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표지그림이 시선을 확~~잡아당기는 책, 뭔가 재밌고 흥미롭게 읽을 수있을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

삼성출판사의 <딩크던컨과 미스터리수사대>책이다..

무엇보다 미국 어린이도서관 인기순위 1위라는 내용이 눈에 확 들어온다..

어린이 추리소설이 어떨지 정말 기대되는 책이라 큰애가 보기에 앞서 먼저 읽어보게 되었다~

책표지를 장식한 대머리은행강도의 뒷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이 책은 시리즈 5편째로 대머리 은행강도의 내용을 담고있다..

사건의 내용이 펼쳐질 그린론의 지도가 그려져있어 이야기를 읽으며 더 실감나게 볼 수있을것 같다..

더불어 세명의 초등학생 딩크,조쉬, 로즈의 주인공에 대한 소개가 있다..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 소개도 간략히 다루어주고있어  책을 읽기전에

더욱 궁금증을 주는것 같아 참으로 흥미로왔다..

 

 

 

 

드뎌 이야기속으로 출발!!!

그린론에 살고있는 딩크,조쉬,로즈는 초등학교 4학년으로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해결하는 미스터리 수사대이다..

그린론은행에 강도사건이 발생하는데.. 미스터리수사대에 사립탐정 레디가 찾아온다..

레디탐정은 강도사건의 목격자를 찾는다며 아이들에게 포상금을 주기로 한다..

아이들은 빨간머리에 마르고 키 큰 고등학생이라는 단서를 가지고

목격자를 찾기위해 수사를 벌이게 된다..

 

과연 이 아이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갈지 참 궁금해졌다..

무작정 고등학교앞에가서 빨간머리를 찾아내는 단순한 수사부터 점점 깊이있게 들어가는 모습들이

꽤나 내용속으로 빠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글밥도 적정해서 초등학생이라면 부담없이 읽어볼 수있을만큼 편안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할로윈때 엉망이 된 머리때문에 우연히 이발소에 가게 된 조쉬는

이발소아저씨 하워드로 부터 중요한 단서를 얻게된다..

단서를 통해 목격자를 찾게 되고 비디오테이프도 얻게 된다~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를 보게 된 세친구는 깜짝 놀라게 된다..

은행강도는 바로 변장한 레디탐정이었던것~~

 

마지막에 비디오테이프를 본 세명의 아이들이 재치있게 레디탐정을 잡는 행동들이 기억에 남는다..

어린이 미스터리수사대로서 멋지게 활약하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큰아이도 와~!! 하면서 재밌다고 단숨에 이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초등저학년이 보기에 딱 좋은 책인것 같다..

너무 복잡하지도 않으면서 깔끔하게 내용전개가 되고

세 주인공의 모습들이 마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기도 해서

흥미롭고 재밌게 아이들의 시선으로 읽어볼 수있는 멋진 책인것 같다..

앞으로도 딩크던컨과 미스터리수사대 시리즈 계속해서 기대해 볼 것 같다..

 

 

 

 

 

 

 

 

귀여운 다섯마리의 원숭이들이 침대에서 뛰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어그림책이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듣게된 영어동요를 통해 Five little monkey~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우리 아기가 넘 좋아했다..

아마도 반복적인 내용과 음율~ 그리고 귀여운 원숭이들의 모습이

재미있어나보다..

그래서 책으로 직접 만나게 해주었는데 역시나 좋아한다..

책에서 보이는 다섯마리의 원숭이들이 넘 귀엽고 사랑스럽다..

 

Five little monkeys jumped on the bed!

One fell off amd bumped his head.

The mama callde the doctor. The doctor said,

"No more monkeys jumping on the bed!"

 

So four little monkeys....`

...jumped on the bed.

One fell off amd bumped his head.

The mama callde the doctor. The doctor said,

"No more monkeys jumping on the bed!"

...

 

잠자리에 들기위해  목욕을 하고

잠옷을 갈아입고 치카치카를 하는 다섯마리 아기원숭이들~

엄마에게 굿나잇인사를 하지만

엄마가 나가시면 바로 침대에서 뛰어논다..

그리고 한마리가 침대에서 떨어지고 머리를 바닥에 부딪힌다..

엄마는 의사에게 전화하고

의사샘은 더이상 침대에서 뛰지못하도록 한다..

 

그리고 남은 네마리원숭이~

그리고 또 뛰어놀고 한마리가 다치고

다시 엄마는 의사샘께 전화하고

의사샘은 더이상 침대에서 뛰지못하게 한다..

 

반복적인 내용과 다친 귀여운 아기원숭이가 머리에 붕대를 메거나

반창고를 붙히고있는 모습이 재미있나보다..

우리 아기는 손으로 가리키며 재미있게 본다..

특히, 우리 아기는 원숭이 발이 길게 그려져서 그런지

발모양을 손으로 가리키며 나에게 보라고 한다..ㅎㅎ

 

이 책은 자연스럽게 5->4->3->2->1

뺄셈을 익힐 수있게 만든것 같다..

물론, 우리 아기가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재미있게 보니

엄마로서 넘 만족스러운 그림책인것 같다..

 

이 책의 아이디어는 Eileen Christelow의 딸이 유치원에서 배워온 라임을 듣고 기억해 두었다가 훗날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ㅎㅎ

이렇게 해서 시작된 그녀의 꼬마 원숭이 시리즈로는

 'Five Little Monkeys Sitting in a tree'와 'Five Little Monkeys with Nothing to do' 등이

더 있다고 하니 이 책들도 꼭 만나보고싶다.. 

 

어린아이들에게 잠자리 들기전에

 목욕하고 치카치카하는 과정들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것도

이 책의 매력인것 같다..

마지막에 엄마가 드디어 잘 수있게 되었다고 침대에서 뛰는 모습이

인상적인 책이다..

어렵지않고 재밌게 반복적인 운율로 영어를 접할 수있는

유아용 영어그림책인것 같다..

 

 

 

 

 

 

 

 

웅진주니어 언어잼잼곰 중에 <고마워>책이다..

재미있고 재미있는 곰돌이 아기그림책 잼잼곰

탐구,언어,생활,수,놀이로 구성된 잼잼곰은 아기의 균형성장을 도와주는 그림책이다..

 

 

너무나 깔끔하면서 아기자기한 느낌의 그림책~

뭐가 고마울지 정말 궁금하게 만든다..

하얀내지에 간단한 글과 작은 손모양~

손을 펼치면 무엇인가 들어있다..

 

자, 너줄게..고마워

자, 찾았어...고마워

자, 같이 쓰자.. 고마워

자, 같이 놀자..고마워

자, 잡아줄게.. 고마워

모두 함께 빙글빙글 뱅글뱅글.

 

참 간단하면서 함축적인 의미가 잘 담겨져있다..

손을 펼치고 다음장을 펼치면 왜 고마운지 잘 알 수있다..ㅎㅎ

사탕을 주고, 여자친구의 머리핀을 주고, 그림을 그리는 크레파스를 주고

비눗방울불기를 주고..

 

그리고 마지막 손모양을 펼치면 아무것도 없이 손만 나온다..

바로 손을 잡아주고 일어서는 아이~~

우리 아기는 매번 손을 펼치면 뭔가가 나오다가

요부분에서 아무것도 안나오니 좀 이상한가보다..

아무것도 없다는듯이 자꾸 손을 펼치는데~

내가 직접 내손을 이용해서 보여주고 책대로 손을 잡아주는 시늉을 해보인다..^^

하루에도 몇번씩 보는 그런 책이다..

 

웅진주니어의 잼잼곰 시리즈 정말 만족스러운데 이 책 또한 너무 좋다..

아기들에게 고마움이 무엇인지~

친구들간에 서로 도와주고

함께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배울 수있는

정말 사랑스러운 책이다..

무엇보다 고마워라는 인사말을  배울 수있어서 넘 좋다.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친구간에 함께하는 모습이

넘 예쁜 그림책 <고마워>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