, 사회특공대 폴리와 이코가 등장해서 민주주의와 국회에 자연스럽게 접근하게 되는것에서, 이부분이 취약하다면 봐도 손색 없을것 같습니다. 만화책은 초등학생이나 보는걸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사탐에 중요한 열쇠가 될거에요^^   

WRITTEN BY YOSHI GIRL - HYUN JI

<사회를 지켜라> 이벤트에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당첨되신 10분 발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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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ps) 도서는 3월 3일 배송될 예정입니다.

<사회를 지켜라>서평단 발표

책살라구	jin9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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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걸	gshan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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