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본을 먼저 사서 바로 읽은 다음에, 한참 있다가 영문판을 구입하였다.
워낙 유명한 책이고, 처음 접하는 내용이어서 (그 동안 자기계발서를 얼마나 안 읽었는지, 관심을 가지
적이 없는지 엿볼 수 있다.) 참 의미있게 읽었던 기억이었고, 무엇보다 모든 성공의 발판이
긍정적인 사고 방식과 생각의 힘에 달려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었다.
어쨌든, 그 이후로 여러 책의 자기계발서를 읽고, 내용들이 거의 비슷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나 또한, 인생의 성공을 맛 보기 위하여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즐기고 있다.
한글판을 두번 읽고 영문판을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 요즘 최고의 관심사가 영어배우기이다 보니,
영문판에 애착이 더 가는 게 사실이다.
그리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오지 않고, 비슷한 내용들이 반복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깔끔한
문장이다 보니 Reading에는 그만이라는 생각이다.
한 5개월 전에 한번 영문판을 정독하고, 어제 저녁에 다시한번 정독을 하였다.
이번에는 모르는 단어를 영영사전을 통해서 기록을 하면서 읽었는데, 이게 또 굉장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영영사전을 찾아가면서 기록할 정도라면, 적어도 도서관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단점을
생각하시라.
끝 부분에서만 모르는 단어를 체크하면서 읽어나갔는데,
일주일정도 시간날 때마다 책을 놓치 않았더니, 영어의 감을 이어나가는데는 이만한 책이 없다고
할 수 있겠다. 우선 영문판 책을 읽어본 게 별로 없으니, 이런 말도 그지 신빙성은 없다고 해도 좋으랴.
여러분도 영문판을 한번 구입해서 소장해보시기 바랍니다.
2009년 1월 19일 아침.
사무실에서.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