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너무나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선다  또한 수많은 문제들 때문에 괴로워 하기도하지만

잘 이겨내고 승리하여 새로운 기쁨과 희망을 얻기도 한다.

'한 고비 넘으면 또 한고비 .... '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인생의 모양새가 대략 이렇지 않을까....

그리스도인들은  여러가지 문제들에 봉착했을 때  세상사람들이랑은 다른 방법으로 이 문제들을 헤쳐나간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어쩌면 이 방법들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그것을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하여 헤쳐나가는지가 관건이 아닐까...

이 책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문제에 봉착했을 때 성경적인 원리를 올바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신앙인으로서 한번쯤 고민해 보는 다양한 부분들에 대해 접근하며 근본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고통을 이기기 위해 영적으로 힘을 기르는 법, 애매한 문제들을 결정할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부르심에 대한 올바른 판단, 성화에 대하여,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야망을 성취하는 법,

참된 영적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 기도의 힘, 영적전쟁의 무기.......

조금은 방만해 보이고 연결이 안되는 주제들이지만 모두다 나의 생활에 요긴하게 적용되는 것들이라

책을 읽으며 계속해서 밑줄을 긋게 되었다.

"열심히 찾을 마음만 갖는다면 분명이 찾게 된다"  고통의 이유를 알지 못할때 우리가 찾고 싶어하는 답을

모두 찾을 수는 없지만 반드시 알아야 할 답들은 모두 찾게 될 것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

나는 고통가운데서 얼마나 간절히 하나님의 뜻을 찾기를 구했는가 생각해 보았다.

"세상사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눈에 보이는

그리스도인들에게서 믿지 말아야 할 이유를 발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늘상 주님을 닮기 원합니다라고 기도하지만

정작 나는 주님의 어떤 부분을 닮기를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 같다. 

종으로 오신 주님...  종으로서의 모습을 결코 모욕적이라고 생각지 않으셨다.  나와 얼마나 다른가! 

이부분을 읽으며 내가 얼마나 많이 변화되어야 할지를 생각했다.

부분적인 헌신, 부분적인 성화가 하나님을 얼마나 당혹스럽게 만드는지....

나의 삶의 모든 영역들을 성령의 불에 고루고루 갖다 대지 않았기 때문에 완전한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지 못한다고 했다.

우리의 진짜 형편을 알지 못하는 것도 말씀에 자신을 낱낱히 살펴보지 않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말씀에서 요구하는 모습과 지금의 나의 모습의 차이점을 발견하고 그때 그때마다

극단의 조치를 취하고 나쁜 가라지는 뽑아 버려야 하는데....

모든 문제 에서 승리하게 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이며 또한 전적인

순종이라고 첫 장에 나와있다.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알기에 그분께 의지하기만 한다면

우리의 문제쯤은 아마 금방 해결해 주시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