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을 즐겨보는 이유중 한가지가 화려한 옷을 보는 재미입니다 . 조선시대 옷장을 열다 라는 제목이 책 속 본 내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듭니다. 텔레비젼속 사극에 나오는 옷들은 주로 화려한 궁중 옷들에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는데 이 책은 조선시대의 일상생활 속 옷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어려운 역사공부가 재미있을것 같다는 기대감마저 줍니다. 사람의 삶중 가장 중요한 것 세가지가 의식주인데 그만큼 옷은 사람들의 삶속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옷의 기능은 사람의 몸을 보호하는 것과 신분과 지위를 나타내기도 하고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왕이 백성들 특히 사대부들의 옷차림에 규제를 했어요. 화려함을 좋아하는 사대부들은 갓끔을 보석으로 엮는 등의 사치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대부들이 있었는데 일 왕이 규제했다고 합니다. 개인의 개성과 능력에 따라 옷을 입을 수 있는데 왜 왕이 규제를 했을까 싶지만 그 시대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한 제도 였다고 합니다. 책속 소제목들을 읽다보면 책의 본 내용이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양녀대군의 손자, 쓰개를 달라고 조르다.  성종, 조선을 위험에 빠뜨린 초피 저고리를 금하다.  연산군이 구슬갓끈을 싫어한 이유.  선조, 선비의 귀고리를 금하다... 제목들만 읽어도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왜 성종은 초피 저고리를 금하였을까? 조선시대의 선비들이 귀고리를 했다는건가? 빨리 책을 펼쳐보고 싶게 만드는 제목들이네요.초피란 무엇일까? 초피란 담비의 털가죽으로 한양에서는 정3품 당상관이 아니면 초피를 쓸수 없었다고 합니다. 처음 접해보는 내용들이 자연스럽게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역사공부가 저절로 되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궁금해서 빨리 다음페이지를 넘기 고 싶은 재미있는 역사책 조선시대 옷장을 열다 입니다.

스토리텔링 이라는 말이 처음엔 낮설었는데 이젠 모든 학교과목에서 쓰여지고 있어서 관련된 책들을 많이 찾아 읽는편입니다. '퍼즐 행성의 모험'은 책을 처음 받아본 저에겐 조금 읽기 어려운 책이였습니다. 흔히 읽는 방식이 아니라 읽는 사람의 선택에 따라 페이지를 이동하면서 읽는 형식인데 이런 책을 처음 접해보아서인지 익숙하지 않아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다르네요. 책을 받고 항상 제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들을 주는데 책표지부터 호기심이 발동했는지 아직 제가 책에 익숙해지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먼저 읽어버리더라구요. 선택에 따라 페이지를 이동하는 방식을 아이들은 별다른 설명없이 아주 잘 읽었구요. 새로운 책이라며 호기심을 가지고 더욱 적극적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책은 책을 펼치자 마자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사건 해결 단서와 열쇠를 찾아 책의 앞 뒤 페이지를 왔다 갔다하며 읽는 게임북 형식으로 수학지식을 자연스럽게 키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학지식이 있어야 사건의 단서와 열쇠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죠. 책을 읽는동안 책속 수학내용들이 책의 뒷쪽에 정리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동안에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찾아서 읽으며 사건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새로운 방식에 이게 뭐지 했던 저 또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즐기며 읽을 수 있는 신선한 방식의 책이였습니다.

웅진씽크빅 둘리 학습민화 시리즈 아기공룡둘리 과학 대탐험

친근한 주인공 둘리와 함께 떠나는 과학 대탐험 제목과 주인공만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아기공룡 둘리 과학대탐험은 우리가 많이 접했던 학습만화와는 다릅니다.

단순히 만화를 읽고 학습을 하는 것에서 좀 더 자세한 정보들을 단고 있는 학습박스가 있습니다.

만화의 내용을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만화 내용을 이해하면서 배울 수 있는 학습박스 덕분에

학습효과가 큽니다.

새와 물고기의 몸속 구조를 정확한 그림으로 그려서 학습만화인데 대백과 사전을 읽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고길동이 낮잠을 자는 동안 둘리,또치,도우너는 청소를 하기로 해요.

청소를 하던 또치는 도자기를 발견하고 도우너가 도자기에 그려 있는 학이 기품있다고 하자

또치는 자기가 더 멋있다며 도자기를 돌리는데 그 마침 희동이가 시끄럽다며 또치의 다리를 물어요.

그 순간 도자기는 바닥에 떨어져 깨지고 말아요.

도자기를 아끼는 고길동을 떠올리며 걱정을 하던 둘리,또치,도우너는 순간 좋은 생각이 났어요.

딱풀로 감쪽같이 붙혀놓았지만 고길동이 알게 되는데...

도자기의 학을 자연스럽게 학습박스에 연결시켜 학습 효과가 두배,

TV속 둘리와 함께 하니 재미가 두배 아이들의 학습효과 톡톡히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