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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통해 들려오는 모든 곡들이 어찌나 좋던지...
주문하고 3일동안 목이 빠져라 기다렸답니다.

웬만한 드라마나 영화 OST는 거의 구입을 하는 편인데...요즘들어 구입한 것들중 개인적으로 최고로 꼽고 싶은 OST랍니다.

모든 곡들이 어찌나 그렇게도 다 좋은지..
발라드는 발라드대로 가사가 가슴을 파고들고, 멜로디는 귓가에 계속 머무르고, 곡을 부르는 가수들의 감정도 어찌나 200% 전달이 되던지...

연주곡들도 다 가슴이 짠할 정도로 좋아요.

물론 드라마를 통해 어떤 곡이 어떤 장면과 매치가 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더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굳이 드라마와 개입시키지 않다 하더라도 그냥 자체 음반만으로도 충분히 높이 평가받을만한 음반이라 생각되네요.

요즘 이 CD 듣는 즐거움이 무척이나 크네요^^

유아에서 어린이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안겨주기엔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책이에요.

내용도 괜찮고, 구성도 좋고.... 각 페이지마다 그림과 함께 하는 책을 보던 아이가 글자가 주가 되는 책으로 바꼈어도 흥미를 잃지않고 다가가기에 적합한 책입니다.

다만... 저희 아이에겐 제 생각과는 달리 아직은 넘 일렀나봐요.
워낙에 책을 좋아하기에...그리고 내용도 15명의 모험 이야기인지라 꽤나 흥미를 보일 줄 알았는데... 워낙 내용이 갑자기 많아지니까 지루해하더라구요.

그래서... 시험삼아 우선 한권을 구입해 본건데....
우선은 책장에 꽂아두고 좀더 시일을 본후 다시 한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이 책을 받아들이게 되면 ........아예 이거 시리즈 전체를 다 구매하려구요.  일일이 찾아보았는데... 비슷한 다른 출판사의 책들보다 이 책을 포함하고 있는 시리즈가 참으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서 빨리 아이와 그 수많은 책들의 바다로 빠지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