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14000원.

내용은 충분히 가치가 있어 보이지만, 너무 비싸다. 책에 가격을 매기는 것 차제가 우습기는 하다만.

그래도 회사내 비치하고 있어서 일주일간의 정독을 마치고 글을 써보기로 한다.


책 소개에서도 보는 바와 같이 매일경제에서 2000년에 출범 시켜 2009년 10회째를 마지할 계획이고,  

전 세계의 비지니스 리더, 오피니언 리더들이 세션에 참가하거나 그들의 비전과 생각을 공유하는 

장을 여는데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지식포럼이 폭넓게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면서도 자부심을 갖게 만든다.

이로 하여금 우리가 더욱 깊은 사고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란 믿음 때문일 터.


부의 재편에서는 아래와 같은 10가지 핵심 주제를 가지고,

명성 있는 CEO 또는 교수, 노벨 수상경력자 등 신 지식인 비지니스 리더들의 사고를 공유하고 있다.

1. 현재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는 비관론을 펼 필요가 없다. 그 어느 때보다 치밀한 

대응전략이 있으며, 국제적으로 협력하여 충분히 이겨 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있기 때문.

2. 위기를 헤쳐나가는데는 철저한 차별을 바탕으로 이루어 낼 수 있다. 이를 통하여 기업의 가치를

충분히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 창조성 그것이 답이다.

3. 창조성을 이용한 위기극복. 

4. 협력을 통한 위기 극복. 바로 윈윈을 얘기한다. 경쟁 업체와의 제휴 협력이 오히려 시장을 넓힐 수 있고,

서로의 이익을 더욱 실현할 수 있다.

5. 신 경제 패러다임이 오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 성장 가능한 장수기업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이다.

정확히 시대의 흐름을 알고 급변하는 시대에 발 맞추는 것보다 한발 빠르게 대응한다.

6. 글로벌 금융위기를 통한 아시아의 시대. IMF를 이겨낸,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는 중국, 일본,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7. Web 3.0시대를 맞아 신사업 모델의 창출

8. 고객과의 의사 소통.

9. 급격한 다운사이징은 경기가 살아 날 때 제 몫을 발휘하지 못한다.

10. 친환경, 친사회적인 기업이 살아남는다.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할을 제대로하는 기업은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다. 


아직 글을 쓰는 능력이 부족하여, 두서 없이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짧지만, 세계의 비즈니스 리더들의 열린 사고 방식을 그대로 전달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요약본같은 느낌으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말 하기는 뭐하지만, 도서관에서 빌려보시는 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완전 속은 기분이지만, 어쩔 수 없군요. 먼저 사신 분들이 미니어처 에디션이라고 소개만 했어도 안사는 건데.

후기 보니까 며칠 전에 적으셨던데, 정말 휴대폰 배터리만한 크기이며 완전히 작은 요약본입니다.

소장가치 제로이고, 책 내용은  B5 한페이지도 안 될 내용입니다.

영어원서를 읽고 있는 지금 전혀 저에게 맞지 않는 책이고요. 

중국에서 출판되었지만, 이런 사이즈의 책은 왜 만드는지 의문까지 들게 되네요.

인터팍에서도 간단히 미니어처 에디션에 대해서 한줄만 남겨놓았어도 저 같은 실수는 하지 않을텐데 아쉽습니다.

경험으로 알아야죠.

요런 책도 있구나. 띠발.


집에 코비아저씨의 번역본이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원서로 다시 구매할까합니다.

영어를 독서로 즐기시려는 분들은 절대 구매하지 마세요. 책 값이 아깝습니다.

성공을 위한 7가지 습관을 꾸준히 맘 먹고, 주머니에서 수시로 꺼내 보실 분들은 사셔도 됩니다만, 차라리 

요약 내용을 적어서 들고 다니세요. 

구지 코비아저씨한테 인세 주실 필요는 없는듯. ^^

The Text라는 출판사에서 출판한 책 중의 하나이며, The Little Prince를 한 번 읽어보고 양장과 책의 재질이 맘에 들어

소장용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YBM에서 Spring Book인가 초등학생용 정도 되는 책을 내어서 지금도 팔고 있는 것이 있는데, 물론 나도 이 책을 구입하였다.

6스텝으로 구성되어 있고, 스텝이 올라갈수록 본문의 단어수가 많아지면서 그만큼 난이도가 높아진다.

이 책은 그 중의 1, 2 스텝의 난이도 정도이다.

내가 이 Spring Book(?)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여기서 나온 내용과 50가지 유명한 이야기(리뷰를 쓰고 있는 책)와 동일하게

편집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에서는 50가지 이야기를 적고 있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스텝2정도 되는 책의 내용과 6가지 정도 겹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아마도 YBM에서 한번 만들어낸 내용을 그대로 욹어먹는 것이리라 생각된다.

참고로, 이 책은 이미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토익 860정도 되는 사람에게는 너무 무난한 내용이며, 가끔 모르는 단어를

캐치하는데 도움이 되고, 영어 문장의 리듬을 꾸준히 이어가고 깔끔한 영어문장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안성만춤이겠다.

그리고, 유명한 이야기들의 요약본을 보는 기분이어서 어렸을 때 읽었던 내용들 중에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내용도

있어 부담없이 읽기에는 더할 나위 없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