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부터 좋은 식습관을 형성해야할만큼 중요하고 필요하다.

<어린이를 위한 식습관>은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세명의 친구들이 어떻게 올바른 식습관을 길르게 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책표지부터 책제목과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국산, 우리콩, 유기농'. 그저 '군것질은 안된다', ''골고루 먹어야한다' 등 이런 내용이 담겨져있을 줄 알았는데 책표지의 그림과 같이 좀 더 구체적이였다. 음식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해 환경과 지구온난화, 아토피 등을 다루었다.

이책의 주인공은 민준,선진,마리이다. 아토피가 있어 음식을 조절해야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만 먹으려고 하는 민준, 다이어트를 하느라 무조건 굶는 선진, 혼자 있어 외로워 집에서는 밥을 잘 먹지 않는 마리. 마리엄마는 마리를 위해 자신이 하는 일을 관두고 마리와 함께 있기로 한다. 그러는 중,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마리엄마의 심부름으로 장을 보러가 원산지도 살피고, 영양성분표도 보고, 유통기한을 살펴보며 식품을 사는데 고려해야할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은다. 또한, 마리는 칼로리 걱정없이 유기농을 이용하는 '느린식당'을 개업을 하게되며 식습관의 중요성에 깨닫게 된다.

요즈음 가공식품들이 많이 나왔으며 먹는 추세이다. 나역시 음식을 하기 귀찮거나 먹고싶으면 사서 먹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며 음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조금 비싸지긴하지만 건강한 음식을 찾으며, 규칙적으로 천천히 착하게 먹어야겠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좋은 식습관이 무엇이며 어떻게 먹어야지 우리 몸이 건강해지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여러 도둑시리즈 학습만화 중 하나인 영어도둑!

이번에 새롭게 나온 영어도둑7은 '검은 마법사를 물리쳐라!'라는 제목으로 워크북과 mp3파일, 스토리카드로 이루어져있답니다.

(mp3파일은 서울문화사 아동기획팀 카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돌로 변한 아레스를 구하기 위해 델리키의 마법이 실패하며 아루루가 세번째 전설의 용사가 된다.

헤라는 다시 돌아오고 판다 도사 덕분에 아레스는 돌에서 사람이 된다. 아이들은 블랙윙에 맞서 기지로 향하고 검은 마법사가 부활하게 되는데...

 

말 중간중간 파란색 또는 보라색*표 글씨로 단어와 회화로 이루어져있답니다.

또한, 그림에 빨간글씨로 영어단어가 써있답니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어있어서 만화를 보는 도중에 영어단어와 뜻을 알 수 있답니다.

 

중간중간 펀펀잉글리쉬라는 코너로 본문과 관련된 단어를 words>speaking>grammar>contents up 순으로 학습할 수 있답니다.

 

주인공들의 이야기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영어에 대해 설명해준답니다.

 

책으로만 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듣고 읽고 말하고 쓸 수 있는 워크북과 본문과 관련된 단어로 상황별 스토리 카드가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들고다니며 학습할 수 있답니다.

 

학습만화 시리즈는 접할 때마다 만족스러운 거 같아요. 역시 만화이면서도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흥미를 가지며 관심있어 할 수도 있으며 알찬 내용들이 쏙쏙 담겨져 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쉬운 단어와 회화에서부터 한 권씩 넘어갈 때마다 점점 난이도가 있어지는 영어도둑.

초등 중등 교과부에서 지정된 영단어 영문장으로 되어 있으며 듣고 읽고 말하고 쓸 수 있는 통합학습을 할 수 있기때문에 만족스러워요!

다음 8권에서는 어떤 내용이 나올지, 어떤 영어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옛날에는 종이로 옷입히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그저 흐물흐물한 종이옷을 종이인형에 살짝 올려놓고 놀았다.

그러다 몇년 전 스티커 옷입히기가 한창 유행이였다.

아이역시 어렸을 때 스티커 옷입히기에 푹빠졌다가 이제는 그림을 그리고 예쁘게 색칠하거나 색종이를 오려 자신만의 옷을 완성한다.

그러던 중 발견하게 된 <내가 바로 디자이너>

웨딩드레스, 한복, 파티복, 일상복으로 이루어져 있는 디자이너 시리즈는 모두 소장하고 싶은 책!

왜 이제서야 알았나 싶을 정도로 스텐실을 이용해 나만의 웨딩드레스를 만들 수 있다.

 

그 중 하나인 웨딩드레스편

한복도 마음에 들었지만 한복보다는 웨딩드레스가 조금, 아주 조금 더 마음에 든다고 하여 선택하게 되었다.

표지부터 예쁜 웨딩드레스라 얼른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책은 스텐실, 머리 부케 구두 귀걸이 등 다양한 장신구의 스티커, 다양한 색과 종류의 패턴지로 이루어져 있다.

스텐실을 패턴지에 대고 그린 후 오리거나 스티커를 이용해 꾸며주면 나만의 웨딩드레스 완성!

 

다양한 색의 예쁜 패턴지도 많았는데 계속 흰색 계통의 웨딩드레스만 만들었다.

그래서 다른 색으로도 만들어보라고 말하니 흰색이 더 예쁘다하며 계속 흰색 웨딩드레스만 만든다ㅎㅎ

 

종이로 옷을 만들어보거나 쥬니어네이버에서 옷입히기 게임을 하던 아이가 이제는 매일 웨딩드레스를 만들자고 한다

아쉬운점은 예쁘고 다양한 패턴지가 하나씩 밖에 없다는 점이다.

아직까지는 스텐실로 대고 그리지만 익숙해지면 스텐실을 대지 않고도 아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자유롭게 그리고 꾸밀 수도 있을 거 같다. 또한, 색종이나 예쁜 패턴지를 뽑아서 꾸밀 수도 있을 것이다!

 

웨딩드레스를 만들다 다른 시리즈도 구입하여 만들어 보아야겠다.

또다른 다양한 시리즈도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