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 조선선비 유길준의 세계여행

이흔 글  ㅣ 조원희 그림

 

 

책의 제목이 참 아이러니 하죠??? 조선선비 유길준선생과 함께.. 세계여행을 한다는.. 내용... ^^

일기형식으로.. 여행은 1883년 7월 15일자로 여행은 시작한답니다.

유길준선생은.. 조선사람이랍니다.... 아주 특별한 여행을 하게 되었죠...

조선의 외교 사절단에 끼어 미국에 가게된답니다.

사절단은 "보빙사"라고 불렸답니다.

미국의 초빙(초대)에 보답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일기형식으로 딱딱하지 않고 글도 그리 따분하지 않아서.. 큰딸이 아주 호기심있게 보고.. 또 보는 책이랍니다.

책속에 그림도... 한국적이면서... 양쪽면을 모두 사용해서 연결된 그림을 보여주고 있어요...

유길준선생은.. 최초의 일본 유학생이자.. 미국과 유럽을 둘러보고 "서유견문" 이라는 책을 썼답니다.

저희딸아이는.. 1883년이라면... 우와... 정말 티비 사극에서나.. 접하고, 본 사람들의 의상이며...

단어들이 나와서... 사전을 찾아가면서.. 물어가면서 보았답니다.

 

책속에서.. 나라의 국기와.. 그나라의 군악대의 의상들을 실감나게 그림으로 표현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세계에서 으뜸으로 가는 호텔은.. 팰리스 오텔이라는것도 소개되어 있구요...

이때는.... 화장실도 우리나라는 수세식이였는데...

역시 세계 제일을 자랑하는 팰리스 호텔이라 그런지... 처음 가본... 유길준선생은..

방에는 화장실과 목욕실이 딸려있고.. 방에 있는 종을 누르면 종업원이 달려와서 엄청 편했다는..

글도 적혀있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모습과.. 참 닮았죠..

 

미국 대통령에게... 유길준선생이 큰절을 한 사건도....  해프닝이 될수 있다는걸..

우리나라 조선에서는 .. 높은분께.. 큰절을 하는건 인사방법인데...

미국이란 나라에선...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는법이.. 인사법이란걸...

 

큰딸이 이 책을 접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것 같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조선시대라는건 초등학교 1학년인 딸아이에겐... 엄청난 과거라는걸...

저도 느꼈네욤.. 그러나 그 시대때... 유길준 선생은 세계여행을 이미 했다는거에..

정말 자랑스럽게... 대단하다 라고 말을 해주고 있답니다.

 

조선 선비 유길준의 세계 여행에서는... 역사, 인물, 문화, 경제등 셰계의 교양을 재미있는 글과

개성적인 그림으로... 쉽게 접할수 있는 도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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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주니어 - 깜빡깜빡 깜빡이 공주

박혜숙 글 ㅣ 김성미 그림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약속" 을 주제로 담은

깜빡깜빡 깜빡이 공주를 큰딸에게 선물로 주었어요...

초등학교 1학년인 딸아이에게... "약속" 두글자에 대해서... 뜻깊게 알려주고 싶었답니다.

 

우선, 교육도 좋지만.. 인성교육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사람의 됨됨이라는 말도 있죠... 말한마디... 행동하나하나가.. 그 사람을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조금은 늦은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늦다고 생각할때가

빠르다는 말도 있듯이.. 지금이라도 일러주고 싶어서... 딸아이와..함께 이책을 읽었어요..

 

이 책에선.. 주인공의 이름을 깜빡깜빡 한다고 해서.. 깜빡이 공주가 등장을 하게 되네욤..

딸아이가 하는말.. 제목만 보고서는.. 깜빡깜빡해서.. 깜빡이 공주면..

엄마... 혹시.. 건망증 공주도 되나요?? ^^

어머나?? 그럴싸 하더라구요... 이래서.. 아이들은 책을통해서 생각의 폭을 넓혀 주어야 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서 등장하는 깜빡이 공주는... 흔히 일상생활에서의 일을 다루고 있어서

이해하기 쉬워요....  아침에 학교가기전의 엄마와의 약속도.. 깜빡 잊어버리고...

친구와의 약속도..  깜빡이 공주는... 흔하게 있는 일이라서... 그런 사소한 약속 하나가

머 어째따고.... 그럴수도 있지.. 이렇게 넘어가지만...

그렇지 않다는걸.. 책에서 일러주고 있답니다.

 

말 대로.. 깜빡깜빡하면... 실수로 딱한번은 족하지만.. 같은일을 두번이상 실수하면...안된다는..

사실도.. 제가 일러주었어요...

어쩜.. 엄마와 깜빡이 공주가 대화하는것도... 제딸과 저의 대화와 비슷한지..

요즘.. 제가 딸아이에게.. 유아 사춘기라고 하거든요...

어쩜.. 말한마디 한마디 지지도 않고... 말대꾸를 하는지...

읽으면서도 딸아이가.. 저를보면서 웃음을 보여주네욤. ^^

 

친구와의 싸웠을때.. 화해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친구와는 어떻게 지내야 하는 방법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대비책?? 이라는것도 있다는걸 알려주고 있답니다.

 

약속을 할때는.. 수첩이나.. 자신만의 달력에 표시를 해두는것도 좋은 방법이고....

만약, 휴대전화기가 있으면...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알람을 맞추어 주는방법도 소개되고 있답니다.

 

약속을 할때는.. 꼭 지킬수 있는 약속인지 다시한번 자신의 일정을 훓어보는것도 좋은방법이겠죠?

아직 딸아이는 핸드폰이 없어서.... 이쁘고 앙증맞은..... 수첩하나 사주었답니다.

넘넘 좋아하네욤.. 친구와의 약속.. 엄마와의 약속... 어느 누구와의 약속도 소중하다는걸

일깨워 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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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소담이 - 반가워 릴리

글 베르타 가르시아 사바테스.메르체 세가라

그림 로사 M. 쿠르토 ㅣ 옮김 이근애

 

 

 

 

 

저희 작은 딸 세빈양이랍니다. 꿈소담이 반가워 루퍼스(고양이에 대해서 ... )알았는데~

이어서... 요번에는.. 반가워 릴리 ...(토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답니다.

성격은 털털하고.. 때로는 내성적이면서.. 섬세한면이 있어요..

그런데 동물들을 사랑하는거 보면.. 여린면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동물원에서만 접하던... 토끼에 대해서 관심을 보여서... "반가워 릴리" 도서를

선물해주었어요..

꿈소담이 출판사에서 우리 집 새 식구를 소개합니다. 시리즈중... 하나랍니다. ^^

 

폴라의 가족이 애완동물 한 마리를 입양했는데... 그 동물은 작은 집토끼랍니다.

이쁜 집토끼에게 이름도 지어주고...집에 적응하기 위해서... 어떻게 사람들이

도와주어야 하는지...

또.. 토끼 용품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를.... 그림으로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작은딸 아이가... 토끼 용품들을 보면서... 모르는 것들은.. 제가 다시 설명해주고

 했답니다.

 

 예를들어서... 브러시와 급수대에 대해서는 잘 모르더라구요....

브러시는... 토끼의 털을 빗어주는 용품이야.. 라고 설명을 했죠..

우리 세빈이도 아침마다... 어린이집 가기위해서.. 머리를 빗지???

토끼도 털이 있는 동물이라서...털이 엉키지 않도록 빗어주는 거란다.

일명 : 토끼빗이라고 알려주었죠..

 

토끼를 키울때... 어떠한 책임감이 따르는지...도 설명해주고 있어요...

토끼는 장난감이 아니라는것또한.. 말이죠..

토끼의 이름은 릴리예요... 릴리가 어떻게할때.. 좋아하는지.. 무얼 할때 싫어하는지도..

토끼도 화장실을 안다네욤... 이건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토끼도 대소변을 가린답니다. 

토끼를 바르게 안을때의 방법도 새롭게 안 딸아이랍니다.

 

마냥... 애완견 토끼가 이쁘다고 무작정 키우는것이 아니라...

 그 동물에 대해서 공부를하고.. 안전하게 키우는법도 새롭게 알았답니다.

토끼는 새하얂 토끼만 있는줄 알았던 작은딸이.. 생김새도 색깔도 참 다양한 토끼들을

책으로 먼저 알았답니다.  사람의 생김새도 마냥 다르듯이.. 토끼도 마찬가지라는걸...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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