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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as-tu la?(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우연한 기회에 기욤 뮈소의 작품을 처음 접한 후, 알 수 없는 매력에 점점 끌리게 되었다. 그의 다른 작품도 모두 찾아서 읽은 후, 아이러니하게도 그의첫 장편소설을 맨 마지막에 읽게 되었다. 도난된 모나리자상을 1/4씩 전달 받은 4명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얘기. 많은 우여곡절 끝에 그림은 다시 원상복귀되지만, 그림이 모티브가 되어 연결된 또 다른 사람과의 인연에 관한 각자의 사연들이 또 다른 호기심을 자극한다. 결론은 인간본성의 회귀랄까 참사랑의 의미를 되찾음이랄까... . 암튼 해피엔딩이었다. 그의 책들을 읽을 때마다, 기욤 뮈소가 다양한 분야에 깊이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단순한 재미나 흥미유발이 아니라,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제, 새롭게 출간될 그의 작품을 기다리게 되었다. 어느새, 그와 작품 속 인물들에게 매료되고 중독되어 버린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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