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스타벅스를 찾아라, 마이클 모 지음, 이 건 옮김, 굿앤웰스

<4P & Mega Trend for Growth Stock>

복리의 마법을 이용한 잃지 않는 투자자에게

이 책은 어울리지 않는다.

철저히 성장주 위주의 투자

그리고 성장주 중에서도

스타벅스와 같은 속칭 대박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라면

이 책은 그들에게 투자의 바이블로 불려도 좋을 만큼

내공이 담겨 있다 하겠다.

꾸준히 높은 이익 증가율을 기반으로

(단순히 이익 증가가 아닌 이익 증가율)

장차 거대기업으로 성장하는 작은 기업이

주 투자대상이 되겠으며,

그러한 회사를 찾는 방법으로서

저자만의 노하우를 체험할 수 있다.

주가를 밀어 올리는 8가지의 메가트렌드 순풍을 타고

사람(리더, People), 제품 (Product),

잠재력 (Potential), 예측가능성 (Predictability)을

갖춘 기업이라면 내일의 스타벅스로서 손색이 없다 하겠다.

시골의사(박경철)님의 책이나 컬럼에서는

우선 자신이 원하는 부의 정도를 정의하고

그에 맞게끔 투자방식이 달라져야 한다 했는데,

만약 자신의 기대치가

세상을 깜작 놀래킬 만한 정도의 부를 원한다면

기존의 투자방식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고

시대의 트렌드를 변화 시킬 만한

그것을 찾을 수 있는 시각을 갖는 것이 먼저라는

그의 말에 딱 어울릴만한 책이다.

 나를 변화시키는 지저스 코칭, 김은성 지음, 위즈덤하우스

 

 

<예수님께 배우는 코칭스킬>

예수님께 배우는 코칭스킬을 다룬 책이다.

예수님 생전에

12제자들, 적대적인 종교지도자들,

그리고 일반인에게 향하셨던 일들을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구체화 하였다.

“준비 -> 관심과 질문 -> 공유와 공감 -> 실행 -> 평가”

5단계 코칭법과 5가지 실전스킬은

비단 종교적인 코칭이 아니며

자기변화를 추구하고,

다른 사람까지 코팅하여

궁극적으로는 내 주위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힘까지

기를 수 있음을 전파하고 있다.

  펀드스쿨, 신주영 지음, 이레미디어

<시점까지 포함한 펀드 최적화>

대중의 투자심리와 투자환경

그리고 역사상 발생했던 대표적인 투기현상들과

기본적, 기술적 분석에도 주요항목들을 거의 빠짐없이 언급되어 있어

깊게는 아니어도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최고의 투자방정식은

잃지 않는 펀드투자(켈리의 공식과 베팅기술)와

시간을 이용한(장기투자) 복리효과라고 단언하며

이에 대한 근거들을 제시한다.

특히, 대화형식으로 풀어낸 Part 5의 펀드투자기술은

저자의 내공이 깃들여 있는 답변들로

읽는 이로 하여금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게끔 하고 있다.

맹점은 주장의 전제가 완전하지는 않다는 점이다.

첫째, 세계를 떠다니는 스마트머니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과연 현재, 그리고 장기투자를 위한 향후 몇 십년간

효율적 시장의 유지가 가능할 것인가?

둘째, 미국과 한국은 증시가 출현한

그때부터 현재까지의 이르기까지의 Data가

미래를 대표한다 할 수 있는가?

미국은 세계대전을 통해 초강대국으로 올라선 국가이고

우리나라는 한국전쟁이후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룬 국가이니

기존의 Data들이 좋았던 건 아닐까?

아니면 직접적으로 특정시점이 아닌 일반시점에

일본과 우리나라의 코스닥에서도 해당공식이 통할까? 사실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