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Q 명화 스티커북 ?!
많은 스티커북 교재를 만나 보았지만 명화를 주제로 한 스티커북은 처음 이었다.
조금은 낮설은 명화를 아이들의 스티커북에 응용했다는 사실이 어색하기도 하면서 반면 어떻게 구성되어있고
내용은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 궁금한게 더 많았다.
요즘 엄마들은 미술관 관람이나 전시회,체험전을 알아보고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며 보여주고 느끼게 한다.
아이들이 어릴적 부터 명화를 보고 자라면 ,그렇지 못한 아이들에 비해
풍부한 감성을 갖게 되는 건 물론이고,미적 감각과 창의력과 사고력이 발달한다고 한다.
명화를 통해서 아이들의 무안한 잠재력이 깨어 주기 위해 엄마들은 오늘도 미술관 관람과 체험전을 오늘도 열심히 사수하고 있다.
명화를 감상하는 기회가 별로 없는 아이들에게" 생각놀이 느낌놀이 CQ 명화 스티커북" 은 아주 좋은 교재인 것 같다.
반 고흐,고갱,모네,드가,클레,세잔,루느아르,루소,마티스,클림트 등..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맘껏 구경 할 수 있고, 아이들이 화가가 되어
그림의 빈공간에 스티커를 붙이며 완성해 보는 재미까지 함께 느낄수 있다.
명화 속 마을,풍경,춤,방,휴식,상상,여가,일상,음악 등..
하나의 주제에 여러 화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그림을 보고 같은 주제지만 서로 다른 그림을 그린 화가들의 생각을 맘껏 상상해 보고 엄마와함께 이야기 해볼수 있다.
그림밑에 제목과 화가 작품을 년도가 나와 있어서 아이들 그림상식에 도움이 될것같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간단하게 작품설명이 되어 있었다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동생과 사이좋게 스티커붙이기를 하고 있다.
(중엔 서로 하겠다고 한바탕 소동이 있었지만 ...)
동생에게 붙이는곳을 알려 주기도 하고 그림을 보고 이야기도 하면서 하나하나 틀에 맞추어 붙이고 있다.
조금이라도 액자에 비껴 붙이며 처음부터 다시 떼어 붙이는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다.
스티커를 하나하나 신경 써서 붙이니 집중력을 높이는데 좋고,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에게는 없는 미적감각을 길러 줄수 있다는게 제일 좋은것 같다.
그림 사이 사이에 아이들에 눈높이에 맞춘 간결한 문장들이 있어 스트키를 붙이며
아이들이 그림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 볼수 있고 그림을 통해서 관찰력과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게 한다.
아직 아이들에게 한번 미술 전시회나 체험전을 데려가지 못했다.
CQ명화 스티커북 교재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좀더 다양한 명화들을 만나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