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살기좋은 기후
봄,여름,가을,겨울 또렷한 사계절을 누리며 살고있는 우리나라.
하지만 언제부터가 봄과 가을이 조금씩 사라져 가는것을
요즘 날씨를 통해서도 느낄수 있을것이다.
봄날인데도 한낮에 온도는 한여름 날씨라해도 무색하지 않을정도로
무더운 날이 많아졋다.
지구의 평균 기온은 15도 이지만 급속한 산업화로 100년 사이에 0.74도 가량 높아졋다고 한다
그 이유는 지구의 온난화 때문이다.
현재 지구는 이상 기후에 시달리며 심한 몸살을 앓고 잇다.
뉴스를 보면 지구 곳곳에서 가뭄,푹설,푹염,홍수,냉해,산불등의 자연재해가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고 있는것을 알수있을 것이다.
지구의 기온이 0.74도 밖에 오르지 않았는데 지구는 골병이 든것처럼 만신창이가 돼가는 것일까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화학에너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바로 그 원인이란다.
인간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는 화학에너지 석유,석탄,가스.
공장이나 가정에서도 화석연료가 없으면 하루도 편히 살수가 없다.
지구 전체에서 화석연료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양은 거의50%가 넘는다고 한다.
지금까지 누적된 화석연료의 사용이 대기의 공기를 후끈 데워주고 있는 것이다.
이로인해 해마다 북구에 빙하가 1미터씩 녹아 내린다고 합니다.
빙하가 녹아 내리는것은 또다른 지각변동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2004년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해역에서 엄청난 사건이 있었죠.
아무런 예고없이 들이닥친 "쓰나미"
이로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는지 잘 알것입니다.
과학자들은 빙하가 줄어들수록 더 많은 쓰나미가 발생할거라 애기 하고 있습니다.
바다 가까이 살고 있는 저로서는 무시할수 없는 애기중에 하나이군요.
뿐만 아니라 동해엔 한류가 흘러서 명태가 살기에 알맞은 어장이었는데 이젠
동해의 수온이 높아져서 어부들은 빈 그물만 끌어 올릴때가 많다고 합니다.
명태가 더 차가운 북쪽으로 이동하여 내려오지 않기 때문이지요.
명태가 떠난 자리엔 남해에 살고있는 고기들이 잡힌다고 합니다.
얼마전 뉴스를 통해 참다랑어가 몇천마리씩 잡혀 올라올걸 본적이 있는데 그것 또한 수온상승으로
바뀐 현상중에 하나라고 하더군요.
앞으로 우리가 이산화탄소를 줄이지 않으면 우리 후손들은 예고없이 들이닥친 무서운 자연재해와
께끗한 공기가 아닌 오염으로 찌든 나쁜공기를 마시며 살아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산화 탄소를 어떻게 줄일수 있을까요?
실생활에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과 지하철을 이용하고
사소한 전력은 사용을 줄이는게 지구의 온난화를 막는데 엄청난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나의 작은 실천하나가 지구를 살릴수 있는 하나의 밑거름이 되는거죠.
오늘도 아이와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면서
건강한 지구를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