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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아쉬워서 다 읽지 못한 책 있으신가요?
답변 :아쉬워서 정말 천천히 읽었던 책들이 있어요 ㅎㅎ

대부분 다 읽었지만.. 너무 좋아서 틈날때마다 다시 꺼내보곤해요~

질문 : 11월이 되기 전에 꼭 읽고픈 책 있으세요?
답변 :사놓고 안 읽은 책이 정말 많네요..
읽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한것도있고..
일본소설은 잔잔한 책이 많은것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않고.

[ 우울한 해즈빈 ]  

: 누군가보다 나은 삶을 살고 싶은건 모두들 같은 맘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보다 더 열심히 앞만보고 달리는 거겠죠.
  그것이 나쁘다고만 말할수 없다는걸 잘 알고 있지만.. 
  모두들 틀에 박힌듯한 길을 걷는걸보면 맘 한켠이 씁쓸해지고 안타까운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요즘 우리들이 느끼는 공허한 맘을 달래주는 책입니다.




[ 스타트 신드롬 ]

: 잘하고 싶은 맘은 굴뚝같지만.. 이상하게도 그럴수록 움츠려드는 일이 많은듯합니다. 너무 마음만 앞서거나..
  모두들 틀에 박혀 같은 길을 걷다보니.. 자신보다 더 잘하고 앞서가는 사람들만 보일수 밖에 없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한걸음 더 자신있게 내딛을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 땡큐! 스타벅스 ]

: 이 책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고 힘이 나는것같아요. 한살 두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신감이 줄어들고..
  한살만 더 어렸어도.. 조금더 일찍 시작할껄.. 이라는 생각이 잘못됐다는걸 보여주는 책입니다.
  한발 앞으로 내딛을수 있는건.. 나이가 걸림돌이 될수 없다는걸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죠. 




[ 우체부 프레드 ]

: 항상 생각합니다.. ’남을 위해 살지말고 나를 위해 살자’ 
  이 책을 보면 남을 위해 산다는 것이 꼭 내 시간을 잃는걸 의미 하지 않는다는걸 보여줍니다.
  타인을위해 무언가를 할수 있다는것. 그로인해 내 삶이 변한다면 그것도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요?
  혼자서만 달린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고 생각됩니다.




[ 일요일의 석간 ]

: 힘들수록 생각나는건.. 기댈수 있는건 가족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가족이라서 더 쉽게 마음을 터놓고 말할수 없는 것도 있죠.
  가족간의 대화가 점점 줄어드는 요즘..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가족들과 조금더 마음을 열고 한발 다가서면 아무리 힘든일이 있더라도 이겨낼수 있지 않을까요?




* 많이 힘든 요즘입니다. 어떻게하면 잘되는지 방향을 잡아주는 책이 절실히 필요할지도 모르겠지만..
  때로는 타인의 삶을 통해 힘들 얻거나.. 가족과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고 서로 응원해 주는것도 좋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