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신을 인정하기 보다 자신이 되어야 할 모습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신을 무수히 학대한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한 쪽 다리에 장애를 입은 올리버는 이런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기 싫어 사람들과의 만남을 피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에게 보석같은 목소리가 있고 그 목소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욺직일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음을 그는 깨닫게 된다. 그 과정에서 그는 수많은 노력을 지속하며 자신의 재능을 더욱 갈고 닦는다.

 

내 자신을 봐라볼 때, 나는 올리버의 사고난 다리같은 결핍을 보는가? 아니면, 내 안에 있는 올리버의 목소리 같은 것을 바라보는가? 어느 것도 나쁜 것은 아니다. 내가 완벽하지 않기에 결핍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아니 다른 사람 앞에 결핍을 당당히 보여야 한다. 내가 이런 모습을 가지고 태어난 것은 내가 지금 당한 이 현실은 전적으로 내 잘못만은 아니다. 그래서 뭐 어쨌단 말인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든...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당당해져야 한다. 100 도에 이르기까지 나 자신을 인정하고, 하지만, 내 안에 올리버의 목소리처럼 하늘이 허락한 재능이 있기에 그것을 갈고 닦아 보다 나은 내가 될 수 있으리라.

 

게으리지 않는다면, 조금 잘 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조그마한 좌절에 굴복하지 않는다면

죽을 힘을 다해서 될 때까지 해볼 수 있다면,

언젠가

우리의 생은 100 도가 될 수 있으리라.

 

자신감을 가져라. 이 세상의 올리버들아~

우리는 모두 100 도의 인생들이야~

99, 자기계발, 꿈

베스트플레이어! 재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연습과 노력으로 만들어지고 발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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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훈련할 때 그들의 재능을 칭찬할 때보다 그들의 노력을 칭찬할 때 더 발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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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재능은 다른 것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였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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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재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부분이라도 노려하고 갈고 닦으면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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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실패할 것 때문에 고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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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는 모습만 보이고 싶은가? 그러면 기량은 점점 퇴보할 것이다. 열린 자세로 실패를 받아들이고 성공할 때까지 발전적인 실패를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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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가 그것을 못할거라는 부정적인 신념이 나를 가로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 보아야한다. 우리들은 재능은 타고 난다고 알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재능은 사회 경제적 환경이 그리고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영리한 훈련과 연습이 지속될 때 성장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실패할 거라고 생각케하는 다양한 유혹을 견뎌내고 결국 자신이 하고 말거라고 믿는 거룩한 믿음도 재능을 더욱 발전시킨다. 어쩌면 이것은 연습과 노력보다도 선수 본인에게 훨씬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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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플레이어가 되고 싶은가? 믿고 노력하는 것을 지속하라. 시간이 지나면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

베스트플레이어, 꿈, 재능, 자기계발

모리스의 월요일 - 무엇에 반응할 것인가?

이 벅찬 감동을 무엇으로 표현해야 할까요?

이 책을 읽으며 제 삶을 관통했던 여러 의미의 한 사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람은 서로 미워하고 증오하기보다는 서로 사랑하라고 이 땅에 부름을 받은 것이 틀림없습니다.

로리가 모리스를 만나 물심양면으로 돕지 않았다면 그들의 인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한 여자는 그대로 자신의 재능을 사용하여, 물질적으로 부족함없는 그러나 그렇게 큰 의미는 없는 그런 인생을 살았을 것이고. 또 한 아이는 이 세상을 원망하며, 마약을 팔며 밑바닥 인생을 되물림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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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것처럼 우리 서로는 등 뒤에 보이지 않는 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선은 누군가를 돕고 사랑할 때 더욱 견고해지고 단단해질 것입니다. 아마도 로리는 모리스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더욱 사랑으로 가꿔 갔음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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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우리는 그 선이 내 입맛에 맞는 그런 사람으로만 연결되길 바라며, 내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들과의 연결을 끊기도 합니다. 특히 로리가 자신의 아버지 눈지에게 그랬던 것처럼 우린 우리에게 상처 준 사람과의 관계를 의식적으로 끊어버리려 애씁니다.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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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나 나 자신이나 누구라도 제대로 사랑을 배운 적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끊임없이 서로 상처를 주고 받는 것입니다. 이 게임은 오직 패배와 실망 상처만 남는 모두가 루저가 되는 경기입니다. 로리의 아버지 눈지도 사랑하는 법을 몰랐고 자신의 상처와 스트레스를 성숙하게 하는 법을 배우지 않았기에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학대했던 것입니다. 아마 눈지 자신도 자라오면서 자신의 아버지에게 그렇게 인생이 파괴되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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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상처가 치유되지 못했기에 눈지는 자신의 사랑하는 가족에게 또다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되물려주는 것입니다. 로리의 아버지 눈지의 폭력에 대한 로리 엄마의 반응은 아버지가 술이 깨어났을 때 그냥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반응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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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장면에서 너무 마음이 아렸습니다. 아버지의 폭력으로 가족들이 속으로 쌓아갔을 분노와 공포 불안함이 수면 아래에서 엄청난 속도로 불어나고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술에 취하든 마약에 취하든 사람이 제정신이 아닐 때는 그 사람이 아니라 그 안에 짐승이 그 사람의 얼굴을 하는 것인데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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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짐승이 한 번씩 내 안에 분노와 손을 잡고 약하고 힘없는 나약한 가족구성원의 가슴을 가리가리 찢어내는 것입니다. 그 짐승에 맞서 싸울 수 없었기에 그 구성원 중 떠날 수 있는 사람부터 떠나는 것일 겁니다. 그렇게 가족을 떠난 로리는 자신을 구원할 멋진 이상향을 꿈꾸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상형을 만났다고 생각했고 결혼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 남자는 로리 자신을 구원해주기는커녕 로리의 삶을 파괴할 또 다른 존재로 드러납니다.

상처는 상처 준 사람을 피한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싸우든 대면하든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드러내고 그 사람에게 용서를 받든지 내가 그를 용서해야지 조금 녹아없어지는 것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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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가 너무나 사랑한 엄마를 떠나 보내고 난 뒤, 자신의 일에 더욱 매진했습니다. 일과 명성 그리고 이로 인한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물질들이 가득했습니다. 친구들과 멋진 공연을 보고, 은은한 조명 맛깔스러운 스테이크를 은빛의 포크로 크게 찍어도 보았을 것입니다. 허나 그것이 크게 기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런 풍요가 자기 안에 끝을 알 수없는 깊은 공간을 채울 수는 없을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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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가운데 로리가 길 한가운데에서 모리스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거의 매주 월요일에 만나 같이 식사하고 선물도 사주고~ 빨래도 빨아주고 용돈도 주었습니다. 왜 안면도 없는 모리스를 그토록 극진하게 대접한 것일까요? 어쩌면 위험하기 짝이 없는 거리의 아이를 싱글 여자가 그렇게 사랑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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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해준 엄마의에 대한 반응이었을까요? 아니면 아버지와 전남편에게 당한 상처에 대한 치유적 몸부림이었을까요? 아니면, 말 그대로 그저 사랑한 것일까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로리는 모리스가 또래 아이들이 누리는 삶을 조금 맛보길 누리길 바랐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모리스의 엄마는 마약 중독자이며, 모리스의 집은 마약 범죄자들이 우굴거리는 마약 소굴이라 할지라도, 로리와의 시간을 통해 로리는 모리스가 자신의 삶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그런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소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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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배로 나온 아들은 아니지만, 아들 이상으로 우정과 경험을 공유하며, 모리스를 격려했습니다. 결국 모리스는 대학까지 졸업하고 지역 청소년선도위원이 되고 5명(? 숫자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의 자녀를 둔 가장으로 책임감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또한 유년기의 자신을 방치한 엄마를 미워하지 않고 그녀를 보듬고 여생을 보듬고 살아갑니다. 저는 이런 모리스의 모습을 보며 복수하지 않는 사랑의 위대함도 또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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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광고 업계에서 나름 잘 나가는 백인여자 로리가 구걸하며 돌아다니는 흑인 아이 모리스를 성인이 될 때까지 끝까지 챙겨주고 관심을 쏟았기에, 모리스가 그 사랑을 배웠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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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난 다시 깨닫게 됩니다. 사람은 사랑에 반응하든 미움과 저주에 반응하든~ 응답하는 인생이라는 것을요~ 모리스는 자기 주위를 둘러싼 폭력에 반응할 수 있었지만~ 자신의 부모의 무관심과 방치에 반응할 수 있었지만~ 자신을 둘러싼 이 세상의 냉소와 무시에 반응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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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신 그는 결정합니다. 이런 것들에 반응하지 않고 자기에게 관심과 애정을 베푼 여러 인연들의 사랑에 반응하기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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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사랑과 증오 중 어디에 먹이를 주고 있나요? 내 마음에는 감사함과 억울함 중 무엇이 자라나고 있나요? 내 손길이 필요한 친구는 누구인지... 나 자신을 뛰어 넘어 모리스와 같은 덜 혜택받은 자들을 내 손길을 뻗어야겠습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작은 것이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