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경제가 계속해서 저성장의 흐름으로 가고 있고 기업은 다변화가 필요한 시대이다.  

이 책에서는 위기의 시대에 필요로 하는 리더가 해야할 역할과 함께 기존 리더의 역할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고도의 경제성장의 시기에는 기업에서는 제왕적 리더가 필요로 하였다. 강력한 추진력과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하여 하부의 팀원들을 이끌고 저돌적인 업무진행을 해 왔던 것이다.물론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새로운 리더쉽이 필요한 때이다.

 

<리더가 답이다>에서는 크게 가치중심, 진성, 소통과 코칭, 변화와 도전으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쉽을 정의 내리고 있다. 리더쉽의 바탕에는 당연히 열정과 도전은 기본으로 들어간다.

 

1. 가치중심 리더쉽에서는 리더가 해야될 것 중의 하나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다. 비전이 없는 조직에서는 희망적인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 리더는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단계와 함께 조직원들의 가치관과 꿈을 실천함으로써 조직의 발전이 있다는 것이다.

 

2. 진성(Authentic) 리더쉽은 말 그대로 리더가 모범과 솔선수범을 통해 팀원들은 리더를 신뢰하고 그를 따르게 된다는 것이다. 즉 구성원에게 역할모델이 되는 것이다.

 

3. 소통과 코칭 리더쉽은 기존의 X형 리더가 아닌 Y형 리더를 강조한다. 이때 리더가 해야할 행동 중의 하나는 상호신뢰와 과정을 중시하고 칭찬과 격려를 하는 것이다. 조직이 먼저가 아닌 사람이 먼저인 리더가 되야 하는 것이다.

 

 

 

4.  변화와 도전 리더쉽에서는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 하고 그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하며 항상 변화와 도전에 대한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팀원에게 업무의 목적을 위해 통제하고 관리하는 전통적인 리더쉽으로는 현재의 다변화하고 있는 경제에서는 많은 부분 부정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는 리더의 진정성 있는 역할이 더 중요하게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시대의 리더가 필요로 하는 조건을 <리더가 답이다>라는 책을 통해 위기의 시대에 리더의 역할과 필요한 자질을 알 수 있는 지침서 역할을 하리라고 본다.

 

 

<제니와 고양이 클럽>은 뉴욕에 사는 검은 고양이 제니 린스키가 주인공이 되어 고양이 클럽 모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섯편의 에피소드로 나누어 쓰여진 초등 저학년 책이다.

주위에 보면 길고양이들이 많이 돌아다니는데 우리 아이도 길고양이 새끼를 보면서 고양이에 대한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어 책을 집어주니 매일 학교에 가지고 다니면 흥미롭게 보았다.

저학년용 책이라고 되어있지만 고학년이 읽어도 괜찮은 책이다.

 

제니는 다른 고양이와 달이 항상 빨간 목도리를 두르고 생활을 한다.

팅커선장의 집에 살고 있는 고양이 제니는 근처에 있는 고양이 클럽에 가입을 하면서 다양한 성격의 고양이 회원들을 겪으며 성장을 해 나가게 된다.

 

 

용기가 없던 제니가 고양이클럽에 어울리기 위해 용기를 내어 스케이트를 배우고 잃어 버린 목도리를 찾는 과정에서 다른 고양이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이런 여러 고양이 클럽에서 일을 겪는 동안 제니는 성장을 해나가며 용기와 주위 고양이들과의 다양한 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성을 배우게 된다.

 

이책은 아이들에게 우선 친구들과 같이 지내고 서로 도우며 칭찬을 해주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배울수 있게 하는 좋은 내용을 전달해 준다.

많은 그림과 함께 사람이 아닌 고양이를 의인화 해서 표현하여 책을 읽기 힘들어 하는 아이들도 흥미롭게 볼수 있도록 했다.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미술시간이나 그림 그리는 시간에 우리가 주로 배웠던 것은 눈에 보이는 사물을 정확하게 똑같이 표현하는것을 배웠다. 반에서 그림그리기대회를 할때도 표현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무조건 잘 그리는 아이들만 상장을 주다보니 미술학원에 다닌 아니들만 상을 받는다. 아이들이 느낀 그대로는 아이들이 원하는 색으로 그리는건 아무 의미가 없었다. 하늘은 파래야 되고 자동차는 무조건 바퀴가 있어야 된다.

잘 그리는 그림이나 조각 등은 어떤 기준에서 판단해야 될까.

 

사물의 특징을 아이가 느끼는 그대로 표현한것이 더 순수하지 않나 생각된다.

 

마을의 공원이 있는데 너무 썰렁하여 동물들이 쿠시선생에게 공원에 동물 조각상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흔쾌히 부탁을 들어준 쿠시 선생은 동물의 기대와는 달리 너무 이상하게 동물들을 조각 한 것이다.

그래서 동물들은 그것을 치울 궁리를 하였지만 까막득하게 잊고 있고 있었는데 어느날 여러 동물들이 와서 그 조각상들을 신기하게 감상하는 것이다.

 

 

 

그림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예술 작품들을 바라 볼때는 작가가 어떤 마음으로 그 작품을 만든것인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그들의 가지고 있는 다양한 창조성을 키워주고 그것을 존중해야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에게 추상화 같은 그림이 어려운것이 아닌 보여지는 그대로의 느낌을 안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좋은 책이다.

 

 

"본 서평은 한우리 북카페에서 제공한 책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