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누가 이걸 모르냐고!나도 긍정적으로 따뜻한 말만하면서 살고 싶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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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려놓고 상대의 입장에서만 보라는 얘기야?그럼 나는?내 입장은 누가 알아줄껀데?나만 호구님이 되란 말이야?배려를 권리로 아는 상대한테까지 이래야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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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맞는 말이긴 하다.누군가를 미워하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은 정말 피곤하다.내 에너지가 점점 고갈되고 삭막해지는 느낌이다.

나는 왜 남을 미워하면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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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힘드니까..

그래.칭찬할 부분까지는 못 찾아도 그냥 싫고 좋고의 판단없이 중립적으로 한 번 생각해봐야겠다.상대를 위해서가 아니고!내가 너무 힘드니까...

'나쁜 의도로 ,나를 겨냥해서 한 말이 아닐꺼야.그 상황에 관한 이야기였고,그 사람과 내가 친했다면 그렇게까지 화가 나진 않았을거야..'

알량한 자존심으로 이렇게 버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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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싶었다.내가 남을 너무 신경쓰느라 정작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여유가 없었다.

온통 시선이 밖에만 머물러 있느라 나 자신을 들여다보지 못했던거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건 내 마음인데,왜 답을 밖에서 찾으려고만 했을까?

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풍요로워져야 남을 칭찬을 하건,용서를 하건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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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비난하고,질책하고,원망하면서 그 부정적인 말들은 고스란히 내 마음에 박힌다.긍정의 에너지를 모두 소진시키고 만다.나를 위해서 긍정적인 말들을 내 귀에 많이 들려줘야지!

원래 난 이기적이라서 나를 위해 긍정의 말을 하고,내 마음이 편안해지기 위해 남을 이해보려 노력할 것이다.

그러기위해서는 무엇보다 나를 더 넉넉하게 채워야할 것이다.

내가 흘러넘쳐야 남에게도 베풀 수 있다.

나를 더 안아주고 사랑해주고 용서할 것이다.타인과의 관계에 조금 불편해지면 내 탓인것만 같은 죄책감에서 벗어나 이해하고 용서할 것이다.고민하고 노력하고 애쓰는 나를 더 칭찬해줄 것이다.

고민조차 하지 않는 사람보다 훨씬 기특하다고 토닥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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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벤트로 제공받은 책입니다.

책과의 인연이 있다고 믿는 저는 적절한 시기에 저에게 온 이 책, #듣고싶은말을했더니잘풀리기시작했다로 잠시나마 고민했던 인간관계를 풀어갈 방법을 찾아봅니다.

어쩌면 누구나 알만한 뻔한 내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모든 답은 이미 내 안에 있는거 같습니다.

필요에 의해 선택해서 읽는다면 제법 위안이 될 법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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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구니오

#유영

#긍정칭찬

#인간관계

#답은내안에

한 마디로 관계의 균형에 대한 책이란다.

"관계"란 단어 자체가 혼자서는 의미가 없어보인다.

관계라는 단어의 앞과 뒤에 오는 낱말로 인해 여러 모양을 나타낸다.

너와 나의 관계,나와 사회의 관계,외로움과 유쾌함의 관계,신뢰와 불신의 관계,경계와 허용치의 관계,글과 말의 관계,자유와 권리의 관계...

작가의 말대로 우린 살면서 항상 모든 관계사이에서의 최적점을 찾아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살고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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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지는 것이 참 많은 시대이다.일부러 남의 삶을 엿보고 싶지 않아도 보아진다.나보다 화려한 외모,나보다 잘난 직업,나보다 많은 인맥,나보다..어쩌구저쩌구...

왜 자꾸 나와 비교해서 좋은것만 눈에 들어오는건지.끝도 없이 작아지는 나이다.

지금의 내 모습도 나쁘지 않고,내 삶의 모습도 만족했건만 눈길이 남을 향하면서부터는 내 삶은 작고 보잘것 없어보인다.

나한테 좋은 게 좋은거지!

잠깐 스치고가는 관람객들의 관심이 뭐가 중요하다고..내 시간과 에너지낭비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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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아이 상담을 하면서 부모상담으로 나의 성격검사까지 같이 한적이 있다.소극적이고 내향적인 인간관계를 할것이란 예측,

많은 사람들앞에 나서는 걸 두려워한다는 결과였다.

스스로 그럴거라고 막연한 예상만하고 있었다.하지만 정말 나의 성향이 그렇다고 누군가가 말해주니 오히려 맘이 편안했다.

'그래,난 이런 사람이었어.남들앞에서 아닌 척,활달한 척,긴장하지 않은 척,대범한 척하는 게 어려웠던게 당연했던 거야.'

이런 생각이 들면서 그런 척 하지 않아도 되겠단 짐같은 걸 벗어버리는 기분이었다.

타인들앞에서 어렵고 불편해하고 에너지가 소모되는 그런 모습의 내가 어딘가 모자란거 아닌가 자책했었다.

아니다.난 원래 성향이 그랬던거였다.

내가 아닌 척 하지 말고,그저 나대로 내 속도대로 하면 되는거였다.

"북 치고 장구 치고 니 하고 싶은 대로 치다 보면 그 장단에 맞추고 싶은 사람들이 와서 춤추는 거여."-박막례 할머니

박막례 할머니 말대로 내 장단대로 치다보면 그 장단에 맞는 사람들과 춤을 추고 있겠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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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 소신대로 내 박자대로 하다보면 사람과의 갈등도 생기기마련이겠지요.

최근 동생과의 갈등이 있어 거리두기를 하고 있어요.애써 외면하면서 서로 자기합리화만 하고 있는 거 같아요.

"내가 너한테 어떻게했는데.나한테 이럴 수가 있나. "란 생각을 서로 다 하고 있겠죠?알지만 섣불리 다가가고 싶지 않은 이 고집은 또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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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와 동생의 마음이 딱 이렇지 않을까싶습니다.

가족이란건 참 어렵습니다.책임감과 채무감,미안함과 고마움,원망과 그리움사이에서 항상 오락가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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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계들이 다 그렇습니다.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치다보면 언젠가 사달이 납니다.

어릴 적 시소를 타면 더 무거운 사람이 중앙과 가까운 곳에 앉고,가벼운 사람은 먼 곳에 앉아서 균형을 맞추었지요.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잘도 균형맞춰서 타고 놀았더랬죠.

가리쳐주지도 않아도 알던 균형맞추기인데,왜 어른이 되면서부터는 이렇게도 어려운걸까요?

너무 애쓰고 너무 노력하고 너무 남들처럼만 하려고 했던걸까요?

그저 나답게,내 속도대로,내 모양대로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그런 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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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지않고

#편안하게

#김수현

#다산북스서평단

#리뷰

#나답게

#비교금지

4차 산업혁명이니 디지털 혁명이니 하는 시대가 온단다.대체 어떤 시대인지,어떤 변화가 오는건지,불안하기만 하다.이미 사회에 자리잡고 있는 나도 불안하다.나는 어떻게 변화에 반응해야 하는건지..

이제 사회에 발 디뎌야하는 사회초년생과 학생들도 불안할테다.급변화는 시대의 흐름속 어디쯤으로 뛰어들어야할지 초긴장일것이다.

변화에 대한 준비보다 이해가 먼저라고 한다.알아야 준비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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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명시대는 쉽게 분권화,다양화,개방적 공유가 핵심이다.

점점 더 개인의 자기다움의 정체성이 중요해진다.나만의 가치를 드러내도록, 사회적 맥락속에서 남들과 차별되는 나만의 강점을 찾아야 한다.남들이 모두 가는 길,정답이 정해진 길을 선택하는 건 도태되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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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이 가득한 시대에 나만의 시그니처를 만들기 위해서는 내면의 동력 즉,심리자산이 필요하다.

자신 스스로를 인정하는 자기 효능감,타인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반사된 효능감,긍정적인 결과를 구체화하는 긍정적인 결과기대,자신의 일이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인지하는 의미부여등은 큰 심리자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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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자산을 키우기 위해서는 일터에서의 존재감과 소속감,몰입할 수 있게하는 긍정정서,개개인의 강점에 집중하는 다양성 인정,무언가를 경험하는 곳으로서의 공간

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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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이다.

일과 삶의 관계가 단순히 물리적 시간의 조절이 아닌, 일에서 '나의 정체성'이 소외되지 않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인공지능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술의 현명한 사용은 인간이 '더욱 인간다운 일'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오직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공감'이 중요해진다.그로써 개인의 성장이 곧 공동체의 이익과 성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진다.

사람,아니 개인이 핵심이 되는 시대다.

내가 어떤 모습이든 나다운 모습,지극히 개인적인 히스토리에서 나만의 시그니처를 발견하고 만들 수 있다.

외국의 더 크고 유명한 기업이 아닌,국내의 성공한 스타업 기업 대표들의 이야기를 통해 훨씬 가깝게 이해가 된다.

나의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모여 나만의 시그니처가 된다!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누구와 어디에서 무엇을 할때 가슴뛰고 설레는지 곰곰히 생각해본다.

나만의 색으로 빛나는 보석을 주머니에 묵혀둔 채 평생 거렁뱅이로 살다 죽는 거지가 되고 싶진 않다.

나를 더 집중해서 관찰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자신의 미래가 궁금한 청소년들(내 딸과 아들 역시),현재가 불안한 직장인들,은퇴 후 무기력함에 빠진 중장년층 모두 공감할만한 이야기이다.

내 안에 길이 있다.내 안에 나만의 시그니처가 있다.

시그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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