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번에 중학교에 입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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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개학은 연기되고,

아직도 예비 중등 딱지를 떼지 못한 상태지만..

놀면 뭐 해요 집에서 중등 수학 열공 중입니다 :)

 

초등 수학 개념을 한 권에 총정리 해놓은 교재 있으면

공부할 때마다 꺼내 보면서 참고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사람in 에서 딱!! 제 마음에 쏙 드는 책 나왔더라고요

<초등수학을 결정하는 개념 총정리>

 

 

 

<초등수학을 결정하는 개념 총정리>

 

잠실 최자매 아비 (최완호) 정리하고 묶음

- 사람in -

 

초등학교 과정에서 알아야 하는

모든 수학 개념들이 이 책 한 권에-!!!

 

중학교 입학하는데 중학 수학만 공부하면 되지

왜 초등 수학 개념 총정리가 필요하냐고 하신다면..

당신은 있잖아요.. 옛날 사람~ 우후훗-!!!! ㅋ

 

요즘 배우는 수학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흐름'-!!!

흐름을 알면 수학이 보인다고 해요

 

수학 계통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초중고 수학을 절대 별개로 보지 않아요

 

초등 수학에서 중등 수학으로, 중등에서 고등 수학으로

어떻게 개념이 연결이 되고, 확장되는지 보여주면서

수학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재밌게 배울 수 있을지 고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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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초등 수학은 뭐다-!!!

수학의 기본이요, 밑바탕이기 때문에 중요하죠

 

초등 수학의 개념이 탄탄하게 다져져야

중등 수학도 비로소 그 위에 쌓아올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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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제일 많이 볼 당사자인 아이에게

책이 어떤가 한번 보라고 했더니 좋다고 하네요

 

좋다는 이유의 근거는 뭐냐고 하니까 ㅋ

초등 수학 개념을 학년별로 나누어 구성한 것이 아니라

수와 연산,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 도형, 측정

이렇게 계통적으로 나누어 구성했기 때문에 보기 편하대요

 

오올.. 아들.. 멋진 대답.. ㅎㅎㅎ

너도 초등 6년을 헛공부한 것은 아니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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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말대로 초등 수학 교과 과정을

다섯 가지 계통으로 나누어 구분해 놓았기 때문에

중등, 고등 수학까지 개념을 연계해 학습할 수 있어요

 

책의 앞부분에 '독자의 질문과 필자의 답변' 이 있는데

이 책은 누구에게 맞추어져 있느냐는 질문에..

 

이 책은 예비 중등인 초등 고학년 (5, 6학년) 이나

초등 수학을 총정리하려는 중학교 1학년에게

초점이 맞추어진 책이라는 필자의 답변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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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책이 제목부터 #초등수학 #개념총정리 라고 되어 있지만

'정수, 유리수, 실수', '반비례, 비례상수' 같은 중등 수학 개념도

책에서 살짝살짝 보입니다~ 연계되어 있으니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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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수학 교과 연계 완벽 반영 *

 

내가 보는 개념이 어느 학년, 몇 학기에 배우는 건지

학년, 학기, 해당 단원 이름이 나와 있어서 찾기 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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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수학 전 영역별 개념 이해 + 실전 응용 문제 결합 *

 

개념은 아는데 문제에 적용을 못 시키면 큰일이죠

개념 학습하고 다양한 유형의 응용문제 풀어보면

개념을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 :)

 

단순한 개념 확인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도 같이 있어서 좋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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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수학 선생님도 아니고,

수학 전공자, 수학 교육 전공자도 아니네요

 

두 딸을 가르치다가 속 터져서(?) ㅋㅋㅋ

직접 초등 수학 개념서를 만드셨대요

(이건 자식을 직접 가르쳐본 부모들은 공감할 수 있는..)

 

수학 전공자는 아니지만 영화 CG 프로그래머라서

수학을 많이 사용하는 분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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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겠지만 많이 안다고 잘 가르치는 것은 아니죠

전공자, 전문가라도 잘 가르치는 것은 못 합니다요

 

저자는 아이를 직접 가르쳐 본 경험과

실제 현장에선 수학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활용해

초등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하는 수학 개념을 총정리했고요

 

텍스트보다는 시각적으로, 다양한 이미지와 색을 활용해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초등 수학 개념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 교재 전체에 그 고민이 담겨있어서

아.. 이 책 참 괜찮네.. 학부모의 입장에서 쌍따봉 드립니다 :)

 

 

 

 

왕초보 영어공부는 이지 쌤과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 1, 2

 

5070 시니어를 위한 기초 영어 교재로 유명한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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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이제 막 입문하는 아이들에게도

쉽고 부담 없는 교재라고 추천을 받아서 

아이와 함께 공부 중입니다-♡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

 

​이지 쌤 (이상현) 지음

- 길벗이지톡 -

★ 모든 내용 유튜브 강의 제공 ★

★ 잘 보이는 큼직한 글씨 ★

★ 5070 영어 맞춤 도서 ★

 

아이랑 같이 이지 쌤의 유튜브 강의를 보다 보면

강의에서 저도 은근 배울 것이 많더라고요 ㅋ

 

영어 공부를 기초부터 착착 다져왔던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마다 주먹구구식으로 공부를 해와서

기초가 사실은 상당히 불량했던 거죠 ^^;;

 

근데 지금 와서 다시 기초부터 하기는 그랬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 옆에서 공부 봐주는 척하며

저도 열심히 이지 쌤의 강의에 집중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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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영어 #영어공부 #생활영어 #영어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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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모르면 안 되는 영단어 & 다시 배우는

영어 회화와 문법에 대해 배웠어요  

 

모르면 안 되는 영단어와 영어 회화, 문법이

골고루 섞여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어요

중간중간 보충 수업으로 '영어 읽는 법' 도 있어서

발음 교정도 하고 넘어가니 재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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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동영상 강의부터 들으며 시작하지 않고요

아이와 함께 교재 내용 주욱 읽으며

중요한 부분에는 형광펜으로 밑줄 쫙-!!!!

 

교재 내용 먼저 파악하고 동영상 강의 들어야

뭘 설명하시는 건지 이해가 더 잘 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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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안 되는 영단어에서

'주어로 쓰이는 단어들' 을 배우는데

여기서 배운 I/ you/ he/ she 를 활용해서

I am/ You are / He is/ She is

점점 확장해서 영어회화 연습을 해나가요

 

'I am -.' 에 대해서 배우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문장을 만들어

말로 해보고 직접 써보기도 했어요

 

이름, 직업, 나이, 종교 등등 소개하기 정말 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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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에는 나오지 않는 설명을 

강의 동영상에서만 짚고 넘어가는 부분도 있으니

유튜브 동영상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 ㅋ

 

영어에서는 성보다 이름이 먼저 오기 때문에
"I am 최수종." 할 수도 있고,

"I am 수종 최." 라고도 한다고 

이건 동영상 강의에서만 나오는 설명입니다

 

* 성 : last name, family name
* 이름 : first name (성보다 이름이 먼저 와서)

 

근데 동영상을 보는데 아이가 최수종이 누구냐고 묻네요 ㅋ

아.. 그렇죠 아이는 최수종이 누군지 모를 수 있죠

 

드라마에서 왕 역할로 많이 나왔던 분이라고 하니

아이가 "아.. 그 @@ 광고하시는 분?" 이라고 ㅋㅋ

 

아이는 최수종을 상조회사 광고 모델로 알고 있으니  

아.. 영어 공부하다가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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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제일 어려운 발음이라는

th (번데기 발음) 제대로 읽는 비법도 배웠어요

 

번데기 발음, 돼지꼬리 발음..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ㅋ

아이도 다른 책 찾아서 직접 발음기호 확인해보더니

진짜 돼지꼬리 닮았다며 웃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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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와 시간을 표현하는 영어 회화도

대화를 시작할 때 좋은 소재이므로

말하기 연습하고, 교재에 써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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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a 와 the 초간단 구별법' 도 굿-!!!

 쉽게 머리에 쏙쏙-!! 이해하기 좋게 설명해주세요

 

우리가 지금 배우는 것은 말하기를 위한 영어이니

굳이 영문법의 굴레에 스스로 갇힐 필요는 없다고..

 

a/an, the 가 틀려도 대화하는데 지장은 없으니

크게 부담 안 가져도 된다고 파워 강조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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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이는 현재 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날 수 없는 몸이라 ㅋ

쉽게 가르쳐주시는 영문법 덕분에 a/an, the 의 차이를

확실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네요 ㅎㅎㅎ

 

다음 수업도 기대됩니다 헤헷 :)

 

 

 

 

 

전 학교 다닐 때 수포자였어요

시험을 봐야 하니 급한 대로 공식을 외우고

머릿속에 집어넣는 식으로 수학을 공부했어요

 

세월이 흘러 아이를 낳고 키우며

본의 아니게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치다 보니

수학이 참 재밌는 학문이더라고요

 

제가 수학을 배울 때와는 다른 접근 방식으로

수학을 대하는 것도 신선하고 재밌더라고요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근데 문제는 이제 아이가 수학을 싫어해요 ㅎㅎ

제가 대체 왜 수학을 배워야 하냐고 짜증 냈던 것처럼요

 

예비 중등인 아이에게 수학하는 재미를 알려주고 싶은데

"엄마도 이랬다" 라고 제가 아무리 설명을 해봤자

사춘기 앞둔 아이에게 진심이 통할 리는 만무하고..

 

<내가 정말 알아야 할 수학은 초등학교에서 배웠다>

이번에 새로 나온 책을 보다가 '아.. 이거다..' 싶어서

아이에게 슬쩍 들이밀었더니.. 옳타쿠나.. 진심이 통했어요 :)

 

 

 

<내가 정말 알아야 할 수학은 초등학교에서 배웠다>

 

최수일 지음

- 비아북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활 속 수학 사용설명서!

초등수학 개념으로 평생 '수포자' 탈출하기!!

 

- 경복궁에 있는 해시계는 지금도 맞나요?

- 일기 예보에서 비가 오는 경우와 비가 오지 않는 경우만

생각하면 비가 올 확률은 1/2 이지요?

- 환전은 하면 할수록 손해라는 얘기가 있던데요?

- 오늘 아침에 10퍼센트 할인에 또 10퍼센트를 추가 할인해준다는

식당 광고를 봤어요. 그럼 20퍼센트 할인인가요?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쉽게 던질 수 있는 질문들인데

이런 질문들이 모두 수학과 연관이 되어 있다는 것에 깜놀했어요

 

질문을 주고받으며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수학의 세계로 발을 들여놨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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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필요한 수학은

초등수학 개념으로 충분하다?!

 

위의 사진은 아이의 중등 수학 문제집이네요

초등 수학, 중등 수학, 고등 수학을 각각 별개로 보지 않아요

 

수학만큼 개념이 단계적으로 연결되는 과목은 없다는 걸

저는 학교 졸업한 지 20여 년이 지난 후에

아이의 수학 교재를 보고 비로소 깨달았어요

 

초등 수학이 중등 수학으로,

중등 수학이 고등 수학으로 확장되면서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것을 알고 나니 

수학이 그제서야 재밌고, 흥미도 생기더라고요 

 

초등 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 바로 여기에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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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 필요한 수학은 초등수학 개념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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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가 중학 수학 예습을 하면서

소수, 서로소, 소인수분해 등에 대해 배우는데

그래서 그런가 가장 큰 소수를 발견하는 것에 대해

흥미를 많이 가지더라고요 점핑워치 시계의 원리도 재밌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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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도형의 넓이 구하는 공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재밌게 봤어요~ 내가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들여

외웠던 공식들이 이렇게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었나

아.. 허무하면서도 재밌었어요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책의 장점은

우리나라 수학자가 쓴 책이라 말과 설명이

어색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다는 거네요

 

가끔 외국의 수학자가 쓴 책을 번역한 책을 보면

설명이 어색해서 내가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맞나

고민될 때가 많은데 ㅋ 이 책은 그런 고민이 없어 좋았네요

 

아이 키우는 학부모로서, 수포자로서..

이런 책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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