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SF판타지 소설분야 투표에서 반지의 제와의 뒤를 이어 항상 2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SF의 명작소설.

영화로도 개봉한 엔더의 게임(Ender's Game)이라는 SF걸작 소설의 작가가 오슨 스콧 카드이다.

소설이던 영화이던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주인공의 역할에 있어 그 주인공의 캐릭터를 설정하고 캐릭터에 맞는 상황과 다양한 사건을 구성하는 여러 테크닉을 소개한 책이 바로 <캐릭터 공작소>이다.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을 해야 작가가 원하는 소설이 탄생할수 있다. 캐릭터를 형성하는 여러 요소들은 인간관계, 습관과 행동 패턴 등 다양한 부분이 있으나 가장 효과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수단은 캐릭터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동기가 무엇인지,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면 효과적인 캐릭터의 구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

소설의 4대 요소는 배경, 정보, 인물, 사건이라고 한다. 또한 작가도 독자의 입장에서 자기가 쓴 소설을 바라봐야 한다.

소설을 읽다보면 어떤 소설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지만 또 다른 소설은 감정에 몰입이 되어 밤을 새서 읽게 되는 경우도 있다.

작가의 입장에서 독자의 감정 이입을 불러일키는 방법에는 고난, 희생, 위험, 징후와 전조 등이 있을수 있다.

이런 요소들을 적절히 혼합하여 독자들이 캐릭터에 공감을 하게 되면 감정 이입이 이루어 질수 있는 것이다.

 

그외 책에서는 캐릭터에 다양하게 생명력을 불어넣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예를 들어 사랑을 받는 캐릭터와 미움받는 캐릭터 그리고 영웅과 일반인 등을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어떻게 캐릭터를 설정하는지도 일러주고 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런 설정된 캐릭터를 이용하여 실질적인 집필단계를 설명한다.

영화이든 연극이든 이야기를 이끌어 갈때는 시점이 필요한다. 1인칭 시점이냐 3인칭 시점이냐에 따라 다양한 극적인 전개를 이끌어 낼수 있다.

 

<캐릭터 공작소>는 실제 활동하고 있는 베스트셀러작가가 어떻게 하면 원하는 소설을 구성할 수 있는지 캐릭터 설정을 어떻게 하고 이야기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수 있는지를 제법 상세하게 설명해논 책이다.

글을 쓰고 싶었으나 주인공을 표현하고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던 사람이라면 많이 동감할수 있는 내용이 소개되어져 있는 책이다.

 

 

대학에 합격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존재하는거 같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전통적인 수능시험을 치러 대학에 들어가는 방법외에 입학사정관제라는 방법을 통해서 대학에 들어가는 학생도 많은것으로 보인다.

수능시험과 내신성적으로만 학생들을 평가하는 방법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소질,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판단하여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부합되는 학생들을 선발하는 방법을 입학사정관제라고 하는데 입학사정관제도 몇몇 문제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현재의 상황에서는 시험으로만 학생들을 평가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평가하려는 좋은 시도라고 보인다.

그런 입학사정관제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학교 동아리>를 통해 실현하고 동아리 활동의 성공적인 결과로 인해 대학에도 갈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이 책에서는 알려주고 있다.

 

내가 학교에 다닐때에 동아리활동은 주로 대학에서 많이 하였지 중고등학교때는 써클활동이라고 해서 단지 관심있는 취미활동에 불과했었다. 하지만 근래에는 중고등학교에 다양한 동아리 활동부서가 생겨나고 학과수업에서는 진행할수 없었던 과학실험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켜 높은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현직 교사로써 여러 동아리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많은 수상이력과 교육분야 신지식에 선정되는 등 효과적인 동아리활동을 지도한 선생님이다.

 

<학교 동아리>는 크게 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대학에 입학한 사례소개, 학교 동아리 활동이 경직된 교육에서의 희망적인 역활, 동아리를 만들고 성공시키는 노하우 등을 알려주고 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주제의 실험과 지식활동을 통해 교과 수업에서 얻을수 없었던 창의성과 발표력 향상 그리고 융합적인 사고방식의 증진으로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에게 인성과 지성을 겸비할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게 된다.

또한 동아리 활동의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에서도 큰 효과를 볼수 있다.

 

학교의 지원과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인 지도교사가 있다면 현재의 공교육 상황에서 <학교 동아리>는 획일화된 교육을 벗어나 학생들에게 창의성을 길러줄수 있는 확실한 방법으로 보인다.

이책은 특히 중고등학생의 부모가 읽고 아이와 함께 다니고 있는 학교의 동아리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수행케 하는 좋은 길잡이가 될수 있다고 본다.

 

 

법없어도 살수있는 사람도 사소한 사건에 휘말렸다가 부족한 법률상식으로 큰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차량사고, 부동산계약 문제, 물건을 구매한후 환불이 안되는 경우 등 이럴 경우를 대비해 <생활법률 상식>은 어려운 법을 우리 생활에 아주 유익한 부분만 골라내어 알려주고 있다.

 

책 내용중에는 대부분의 내용들이 무릎을 탁 치게끔 명쾌하게 해설이 되어 있다.

이벤트 캠핑을 가게 되면 행사가 끝날 무렵에 경품 추첨을 하게 된다.

작은 캠핑소품부터 가격이 제법되는 텐트세트까지 캠퍼들의 군침을 돌게하는 추첨을 할때 1등을 호명하고 나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당첨되지 않은 사람들은 빨리 재추첨하라고 아우성이다.

먼저 캠핑을 끝내고 귀가를 했거나 추첨에 관심이 없어 행사장에 없을 경우에는 1등이 되도 무효가 되어 다시 재추첨을 하게 되는데 이 책게 소개된 재미있는 사례가 있다.

1등에 당첨된 사람이 늦게라도 도착을 했을 경우 어떻게 되는가.

사회자는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재추첨을 하여 다시 1등을 뽑았는데 늦게 도착한 먼저의 1등 당첨자가 최종 당첨자라고 한다.

그때의 상품은 아반테였다고 한다. 충분히 소송을 걸만하다.

인터넷정보의 발달로 병원도 인터넷을 보고 결정을 하기도 한다. 특히 성형관련 병원이 그렇다고 볼수 있는데 병원 홈페이지가 들어가 보면 첫 화면에 환자의 시술 후기를 올려놓고 병원을 홍보하는 경우가 있다. 근데 환자의 치료수기를 올린것도 불법이라고 한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자영업자를 위한 Tip'이 소개되어져 있다.

자영업을 하다보면 다양한 법률에 관련되 서류를 많이 쓰게 되는데 특히 계약서와 관련된 사항들을 알려주고 있다.

 

법률적인 판례는 수없이 많다. 그 수없이 많은 판례와 다양항 법률지식을 모르는 일반인들의 경우는 많이 비용이 드는 소송도 부담스러울뿐만 아니라 제대로된 정보가 없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생활법률 상식>은 많은 법률정보를 모두다 알려주지는 못하지만 우리가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기에 읽어보는 것이 유용할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