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뱅크의 My House!!

집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고, 재료의 변화를 알게 해 주는 책이에요.

가장 중요한 부분만 골라 아이가 익숙해 지도록 반복적인 단어를 사용하였지요.

-trees : 집을 짓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재료이지요. Here are the trees.

-logs : 울창한 나무를 베어 낸 상태를 보여 주지요 Here are the logs.

-truck : 집을 짓기 위해선 나무를 이동해야 하죠. Here is the truck.

-sawmill : 트럭으로 공장에 싣고 온 통나무는 잘라야겠죠. Here is the sawmill.

-lumber : 말끔하게 정리된 제재목은 필수지요.  Here is the lumber.

-house : 제재로 집을 지어요. Here is my house.

-완성 된 집에는 누가 있나요? Here are the peole she live in my house.

아주 간단한 여섯 문장으로 집 한채를 뚝딱 만들었지요.

그림을 통해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익힐 수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것이 워크북이었어요.

Picture Bank1 Circle the houses.  house란 단어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있겠지요.  마지막에 텐트에도 동그라미를 했어요. 그 이유를 물었더니.. 어디 놀러갈 때 밖에서 잘 일이 생기면 텐트가 my house가 되기 때문이라네요.  그런 생각까지 하는 아이가 정말 귀엽더라구요^^

 

Picture Bank2 아기 돼지 삼형제의 이야기를 안다면 아주 쉽게 찾을 수 있겠지요. 저희 아이 역시 아는 동화가 영어책에 나오니 신기해 하고 재미있어 했어요. 짚, 나무, 벽돌을 사용해 집을 지을때 사용되는 도구도 알 수 있어요. 짚으로 지은 초가집 나무로 지은 통나무집 벽돌로 지은 튼튼한 집 줄을 그으면서 아이가 재미있어 했답니다.

Word Bank, Sentence Bank가 아이에겐 아직 많이 어려운 부분이었지만 따라 쓰면서 읽도록 하였더니 어려워도 자신이 영어를 쓴다는 생각에서 인지 즐거워 했답니다.

Reading Bank1

Circle True or False..

영어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아이에겐 무진장 어려운 부분이었어요.

문장을 읽어주고 해석해주니 그제서야 잘 찾더라구요.

흥미는 있어하지만 한번에 많은 계단을 훌쩍 올라가려니 많이 힘들어하네요.

비록 한권을 받았지만 두고두고 보여주어야겠어요.

Reading Bank2 Put the stickers in order to show how a house is made. 아이의 흥미를 주는 것이 또 하나 있지요. 스티커 붙이기.. 하나 하나 정확한 뜻, 문장은 몰라도 책의 내용 파악을 한 것 같아 잘 붙이더라구요. 본 책을  이해했다는 이야기겠죠? 아이의 흥미를 돋우는 스티커 붙이기도 있어 정말 맘에 드네요.

Social Studies의 Mu house

아이에게 아직 어려운 단계지만 짜임이 참 좋아 꾸준히 보여주고 CD를 들려준다면

아이에게 훌륭한 영어 교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Brain Bank 역시 탐나는 책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책 내용>
『지하철을 타고서』의 지원이와 병관이, 그 세 번째 이야기! - 손톱 깨물기
지원이와 병관이가 손톱을 깨무는 버릇을 갖게 된 이유와 이 버릇을 함께 고쳐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있음직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고대영-김영진 작가의 세 번째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이 책을 추천합니다>
천방지축 동생을 데리고 할머니 댁으로 가는 지원이의 여정을 그린 『지하철을 타고서』와 좋아하는 블록을 사기 위한 병관이의 용돈 받기 프로젝트, 『용돈 주세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생활이 그대로 담아 낸 고대영-김영진 두 작가의 안정된 호흡이 돋보이는 신작입니다.
각기 다른 이유로 시작된 손톱 깨무는 버릇을 고쳐가는 과정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엄마의 사랑과 형제애를 느끼고 함께 이야기해볼 수도 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아이와 함께 고쳐야 할 버릇이나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눠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치 마세요~

<서평이벤트>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 중 좋은 사연을 써주신 5분을 추첨하여 <손톱 깨물기>를 드립니다.
*참여방법 : 1. 이벤트를 스크랩 해주세요!
                 2. 길벗어린이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주세요.
                  (아이 연령/고치고 싶은 우리 아이의 나쁜 버릇)
*이벤트 기간 2008. 04. 25. ~ 2008. 05. 05.
*당첨자 발표 2008. 05. 06(댓글에 당첨자 아이디 발표)
*당첨되신 분들은 도서 수령 후, 일주일 이내에 인터파크 도서, 길벗어린이 홈페이지(www.gilbutkid.co.kr)에 도서 리뷰를 올려주세요~

저는 영어레 대해 정말 자신이 없어요.

외국인이 저에게 Excuse me 라고 한다면 아마 그 자리를 피해 버릴 지도 몰라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바닥에서 놀고 있을때 이런 책을 만나게 되니 반갑더라구요.

영어 공식 30개로 말해봐 - 쉽고! 짧게! 할말은 다한다!

자신감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가장 기본적인 공식 I'm ~ 부터 시작을 하지요.

사실 가장 간단하면서도 쉬운 문장이잖아요.

I'm ~로 직업, 위치, 기분, 무엇을 하는지, 이디에 가는지 알 수 있지요.

I'm a writet,   I'm my car,   I'm sick,   I'm watching television,   I'm going to the gym....

정말 간단하지만 왜 활용을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30개로 말하는 공식들 모두 중,고등학교때 줄기차게 외우기만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기억이 없거나 가물가물하거나 한 것이겠죠.

지금 아주 열심히 하나하나 집중하면서 보고 있답니다.

영어책을 보는 엄마가 신기했는지 아이가 그럽니다. "와, 엄마 영어 공부해요?" 아이에게 이런 모습 보여 줘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른답니다. 하지만 아들의 결정타가 있었지요.

" 엄마, 서평 써야해요?" @@

요즘 아이에게 How was your day? 라고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물어보지요.

예전같았으면 '오늘 잘 놀았니?'라고 물었을 텐데 실생활에 쓰이도록 노력하는 제 자신이 참 대견하더라구요.

여전히 어식해 하는 아이는 씨익 웃고는 대답을 피하네요.

다시 "오늘 어땠어?"물으면 재미있게 놀았다고, 무슨 일 있었는지 줄줄줄 이야기를 하네요.

갑자기 영어를 쓰는 엄마가 이상한가봐요. 하지만 생활속에서 짧은 대화부터 시작을 한다면 저의 영어 실력도 늘어나고 아이도 '와 우리 엄마 영어 잘하네'라고 으쓱해 할 것 같아요.

지금도 열심히 보고 있고 앞으로도 쭉 옆구리에 끼고 볼 예정이랍니다.

I'm tring my best ^^

저 나름대로 영어 공부하려고 무진장 애를 썼지만 많이 힘들더라구요.

하지만 이 책은 30개의 공식이 모두 흔히 쓰이는 것들이고 어떤 대화를 하든 활용할 수 있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어 혼자 보기에 아주 쉬운 것 같아요.

예문도 있어 좋았지만 해석한 글이 바로 옆에 붙어 있으니 눈이 자꾸 돌아가더라구요. 그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어렵다고 생각한 영어가 공식 30개로 모든 대화를 할 수 있다니 신기했고 자신감만 붙는다면 외국인을 만나더라도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기뻤답니다.

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