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이 한살한살 커가면서 24시간 엄마가 같이 있어 줄 수 없으니
괜시리 걱정부터 앞서는건 사실입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여아에만 해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저의 어리석음에 빨간불이 켜졌네요
[내 몸은 내가 지킨다]는 만화로 구성된 아동 성범죄 예방 지침서예요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상세하게 설명을 해줬네요
사소한 일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그에대한 대응책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매일 말로만 아이들에게 낯선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엄마의 열마디 말보다도 아이가 왜 그렇게 해야만 하는지 너무도 쉽게 이해시켜주는
엄마또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특히 어린이 범죄가 일어날수 있는 장소를 이곳저곳 자세하게
상황들을 제시하고 방지 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들
자세한 설명이 너무도 맘에 들었어요
아이혼자 집을 볼 때 택배 직원이나 식당 배달 종업원 그리고 옆집사람들
아이들이 잊어버리기 쉬운 부분까지도 상세하게 설명해줘서 너무도 고마웠네요
집에서부터 엘리베이터 공공장소 학교등 자세한 설명과 대응책은 참고가 많이 됐어요
한상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 책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또 그상황에서 벗어날 방법들을 소개해줍니다
열번을 말해도 백번을 말해도 걱정이 되는 우리의 아이들
미리미리 예방하는 교육이 최선책 이듯
매일같이 접하는 성범죄 사건들
요즘처럼 사람이 무서운 세상에서는 정말 꼭 필요한 성범죄 예방 지침서 입니다.
언제쯤 이런 걱정을 하지않고 안전하게 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