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할 땐 외쳐요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
초등 교과 연계가 되어있는 아동 범죄 예방 교과서입니다.
슬기로운 생활 > 1학년 2학기 > 1. 나의 몸
슬기로운 생활 > 2학년 1학기 > 5. 함께 사는 우리
8. 하루를 알차게
1장. 무엇이 안전하고, 무엇이 위험할까요?
다섯 가지의 위험에 대처하는 질문입니다. 오른 쪽은 그림 중에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라는 질문으로 아이가 혼자 있을 때 누군가 상냥하게 웃으며 말을 걸어 왔을때, 그림 중 이야기를 나누어도 괜찮은 사람을 골라보는 문제입니다. 우리아이는 7번 웃고있는 언니를 골랐어요. 이유를 물어보니 옷이 간호사 같고 웃고 있어서 친절해 보인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질문에 고를 수 없다라고 대답한 어린이가 안전 의식이 높다고 합니다. 아이 때는 험상궃은 얼굴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기때문에 잘생긴 사람, 웃는 사람 등 마음씨 좋아 보이는 사람은 나쁜 짓을 할 리 없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나쁜 사람은 더 친절하고 상냥한 얼굴로 다가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친절할 것 같다', '성실할 것 같다', '깨끗한 차림', '여자', '아직 어린 아이같다' 등등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되는 것이지요.
2장. 가까이 가서는 안 되는 장소와 위험한 장소
- 사람들의 왕래가 뜸한 곳
-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이나 가게, 공사중인 건물
- 낙서가 많거나 쓰레기가 흩어져 있는 곳
- 사람들의 눈길이 닿지 않는 주차장
- 사람이 많은 번화가
- 조망이 안 좋은 공원
- 공원이나 가게의 화장실
-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길
- 선로나 고가 아래. 지하도
-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는 길
- 관리인이 없는 자전거 보관소
- 아파트 엘리베이터
- 아파트나 건물의 계단과 옥상
- 밤길
3장. 만약에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만약에 누군가 "장난감을 줄게." 라거나 "여기가 어딘지 좀 가르쳐 줄래?"하면서 말을 걸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만약에 모르는 사람이 차에 탄 채 "이 지도 같이 봐 줄래?"하고 계속 말을 걸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만약에 엄마가 119에 실려 갔으니까 병원에 데려다 준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만약에 "사진 모델이 되어 주면 용돈을 줄게."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만약에 모르는 사람이 따라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만약에 도망가다 손목을 잡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가지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였습니다.
4장. 집에 혼자 있어요.
-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갈 때
- 택배나 우편물이 왔을 때
- 전화벨이 울리면
- 낯선 사람이 "엄마 아빠랑 잘 아는 사람이야."라고 말하면
- 장난 전화가 오면
부모님이 외출해 혼자 집을 보고 있을 때 전화가 오거나 낯선 사람이 찾아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상황들을 설명하였습니다.
5장. 인터넷 범죄로부터 나를 지켜요.
- 채팅으로 친구를 사귀지 않아요.
- 게시판에 글을 올리지 않아요.
- 클릭은 신중하게
- 인터넷을 이용할 때 주의할 점
- 휴대전화를 읽어버렸을 때는
자신을 지키며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6장. 터놓고 말해요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상담. 교육기관
7장. 부모님과 보호자 여러분께
- 아이를 혼자 두지 않습니다.
- 외출할 때는 반드시 어디로 가는지 확인합니다.
- 매일 그날의 일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 방학 때
- 아이 혼자 집을 지킬 때
-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을 알아보았습니다.
부록으로는 가족이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안전 지도와 역활 놀이용 가면이 있습니다.
TV에도 가끔씩 이런 내용이 방영이 되면 챙겨보곤 하는데, 역시 경각심만으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을 보는 내내 걱정과 한숨이 끊이질 않았네요. 아이들이 걱정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면서요.
꼭꼭꼭 기억해요
* 위험할 때는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치기!
* 위험한 상황에서 재빨리 피하기!
*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이야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