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쾌한 발견력 > 사카토 켄지 지음, 박종하 옮김 (위너스북) 100406

유쾌한 발견력

세상을 바꾸어 놓은 세기의 발견에서부터

소소한 발견에 이르기까지 우리주위의 환경은

늘 우리에게 우호적 이었다.

하지만 그 보물들을 바라보는 주체는 바로 우리였으며,

우리의 시각차에 의해 황금이 될 수도 있었고

무의미한 것들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지금은 당연시되는 남자의 속옷하의의 구멍(?)도

어느 주부의 소소한 발견에서 비롯되었고,

3M Tape로 대표되는 점착 Tape는

불량제품을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으로

가능한 것이었으리라.

이 책은 대단한 것을 떠나

사소한 것에서도

유익한 발견을 해내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으로서

곁에 둘만한 책이다.

< 지금 당장 경제기사 공부하라 > 고영성 지음, (한빛비즈) 100331

경제기사를 재미있게 읽기 위해서 먼저 읽어야 할 책!

# 1, 여기저기에서 경제기사에 관심을 가지라며

관련기사를 꾸준히 읽기를 권한다.

이에, 잘은 모르지만

일단 경제신문도 구독하며 얼마동안 열의를 보인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처음의 기대와는 달리 읽어도 읽어도

더욱 모르는 것뿐이고 졸리기까지 하며,

왜 내가 알지도 못하는 이런 글들을 읽으며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나하는 한숨만 나온다.

#2. 어깨 넘어 주워들었던

경제상식(객관적으로는 몇 안 되는)을

나름대로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경제신문도 열심히 읽지만

단순 의미만을 전달 받을 뿐

행간을 읽어내기는 역부족이어서

가끔 속칭 낚이기도 하여 투자에 실패한 적도 있다.

상기와 같은 시행착오들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일이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기초도 없이 단어의 의미조차 제대로 모르는데

어찌 경제기사들이 재미있을 수 있겠으며,

또한 그것을 기본으로 한 투자가 성공할 수 있겠는가?

이 책은 위와 같은 시행착오를 줄여주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으로서,

기초를 다져줌은 물론 경제기사가 재미있어지고

이것이 습관화 된다면

자연히 행간을 읽어내는 능력까지도 배양시켜 줄 것이다.

< 플렉스 >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지음, 양희승 옮김 (중앙books) 100326

현명하게 휘는 법!

곧은 절개, 굳은 신념 등

꿋꿋하게 지켜내야 할

RIGID한 덕목이 있는 반면에,

수시로 급변하는 인생살이에 있어

유연한 대처 또한 필요한 항목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유연한 힘인

FLEX를 갖기 위한 요소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경직된 사고의 틀에서

벗어날 줄 아는 자유스러움(Free),

본인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Lift) 방법,

원하는 것을 얻기(Earn) 위한

구체적인 계획의 수립,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한 차원 높게 뛰어넘는(eXcel) 방법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는

이 네 가지 요소인 FLEX를 짜임새 있게 조합하여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책으로서

삶에 있어 목표를 다시 잡아볼 필요가 있다든지

아니면 헤이해진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

우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