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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의 <0~3세 육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육아전문잡지인 Babee의 13년 노하우를 담아서 그런지 잡지같은 육아책을 만났다..

아기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인 0~3세때 부모로서 해주어야 할 가장 필요한 정보를 넘 알차게 담아내어

초보엄마들이 꼭 한권 구비하면 보면 좋을 그런 책이다..

 

 

 

 

터울많은 둘째를 낳고 키우다보니 육아가 새롭다..예전과는 사뭇 다르기도 하고..

육아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정보와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책이 참 필요했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인것 같다..

목차만 보아도 참 많고 길다..

하나하나 준비된 Question을 목차에 넣어주고있어 궁금한 것이 있을때마다 찾기도 쉽게 해놓앗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매일돌보기 - 기저귀갈기/목욕시키기/옷입히기/재우기/울음달래기/ 잇몸.젓니관리/ 산책나들이

먹이기와 영양 - 모유먹이기/분유먹이기/ 돌전 이유식/ 돌이후 이유식

건강과 질병 - 발열/ 변 이상/ 아토피.알레르기/ 계절질병/예방접종/ 약먹이기/웅급처치/ 한방/기타 질병

성장과 발달 -  키.몸무게/ 운동발달/언어.인지발달/정서,사회적발달/ 성호기심

생활습관 - 잠버릇/ 식습관/ 배변훈련

두뇌계발 - 두되자극/ 장난감/ 독서지도/ 한글.수학.영어교육

보육 - 할머니육아/베이비시터/ 보육기관

가정생활 - 부모의 역활/ 아빠와 육아/ 맞벌이육아/ 형제.자매관계

 

목차만 보아도 얼마나 많은 내용과 궁금증을 담아내고있는지 잘 알 수있을것 같다..

총8개의 큰 테마와 함께 그에 맞는 내용들이 잘 구성되어있다..

 

 

 

 

아이가 18개월쯤 되었을때부터 낮잠횟수가 줄어들어 걱정했엇는데 이 책을 보니 안심이 되었다..

18개월부터 낮잠시간이 2회에서 1회로 줄어드는게 당연하거였다..

이 책은 월령별 권장수면시간표가 나와있어  밤잠시간과 낮잠시간,그리고 낮잠횟수가 표로 잘 나와있어

우리 아기가 대략 얼만큼 수면을 취해야하는지 한눈에 잘 알 수있다..

우리아기 평균치와 어느정도 맞아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ㅎㅎ

 

이 책은 각 질문과 답변외에 각 파트별 육아정보가 알차게 들어있다..

아기가 우는 이유~~ 초보 엄마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이 책은 우는이유와 더불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아이의 울음소리,

아이 울음에 따른 엄마의 대처방안까지 다 알려주고있다..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기 이닦기가 가장 힘들었는데 이 책에서 아이칫솔로 이닦는방법이 소개되어있다

아는엄마는 아는 내용이기도 한데 누워서 닦아주기가 좋다고한다..

엄마 다리사이에 아이를 눕히고 닦아주면 아이의 입속도 잘 보이고 깨끗이 닦아주기 편해서

처음 양치를 시작할때는 누워서 닦는습관을 기르는게 좋다고한다..

 

이외에도 아빠와 함께하는 몸놀이, 아기화장품의 유통기한, 아이옷 구입법과 세탁법,0~3세 월령별 언어 발달표, 밥을 잘먹게하는 엄마의 대화기술,

밥상앞 전쟁해결방법, 잠투정 고치는법 등 정말 너무나 많은 정보가 담겨있어서 좋다..

 

19개월이 들어서니 무엇보다 배변훈련이 가장 궁금했는데 이 책에서 잘 알려주고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본격적인 배변훈련은 18개월~24개월에 하는것이 적당하고, 소변보다는 대변가리기를 먼저 해야한다고한다..

우리아이 배변훈련 시작시기테스트표가 있어 지금 내아이가 해도 되는지 조금있다 시도해야하는지 알수있도록 했다..

직접해보니 우리 아기는 때를 기다리라고 하니 좀 더있다 시도해봐야겠다..

이외에도 연령별 아이의 배설기능과 배변훈련을 위한 지침과 생후36개월 이전에 끝내는 배변훈련가이드까지~~

이것만 보면 배변훈련은 잘 할 수 있을것 만 같다..ㅎㅎ

 

이 책에서 참 맘에 드는 내용중에 하나가 월령에 따른 표준발달지표와 적기활동표이다..

생후1개월부터 생후 36개월까지 각 개월수별  발달기준과 적합한 활동을 표로 나눠서 보여주고있어

내 아기의 상황과 무엇인가를 도와주어야할지 도움이 되는것 같다..

연령별 그림책과 영어책소개도 맘에 든다..

 

이 책은 초보엄마들의 수많은 시행착오를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있는 지침서같은 육아책이다..

돌전 정보가 많아서 임신중에 구비해서 미리 읽어보면 더 좋을 책인것 같다..

엄마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한다..

아기는 넘 이쁘지만 육아는 너무 힘들다고~~~

힘들고 어려운 육아.. 지침서같은 이 책이 있다면 조금은 덜 힘들지않을까!!

아기를 처음 낳아 키워보는 초보엄마 ,

그리고 나처럼 터울이 많아 새롭게 육아를 시작하는 엄마들에게 딱인 책

<0~3세 육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다..

 

 

 

 

 

 

 

 

이 책은 큰애가 어렸을때 보여주었던 책인데 어느새 둘째 차지가 되었다..

큰애때도 추천받은 책이었는데 역시나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한테 좋을 뿐 아니라

 너무나 귀여운 동물들이 주인공이라 더욱

아이랑 부모 모두 만족할 만한 영어책이다..

 

Whose Baby am I?

I am owl's baby

 

Whose Baby am I?

I am seal's baby

 

Whose Baby am I?

I am Zebra's baby.

(중략)

 

Whose Baby am I?

I am Poral bear's baby.

 

 

계속 반복되는 Whose Baby am I? 와 그에 대한 대답 I am~ 이

리듬감있게 들리다보니 전혀 지루하지않고 재밌게 읽어볼 수있다..

또한 함께 들을 수있는 노래cd도 리듬감있게 재밌게 들을 수있는데

나오는 동물들의 울음소리까지 함께 들을 수있어 실감도 나고 더 신나는것 같다..

 

부엉이, 코알라,기린,판다,코끼리,얼룩말,물개,펭귄~~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북극곰까지 아기와 엄마를 함께 만날 수있어

아기들이 처음 접하면 좋을 영어책인것 같다..

엄마와 함께 있는 아기동물들의 모습들이 따듯하고 사랑이 느껴져

아기를 안아주며 함께 보면 넘 좋을 그런 그림책이다..

리듬감과 운율이 살아있어 자연스럽게 읽어주기도 좋고

엄마의 사랑을 표현해줄 수있는 그런 책인것 같아 넘 만족스럽다..

 

뒤쪽에는 아기와 엄마를 따로 놓고

Can you guess whoes baby is whoes~~

하도록 해놓았는데 예전 아기때는 잘 찾지못하더니

어느새 18개월말이 되었을때

 아기동물들에게 엄마를 금방 찾아주는 경지까지 올랐다..ㅎㅎ

 

"아기기린 엄마 찾아줄까? 엄마 기린 어딨어?" 하면

손가락으로 엄마기린을 찾아 가린킨다..

예전에는 읽어주는데 만족했는데

지금은 아기동물에게 엄마동물을 찾아주기까지하니 참~~ 신통하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도 이 책을 틈틈이 꺼내와 읽어달라는걸 보니

역시 아기들이 좋아할 만한 영어책임을 새삼 다시 느꼈다..

 

세밀화로 그린듯한 동물들의 그림 또한 따스함이 느껴지고

파스텔 그림톤이 더욱 사랑스러운 영어그림책이다..

동물원에서 기린과 코끼리 등을 직접 보고와서 그런지 더욱 좋았던 책인것 같다..

 

 

 

 

 

19개월 막 들어간 우리 아기..

남자아기라 그런지 자동차 무지 좋아한다..

자기 한손에 들어가는 미니카 몇 개를 가지고 혼자서도 정말 잘 논다..

지붕차타기도 좋아하고...

 

그러던 차에 만나게 된 바로 이 책

노란표지의 노란 스쿨버스~~

노란색 바탕에 검은글씨 School Bsus가 너무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책내부를 펼쳐보니 역시나 노란 스쿨버스가 매 페이지를 장식한다..

거기에 너무나 간단고 짧은 영어문장~

오히려 임팩트있게 영어문장들이 쉽게 다가오는것 같다.

 

책을 보여주는 순간 역시나 우리 아기 반응 너무 좋다..

차에 관한 모든책은 관심이 많은데 역시나 이 책에서 보여지는 노란버스들이

너무나 좋은가보다..거기다 짧은 영어문장들을 읽어주다보니

어렵지않게 영어를 접할 수있게 해줄 수있어 엄마로서도 넘 만족스러운 책이다..

 

특히, 큰애가 학교를 다니고있어서 그런지..더 이해하기 좋은듯하다

책에 나오는 학교와 스쿨버스~ 그

리고 형아누나들이 책가방을 메고 책속에서 나오니

아마도 자기 형아를 생각하는듯 하다..^^

 

이 책은 무엇보다 쉽고 재밌게 영어를 만날 수있어서 좋다..

 

large and small

Empty yellow buses cross the town

STOP

GO

Going this way

Going that way

Here it comes

See you later

(중략)

Home again

Home again

 

크고 작은 스쿨버스를 보면서 크기비교도 할 수있고

신호등에 서있는 버스를 통해 빨간불일때와 파란불일때를 이야기할 수있으며

스쿨버스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아이들을 통해 질서를 배울 수도 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 다시 집으로 가는 아이들이 스쿨버스에서 내려

 부모님과 반갑게 포옹하는 장면에서도 따듯한 마음이 느껴지기도 한다..

마지막에  Home again 이 바로 이 내용이다..

그리고 다음장에 다시 나오는  Home again..

바로 아이들뿐 아니라 스쿨버스도 정렬되어 Home again 한것으로  내용은 끝난다..

 

이 책의 작가 DONALD CREWS는 그 유명한 화물열차의 작가이기도 하던데

역시나 너무나 맘에 드는 책을 만나게 되어 넘 좋았다..

영어를 공부시키려한 책으로 만난게 아니라 차를 좋아하는 아기를 위해

우연히 만난 책이라 더욱 반갑고 기대없이 보아서 그런지

너무나 만족스럽고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인것 같다..

남자아이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