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잃어 가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인생 육아서
무조건 엄마편
한혜진(미세스찐)지음 /위즈덤하우스
NAVER 극한육아 포스트 연재
엄마의 삶과 아이의 삶은 뫼비우스의 띠라고,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면 나부터 제대로 알고 나부터 키우라고,
나라는 인간을 이해해야 내 아이도 이해하고 키울수 있다고..
큰아이가 초등학생이 된 지금... 내가 느낀거 중에 하나예요.
엄마가 되고.. 아이를 키우며..
내가 아이를 키우는것도 있지만..
아이가 나를 키우고 있다는거..나를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는거...^^;;
인내하고 또 인내하며...
오늘아침에도 또 인내하며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오늘밤 또 인내하며 아이들을 재울꺼예요...^^;;
미세스찐 의 엄마와 아이의 선순환 알고리즘
정말 와닿아요^^
아이의 성장이 곧 나의 성장이다.
애 잘 키우라고 쓴 책이 아니래요.
덜 헤매라고, 덜 아프라고 쓴 책이래요.
그대로 따라하라고 쓴 책도 아니예요!!
당신이라면 할수 있어요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잠재력 있는 사람입니다.
엄마들에게 힘을 내라고 응원하는
극한육아 멘토 미세스찐의 희생,좌절,위축 없는 육아 솔루션
무조건 엄마편 입니다.
이 책은 크게 4부분으로 나누어 이야기 되어져있어요.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육아의 탄탄한 기초 '육아의 바탕 다지기' 에서는
결혼을 하면 여자가 더 힘든 이유도
재미있게 정리되어져있어요.
여자는 결혼 전과 생활이 완전히 바뀌었고, 일도 더 늘었났어요.
남편+ 애+집 챙기기....
저도 알콩달콩 삼남매들과 하루도 조용한 날 없이 즐겁게 보내고있어요^^
육아의바탕다지기는
어린아이들을 키우고있는 육아맘들에게 너무도 좋은 이야기가 될것같아요.
좋은 내용들이 많이 담겨져있어요.
지나와보니 정말 이렇게 남편과 대화하고,
아이들과도 집안도 더 잘 정리하면서 아이들에게 덜 화내고
체력도 키우면서 더 즐겁게 육아를 했을것 같아요.^^
지금도 늦지않았으니.
초등학생,유치원생,어린이집 다니는 아들딸들과 잘 지내보아야겠어요
요즘은 놀이터나가서 노는게 일상인데,
아이셋 데리고 놀이터 나가는데는 상당히 체력이 필요해요.
첫째,둘째야 논다지만 셋째는 따라다녀야하지..
앉아있는것도아니고.
아이들이 몇십분 노는것도 아니고...
2-3시간 놀고... 집에와서 씻기고 밥먹이고 재우고...
체력이 떨어질수밖에 없답니다^^;; 육아는 체력!
우리 엄마들은 편히,,아프지도 못하니
미리미리 맛있는거 챙겨드시고 건강챙기면서 육아 하시고 일하셔야해요.
미세스찐은
많은 육아서를 읽으면서 깨닫은 것이 있는데..
많은 육아서가 표현방식만 다를 뿐 공통적인 이야기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주관적인 표현이지만
육아서에 꼭 나오는 말 BEST 5를 정리했어요.
육아 첫 3년은 정말 중요하다
아이가 주는 기적을 결코 잊지 말라
아이는 부모를 견본으로 삼아 자란다
아이가 크고 나면 어린시절이 그립다
엄마 자신을 사랑하라
육아 9년차인 저도 정말 공감이 되는 내용들이예요.
순간순간 너무 힘들고 지칠때도 있지만....
아이는 기적이고, 축복이자. 사랑이며, 기쁨이자, 행복이다.
엄마가 된 나를 사랑해주자.
나를 격려해주고, 그럴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세상 모든 엄마는 참 예쁘다. 엄마 자신을 사랑하라...
미세스찐 무조건 엄마편 에서는
좋은 육아서들도 추천해줘요..
기회가 되면 도서관에 가서 꼭 빌려봐야 겠어요.
육아방법과 엄마의 마음가짐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는 책 들이 잘 정리되어져있어요.(P.66)
훈육에 도움이 되는 책들도P.122에 나와져있어요.
두번째 육아 완전 정복!
0-2세 엄마를 힘들게 하는 3대 과제는 밥, 변, 잠...
첫 아이 같은 경우는 엄마들이 더 힘들지요..ㅜ-ㅜ
아이들 잘 크고 있는건지..
밥주는것도 응가하는 것도 잠 재우는 것도..
저는아이들 키우면서 잠재우는게 제일 힘들었어요.ㅠ0ㅠ
2-7세 엄마를 힘들게 하는 과제는 여기에 두가지가 추가되는데
훈육, 교육!!
정말 맞는말이예요.
아이가 클수록.. 뭔가 몸은 편해졌는데...정신적으로 신경쓸것이 많아져요..
미세스찐이 여기서 비법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루틴이예요.
루틴 = 규칙적으로 꾸준히 일관되게 반복하는 거
루틴은 습관의 또 다른 말이라고 해요.
루틴+노력=성과
루틴은 육아의 기본 중 기본이다
어쩌면 인생의 기본이기도 하다
아이들 식습관도, 훈육,예절, 그리고 독서습관들도
루틴, 습관을 잘 길들이는게 좋은 육아인거 같아요.
그래야 부모도, 아이도 좋고, 아이가 유치원, 학교, 사회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닌까요
사랑이 필요한 그 순간에 사랑해주고,
보호가 필요한 그 순간에 보호해주고,
위로가 필요한 그 순간에 위로해주고,
옆에 있어주기를 원한 그 순간에 곁에 있어줘야
아이에게 사랑이 채워진다고 해요.
미세스찐은 독서도 같은 이치로 여긴다고 해요.
아이가 필요로 하는 시기에 다양한 책들을 함께 해주는 좋을 것 같아요
세번째, 육아는 마음가짐이 전부다.
마인드 예방접종.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
다 상황도 다르고,양육방법,가치관,양육환경도 다르니
다를수밖에 없지않을까..
아이마다 교과서대로 클 수도 없고, 먹일수 없고, 재울수도 없고..
책'만능약육'을 보면 '부모가 어떤 양육을 하는가는'서적팔자'다
어떤 책을 만나서 어떤 영향을 받느냐에 따라
양육방식이 달라진다는 뜻이라고 해요
육아란 '어린아이를 기른다'는 뜻이라고 해요
어린아이는 불완전하다
어린아이를 기르는 부모도 불완전하다
인간이란 아이나 어른이나 불완전한 존재다
불완전한 인간이 불완전한 인간을 기른다는 것
그것에 정답이 존재할 수 있을까?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제대로 알기 어려운 세계.
직접 경험을 통해 세상의 '정답'이 아니라
나만의 ' 명답'을 만들어가야 하는 세계
그것이 육아가 아닐까
자식은 부모의 거울 이라는 말,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걸 키우면 키울수록 너무나도 실감하고 있기때문에 더 와닿는거 같아요
육아에 정답이 없어서 힘들 때면 이 말을 기억해보자
아이가 자랐으면 하는 모습을 내가 그대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육아라는것 을!!
좋은 부모는 좋은 부부라는거...
저자와 같이 저도 이말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좋은 부모는 좋은 부부라는 거...
결국 부모 각자가 자신을 알고 성숙해지려고 노력하며
서로 같은 처지로 바라보고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양육, 나, 결혼생활을 유지+발전하는 최선이라고 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책 읽는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지만,
휴대폰을 잠시 내려놓고, 하루에 조금씩 시간을 정해놓고.
조금씩 육아서를 읽으면 마음을 가다듬어 가면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너무도 좋은 시간이 될것같아요.^^
- 출판사로 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읽어본 솔직한 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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