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와 함께 한국사를 공부할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진짜 어휘들이 너무 어려워요.. 신진사대부를 이야기 하다가 신진사대부가 사람이야? 직업이야? 뭐야? 라고 묻는 아이... 저희 아이는 그나마 제가 자꾸 시켜서 묻고 또 찾아 보고 해서 어휘들을 어느 정도 알고 갈 순 있겠지만.. 진짜 책도 안 읽고 그냥 역사를 배우면 어떤 기분일까? 무슨 말인지 알아나 들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티비에서도 그런거 했었어요. 문해력관련으로...

 

아이가 이러다 보니 저는 자꾸 한국사나 세계사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게 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이번에도 세계사 관련된 책이 나왔더라구요. 아직 세계사까지는 공부하지 않았지만 일단 제가 먼저 알고 싶어서 책을 보게 되었지요~

 

첫번째 주제부터 저에 관심을 끌더라구요.

1. 우리는 왜 서양 사람에게 더 친절할까?... 맞아요.. 동남아시아 계열사람들과 서양 사람들과의 차별이.. 심한거 같더라구요. 물론 저도 그렇구요. 다른 나라사람에게 친절하게 하고 싶지만 좀.... 저도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그렇겠지요?

이유는 선진국이라는 이미지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선진국을 따라 하면 꽃길이 펼쳐 질꺼라고 믿고 따라하다가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온난화와 기후 이상이라는 지구적 위기로 드러나고 있게 되었지요. 그러면서 나오는 것이 환경중심의 탈근대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등장하기 시작했지요.

저도 물론 막연히 왜? 친절하지~ 라고 생각만 해 봤지 이유는 더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이 글을 통해서 아~!!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의 질문에 대한 답변도 나오기도 하고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들을 좀 더 생각해 보게 해주는 책인거 같았어요.

 

3. 영국 앙의 왜 직접 통치하지 않을까?.. 이것도 저는 영국의 여왕이 있는걸로 아는데..(얼마전에 코로나로 돌아가셨던가?).. 왜 왕위 계승을 하고 있지?... 그렇다고 직접 뭘 하는 것도 아닌거 같고.. 그냥 타이틀(?)만 있는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거든요. 그런 궁금증을 이 책에서 잘 설명을 해 주더라구요.

 

101가지 모두 궁금한것 보다는 몇가지는 저도 궁금했던 것이고 아이도 궁금할 수 있겠다는 질문들로 구성이 되어 있더라구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나 중,고등학생들이 읽으면 딱딱한 세계사 수업 시간 보다는 좀 재미나게 접근을 할 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우리의 역사나 세계의 역사를 달달달 외우게 가르치지 말고 이런 책들로 서서히 알아가면 좋겠더라구요. 많은 아이들이 역사와 세계사를 좋아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 보며...

 

북멘토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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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길벗스쿨에서 나오는 미국교과서 시리즈 중 미국교과서리딩 파트의 starter1입니다~!!

 

미국 교과서리딩 시리즈는 Early 3권, Starter 3권, Easy 3권, Basic 3권, Advanced 3권...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어요~! 밑에 사진을 보면 대상은 유치원 부터 중등까지고 난이도는 나오는 단어에 따라 나뉘고 있지요~!!

 

저희 첫째는 벌써 Early를 끝내고 다른 시리즈를 하고 있고.. 둘째는 이제 Early를 끝내고 Starter로 연결해 볼까 해서 마련한 책이지요~!!

 

Early에서도 느꼈지만 내용이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길벗스쿨의 문제집 단계를 거쳐 온 아이라면 무난하게 할 수 있을꺼예요. 처음에 파닉스 -> 사이트 워드 -> 그리고 미교 리딩 저희 아이는 이렇게 단계를 거쳐 왔거든요.. 중간에 단어는 다른 문제집으로 하다가 이번에 길벗에서 영단어도 나왔길래 중간에 넣어서 하려고 하고 있지요.

 

미국교과서리딩에는수학,과학,사회,역사,문화,윤리,음악,미술 과목의 글감이 폭 넓게 수록되어 있어요. 그리고 픽션과 논픽션으로 아이들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논픽션도 들어 있어서 여러문장을 접해 볼 수 있어요.아이들이 학년이 높아질수록 사고력 문제도 풀어야 하고,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비문학의 문제들도 풀어 봐야 하는데 이렇게 비문학 비중이 많이 되어 있어서 학년이 높아질수록 많은 도움이 될꺼 같아요.

 

이 책은 총 20개의 유닛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유닛 1부터 살펴 보니 what's in your name?

이름에 관한 주제인거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영어 이름을 하나씩 지어주면 좋겠지요?..

사진에서 아이들의 이름이 나와 있고 Talk about it은.. 혼자서 공부하는 아이들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겠지만 이런 부분이 학원에서는 선생님이 질문을 하는 것이겠지요?.. 아직 스타터과정이니 엄마가 옆에서 도와주면서 이런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좋을거 같아요.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밑에 단어를 익혀 보아요~! Words to know

이건 파닉스를 제대로 했음 발음을 듣고 스펠링을 적을 수 있을거 같아요~!

옆에 QR코드를 찍어서 들으면 되지요!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본문을 살펴 볼께요! 이 본문을 통해서 아이들의 독해 실력을 쌓을 수 있겠지요?.. 초등영어독해문제집을 따로 사는 것이 아니라 이런 리딩 본문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좋지요. 본문에는 앞에서 나온 단어들을 네모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더 눈에 확 들어 오네요~ 그리고 옆에 친구들의 이름은.. 오~ 이름에 의미가 나와 있네요~ 저는 그런것도 모르고 이름을 지어줬는데.. 좀 더 알아 볼껄 그랬나봐요~!!

 

그리고 본문을 다 이해했으면 Comprehension check

이해력 검사? ㅋㅋ 그냥 해석하지 않고 문제 푸는 것이다~ 라고만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번역을 하니 이해력 검사였군요!!

질문이 영어로 되어 있지만 절대 어렵지 않다는것!!! 한번만 해석해 주면 계속 똑같은 질문이 반복되기도 하니 제대로 해석하고 넘어가 주면 되어요.

 

그리고 Sentence

이 문제는 옆에 있는 사진을 보고 문장을 맞추는 것이네요~!

 

word practice

앞에서 배운 단어들을 제대로 적을 줄 아는지 확인하는 문제와 visualization 요건 좀 어려울 수 있겠어요~ 저도 헷갈리네요.. 그래도 우리에겐 답지가 있으니.. 답지를 참고하여 아이에게 설명을 해 줘야겠어요.

 

요즘 정말 문제집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너무 힘이 들어요. 많은 학원에서 어떤 교재를 쓴다 하면 그 교재를 사서 해 봤지만 영어로만 되어 있어서 제가 가르쳐 주는 것에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아이와 가장 잘 맞고 또 제가 설명을 잘 해 줄 수 있고 또 부가 자료가 많이 있는 것을 찾다 보니 길벗스쿨 책이 홈스쿨 하는 아이에게 딱 인 책이더라구요. 그러니 제가 초등영어문제집으로 계속 미국교과서 시리즈를 선택하고 있지요.

 

 

 

영어가 어려워서 학원을 보내려고 하신다구요? 그러지 말고 길벗스쿨 미국교과서리딩으로 먼저 시작해 보셔요~! 아직은 아이가 집에서 영어를 배워도 될수 있는 나이니깐요~!!!

 

 

▶http://gilbut.co/c/22087757NP

 

 

책을 구입할 수 있는 곳!

 

▶http://gilbut.co/c/23030789SK

 

길벗스쿨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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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온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12권이나 나온 의사 어벤저스..

제가 미드에 한참 빠져있을때 의학 미드만 봤었는데 그래서 더 관심이 가기 시작했던 의사 어벤저스 동화..

아이를 보여주고 싶다기 보다 제가 보고 싶어서 꼭 챙겨 보던 동화인데.. 벌써 12권이나 되었더라구요.

 

제가 재미나게 보다 보니 옆에 딸도 덩달아 같이 보기 시작했고.. 뭐 의사에 관심이 있는건 아니지만 잡다한 지식이 좀 쌓여가는 듯한 딸이네요..

 

 

이번 편은 정신 질환에 관한 것들이 나오고 있어요. 최근에도 많이 일어나는 sns 폭력.. 그런 폭력으로 인해서 공황발작도 일어나고..저희 동네에 틱을 가진 친구가 있어요. 제가 그 친구를 안지 별로 안되서 그런지 왜 그렇게 틱이 생겼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구요. 저는 처음에 왜 저러지? 이걸 이야기 해 줘야하나? 했는데 옆에 아줌마가 저런거는 말해주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인사 잘해주고 했는데.. 조금은 나아진거 같더라구요. 이번편에서도 틱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고.. 이 증상에 관심을 주지 않는다고 나와있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에는 모르고 넘어 갔을 법한 ADHD... 이것도 어느 순간 많이 알려지게 되었지요.. 주의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ADHD 를 검사해 보는 것도 좋고.. 꼭 의사와 상의하에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고 나와 있었어요. ADHD가 아닌데 약을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기는 것도 가르쳐 주더라구요. 아 이번에 MBTI에 대해서도 나왔어요.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서 MBTI 가 다르게 나올 수도 있지만 거진 비슷하더라구요. 저도 검사해 봤는데 저희 애들과 많이 다르더라구요 ㅋㅋㅋ 그러니 싸우지...

 

이렇게 많은 정신질환과 관련된 질병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꼭 정신질환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다른 것들도 나와서 내용이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여기에 나오는 강훈과 장하다의 이야기도 궁금하고.. 구해조의 능력도.. 높이 평가해 주고 싶고요.. 저희 애들이 이렇게 어린 의사 어벤저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만 하고 넘겨야겠지요.. ㅋㅋㅋㅋ 부러우면 지는 거니깐..ㅜㅜ

 

이번편도 잡다한 지식이 쌓이는 기분이 들어서 재미있게 봤어요~!!! 의학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도 좋고.. 글밥 많은 글도 잘 읽는 고학년 아이들도 술술 잘 읽을 수 있는 의사 어벤저스~!! 함께 꼭 보아요!!

 

가나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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