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에 있는
먹고, 자고, 움직이는 습관만 바꿔도 몸이 달라진다!
정말 습관만 바꾸면 뭔가 크게 달라질것 같은 기대감이 들어요
결혼하기전엔 크게 건강에 대해 고민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나이가 드니, 몸이 예전같지 않고 점점 건강에 대해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이 더욱 반가울 수가 없었어요
정이안 박사가 제안하는 건강 수명을 늘리는
간단한 생활습관 36이 담겨 있다니 더욱 보고 싶어져요
1. 병은 스트레스에서 시작된다
2.병은 식습관에서 시작된다
3.병은 저녁 시간에서 시작된다
4.병은 생활습관에서 시작된다
5.병은 스마트 기기에서 시작된다
6. 병은 성생활에서 시작된다
책 제목을 보다가 아~ 맞아 맞아 하고
무릎을 치며 보게 되는 글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살짝쿵 연필로 쭉~ ㅜㅜ
정말 이렇게나 공감되는 제목들이 많은지...
맨 첫장을 넘기면 신체리듬을 회복하라
아무래도 책 내용중 가장 먼저 언급하는 이유가 있을것 같네요
신체 리듬을 회복하라
신체 리듬이 깨지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진다고 해요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몸의 각종 자동조절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인데
그렇게 되면 순환기능, 호흡기능, 소화기능등등 모든 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되죠
그래서 원인을 알수 없는 두통, 어지러우므 실신 온도감각 이상,
침샘, 위 분비액, 눈불 분비의 이상, 다한증 또는 무한증, 두드러기
왼쪽 가슴의 압박감, 맥박이나 혈압의 불규칙, 손발이 떨리고
정신적으로는 쉽게 흥분하고, 권태감, 긴장감, 압박감이 든다고 해요
또한 설사, 변비, 비만, 체중감소, 불면증, 만성피로, 수족냉증, 성기능장애등
전신에 다양하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만을 치료하다 보면 해결책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신체 리듬을 회복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해요
자율신경 기능 이상을
예방하는 생활 실천 TIP
과로를 피하라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라
밤샘, 야간근무, 야행성 생활을 피하라
제가 그 동안 다 못하고 있었던거네요 ㅜㅜ많이 방성하게 돼요
사실 자율신경 이상의 대한 증상들이 제게도 많이 해당이 되는데요
저의 신체 리듬이 많이 깨져있어 회복이 시급해 보였어요 ㅜ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려면 정말 생활 습관 하나하나 잘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자율신경 기능 이상을 예방하는 음식도 안내해주었어요
라벤더 꽃잎을 뜨거운물에 우려내어 수시로 마시면 좋다고 해요
라벤더가 심신을 안정시켜 몸 전체의 신지대사를 향상히켜
스트레스, 두통 , 불안, 불면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다네요
대추: 대추 씨를 뺀 4~5개를 잘게 썰어 불을 붓고 중간불에 30분정도 끓여 수시로 마시면 좋다고 해요
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여자들이 마시면 좋은걸 알고 있어 가끔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되더라고요^^;대추의 은은한 단맛이 진정효과와 마음에 평안을주고 손발이 찬 여자들에게 좋은 차라 자주 마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아는데도 참 습관이 안되니, 실천이 어렵네요
장미: 장미꽃차 6g정도를넣어 우려 마시면 숙면에 도움을 주며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에 좋다고 해요
오미자꿀차: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있을때 10g으로 차를 끓여
꿀을 조금 타서 마시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오미자가 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집중력에 좋다네요
신체적 피로를 풀어준다니 자주 마셔야겠어요
집에 있는것들이 많은데 ㅜㅜ 참 많이 반성이...
오늘부터 열심히 습관도 바꾸고 생활실천 tip과 예방하는 음식등을 통해 건강해져야 겠어요
그 다음장엔 화를 제대로 푸는것이 중요하다 <화병>
한국인에게만 있다는 화병
얼마나 중요했으면 첫장에 이렇게 나와있을까 싶네요
정말 화병이 나면 없던 병도 생기고 아픈것도 더 아픈것 같긴 하네요
화를 제대로 푸는 것이 중요하다
셀프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한번씩 확인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12가지 상황중 3가지 이상이 6개월간 지속된다면 화병이라고 해서 더욱 놀라웠어요
□ 가슴이 매우 답답한 적이 있다
□ 숨이 막히거나 목, 명치에 뭉친 덩어리가 느껴진다
□ 열이 치밀어 오르는것을 느낀다
□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뛴다
□ 입이나 목이 자주 마르다
□ 두통이나 불면증에 시달린다
□ 억울하고 분한 감정을 자주 느낀다
□ 마음의 응어리나 한이 있는것 같다
□ 뚜렷한 이유 없이 화가 나거나 분노가 치민다
□ 자주 두렵거나 깜짝깜짝 놀란다
□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진다
□ 삶이 허무하게 느껴진 적이 있다
가끔씩 체크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커피는 하루 딱 3잔만
나는 커피에 중독됐다고 한번도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책을 읽고 중독은 아니였어도 어쩌면 나도모르게 의지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혼하고 임신하고 아이를 낳고 돌이 될때까지 꾹 참았던게 커피를 끊는 일이였어요
직장에서 하루 커피를 10잔정도는 그냥 마셨던것 같아요
먹는커피 먹다 버리는 커피도 많았지만, 아무튼 커피를 끼고 살았지요
그렇지만, 독하게 끊었지요 ㅋㅋ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아이에겐 한톨의 카페인도 용서하지 않겠다는 자신감으로 ^^
그렇다고 다른 차를 안마신것도 아니였는데 ㅋㅋ 유독 커피도 많이 마시고 좋아했던것 같아요
매일 아침 믹스커피로 시작해서 아메리카노, 카페모카등등 다양하게 마셨던것 같아요
그런 커피를 아이가 크기 시작하니 다시 마시기 시작하고
뭐 예전처럼 그렇게 많이 마시진 않지만 그래도 하루도 안빠지고 먹는건 커피니까
에허가끔 두통이 생길때 커피를 마시면 정말 거짓말처럼 조금 덜 아프긴 하던데
카페인이 혈관을 수축시켜서 두통을 없애주기도 한다네요
그렇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카페인 의존성 두통이 생긴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어요 ㅜㅜ스트레스가 원인인 긴장형 두통의 경우는 커피를 하루 2잔 이하로 줄여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빈형이나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커피를 멀리 해야 한다고 해요
커피는 소변으로 칼슘이 빠져나가도록 작용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에겐 좋지 않으니까요
커피 중독을 예방하는 생활실천 TIP
우유를 절반 섞어라
커피를 끊어라
커피 중독을 예방하는 음식
홍삼차
졸리고 피곤하고 두통이 생길때
커피를 자꾸 마시는 것보다는 홍삼으로 기운을 보충해서 피로를 회복하는것이 좋답니다
홍삼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심장기능을 강화하느 효과도 있으니 커피보다는 훨씬 낫긴 하겠어요
나이가 들어 눈도 침침해지고 안구 건조증도 생겨서 병원을 자주가게 됐어요
눈을 자주 비비면 결막염도 생기고 눈도 뻑뻑하고 그래서 한동안 고생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스마트폰 이야기는 늘 듣긴 했지만, 크게 경각심을 못 느꼈던것 같아요
늘 그러다 말겠지 안일한 생각을 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사례들을 보니, 그렇게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닌것 같긴해요
젊은 노안이라니 벌써부터 무섭네요 ㅜㅜ
스마트폰이 젊은 노안을 만든다
스마트폰이 젊은 노안을 만든다
책에 나온 사례자 K씨 37세인데 눈이 침침해서 병원을 찾았다가 노안이 시작됐다는마레 충격을 받았어요
30대 말이지만, 벌써 노안이라니 ㅜㅜ
스마트폰을 많이 보면, 척추질환, 손목저림, 어깨결림,등 다양하게 반응들이 나오지요
저도 어깨결림과 눈이 뻑뻑해서 한동안 스파트폰을 멀리 하려고 애써본적이 있는데
꾸준함이 없어서 늘 무릎을 꿇는것 같네요
그렇지만, 노안이 벌써오는거라면, 얘기가 좀 달라지지요
너무 충격이여서 오늘부터 절대 줄여야겠다는 생각과 다짐을 해봅니다
자기전에 스마트폰을 너무 보는거 인정 ㅜㅜ
에허...이건 정말 중독인듯 하네요
그래도 아직 아이가 어린데 노안이 오면 너무 슬플것 같아요
정말 건강해져야겠어요
수시로 먼 곳을 바라보자
스마트폰 화면을 장시간 집중해서 볼 때는 분당 눈 깜빡임 횟수가 급격히 줄어든다고 해요
그러면 가까운 화면에 초점을 맞추려고 수정체와 안구 주위의 근육이 과하게 긴장하게 되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눈건강이 급속히 나빠진데요
그래서 가까운 화면만 오래 보지 말고, 먼 곳을 바라보는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스마트폰 노안을 예방하는 생활 실천 TIP
생활에 꼭 적용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눈 운동을 수시로 하자
스마트폰 화면은 눈과 수직이 되도록 위치시키고 모니터 밝기는 중간 밝기로 설정하라
버스나 지하철 등 흔들리는 곳에서 스마트폰 보는것을 자제하라
스마트폰과 눈으 거리는 40~70센티미터를 유지하라
주변이 어두운 밤이나 잠자리에서는 스마트폰을 멀리하라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라
술과 담배를 삼가라
노안을 예방하는 음식
물 :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면 안구가 건조해진다
블루베리: 안토시아닌 성분은 시력을 보호하고 눈의 피로와 뻑뻑한 느낌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빌베리: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시력 보호에 탁월한 효능 있다. 울 눈에 망막에는 로돕신 성분이 들어있는데
로돕신이 부족하면 시력 저하와 함께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빌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시금치:망막을 보호하는 루테인 성분이 많으며, 채소중에 비타민A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줄기보다는 잎사귀에 많이 들어있다
당근: 비타민A를 함유하고 있어 야맹증을 예방하고 시력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다
나도 몰랐던 사소한 생활습관이 질병을 유발해요
책을 읽고 보니, 그 동안의 나의 습관들이 얼마나 몸을 망가뜨리고 있었는지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너무 두렵고 지금부터 다시 제대로 된 습관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이 책은 사소한 나의 생활습관으로 큰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질병과 멀어지는 건강한 삶을 찾을 수 있는
생활 실천TIP들이 담겨져 있어요
그리고 예방하는 음식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네요
건강한 삶을 만드는 생활습관만들기
정말 생활 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건강해진다면 당장 읽어야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