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일상의 많은것들이 바뀌었습니다.
정말 그전의 일상이 이렇게 소중하게 생각될줄은 아무도 몰랐을거에요.
마스크를 끼지 않고는 바깥 출입이 되지도 않고
코로나의 여파는 지금도 진행중이고 끝이 언제가 될지 아직 모릅니다.
학교 간 횟수도 정말 적지요.
겨울방학 2 ~ 3주 전 지역에 갑자기 코로나가 확산되어
학교들은 급작스레 문을 닫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마무리 없이 학기가 끝나게 되어
아이가 얼마나 속상해 했는지 모릅니다.
코로나 정말 지긋지긋하다는 말이 터져나올만도 하죠.
작년 학기초에 학교 문을 열지 못해 시작한 원격 수업에
정말 걱정들이 많았고 저 역시나 어떻게 해야하나 조바심이 있었습니다.
아이의 온라인 수업을 지켜보니 아이의 성격이 반영되는게 있더라구요.
꼼꼼한 아이, 귀찮은거 싫어하는 아이, 멍때리는 아이...
여러 성격등이 있을텐데 이는 곧 학습 결과의 차이로 이어진다는것을
많은 교사들이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도 초등교사인데 온라인 개학이 끝난 첫 등교 날,
아이들의 학습 결과 차이가 교실에서 수업했던 때보다
훨씬 벌어졌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6월 모의평가 결과
중위권이 무너졌고 교육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성적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됐다고 입을 모읍니다.
하여 올해도 코로나 영향이 계속될터라
심도있는 공부 방향을 생각하여 전략 짜야 결과가 좋을것이라 합니다.
E 학습터, 구글 클래스룸, 줌 수업, 밋(meet) 등
각 프로그램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한 내용이 책에 설명되어 있고
나아가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공부하는 아이를 위한
구체적인 학습법인 온택트(ONTACT) 공부법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어요.
바로 책의 제목이죠.
부모의 관심이 아이의 공부 격차를 만든다고 하니
전문가의 노하우를 잘 배우고 잘 활용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서평은 청림 Life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