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엄마들의 첫번째 교과서"라는 제목의 이책은 '한국에서 아이를 잘 키운 엄마들의 숨은 노하우'를 부제목을 가진 책입니다.

아이큐100짜리 늦된 아이를 하버드에 보냈다거나, 전라도 두메산골 쌍둥이 형제를 서울대에 보냈다거나, 홈스쿨링만으로 자기 재능을 찾은 아이, 도서관 교육법으로 사교육을 대신하고, 아빠표 영어로 듀크대에 갔다던가 등등하는 내용이 있더군요.

이런 책들에 항상 나타나는 내용들...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재능과 본래 모습을 꿰뚫어 보는 부모의 지혜가 돋보이는 책이었습니다.

저자가 서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런 부모들은 부모가 바로서야 한다는 점과 아이에게 '기능'을 가르치기보다는 '소통'하려 애쓴 부모들이었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아이의 적성과 자질에 맞는 자신들만의 교육법을 개발했다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부모는 우선 학교에 보내기 전에 준비된 부모가 되어야 하고 아이들에게는 꿈을 가지게 하고 끈기있게 공부하는 아이가 되도록 하며 엄마가 먼저 교과서를 파악하고 시간을 관리하는 내용들이 나와있습니다. 부록으로 자녀교육 고수들에게 배우는 영역별 기본다지기도 있구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서 의욕보다는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나는 아직도 자질이 부족한 부모이구나 하는 자괴감이 먼저 들곤 하더라구요. 책이 문제가 아니라 나의 모습을 다시 보게되고 반성하다보니 정신없이 아이들을 대하고 다른 부모들이나 아이들을 보면서 비교하고 안달하게 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아직도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저의 모습에서 한숨쉬게 되더라구요.... 벌써 아이가 4학년인데 나는 지금까지 아이를 어떻게 가르쳤던 것인가 하는 열등감이 고개를 드네요

그래서 지금부터 한가지만이라도 주관있게 하도록 노력해 보려합니다.

우선 아이들에게 너무 개입하지않고 스스로 하도록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제가 엄청 못 기다리거든요. 빨리빨리를 입에 달고 사니까요...

하루가 지났는데 얼마나 입이 근질거리던지....

그래도 기다려주고 스스로 해 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해결이 안되면 커서까지 제가 따라다녀야 하는 한심한 인생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번에는 길게 하도록 노력해보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시작하심 좋을 듯 하네요

초등학생 엄마들의 첫번째 교과서"라는 제목의 이책은 '한국에서 아이를 잘 키운 엄마들의 숨은 노하우'를 부제목을 가진 책입니다.

아이큐100짜리 늦된 아이를 하버드에 보냈다거나, 전라도 두메산골 쌍둥이 형제를 서울대에 보냈다거나, 홈스쿨링만으로 자기 재능을 찾은 아이, 도서관 교육법으로 사교육을 대신하고, 아빠표 영어로 듀크대에 갔다던가 등등하는 내용이 있더군요.

이런 책들에 항상 나타나는 내용들...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재능과 본래 모습을 꿰뚫어 보는 부모의 지혜가 돋보이는 책이었습니다.

저자가 서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런 부모들은 부모가 바로서야 한다는 점과 아이에게 '기능'을 가르치기보다는 '소통'하려 애쓴 부모들이었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아이의 적성과 자질에 맞는 자신들만의 교육법을 개발했다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부모는 우선 학교에 보내기 전에 준비된 부모가 되어야 하고 아이들에게는 꿈을 가지게 하고 끈기있게 공부하는 아이가 되도록 하며 엄마가 먼저 교과서를 파악하고 시간을 관리하는 내용들이 나와있습니다. 부록으로 자녀교육 고수들에게 배우는 영역별 기본다지기도 있구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서 의욕보다는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나는 아직도 자질이 부족한 부모이구나 하는 자괴감이 먼저 들곤 하더라구요. 책이 문제가 아니라 나의 모습을 다시 보게되고 반성하다보니 정신없이 아이들을 대하고 다른 부모들이나 아이들을 보면서 비교하고 안달하게 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아직도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저의 모습에서 한숨쉬게 되더라구요.... 벌써 아이가 4학년인데 나는 지금까지 아이를 어떻게 가르쳤던 것인가 하는 열등감이 고개를 드네요

그래서 지금부터 한가지만이라도 주관있게 하도록 노력해 보려합니다.

우선 아이들에게 너무 개입하지않고 스스로 하도록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제가 엄청 못 기다리거든요. 빨리빨리를 입에 달고 사니까요...

하루가 지났는데 얼마나 입이 근질거리던지....

그래도 기다려주고 스스로 해 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해결이 안되면 커서까지 제가 따라다녀야 하는 한심한 인생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번에는 길게 하도록 노력해보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시작하심 좋을 듯 하네요

처음 이책의 목차를 보거나, 지은이(구로카와 이호코)의 약력-뇌과학 전문가-을 보고는 뇌에 관련된 상세한 이야기를 생각했다.

하지만 왠걸... 내용은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의 바른 모습이라고나 할까? (혹시 아이큐나 뇌에 관련된 훈련을 생각하는 분이시라면 다른 책을 찾으심이 맞을듯!^^)

이 책에서 저자는 아이의 기본 교육을 강조하여서 금의 법칙,은의 법칙으로 아이들을 양육하게 하고, 뇌의 네 가지 기능인 감지능력, 사고능력, 직감력과 지식공장을 원활하게 하여 좋은 뇌로 작용하게 한다고 했다.

기본이 되는 금의 법칙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아침밥 거르지 않고, 책많이 읽는 것으로 우리에게 일반적인 것이다. 그런데 이 일반적인 것들을 지키려니 신경이 쓰이고 잘 안 되는 것을 발견했다. 10시 이전에 재우기와 6시 이전에 깨우는 것이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가능한 일이던가...? 우선 10시 전에 재우는 것도 너무나 힘들다는 것을 경험했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 우리 집에 절실한 금의 법칙들... 노력해야지!!

은의 법칙에서는 0세에서 15세까지 뇌의 시기를 분할하여 아이를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6가지의 단계의 특징을 알아 우리 아이들의 뇌의 능력을 끌어 올리도록 하고 있다.(여자와 남자의 뇌 발달에 따른 차이점도 약간 있다.)

행복한 두뇌의 행복한 천재는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우등생이 아니었다. 물론 머리가 좋은 아이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부모의 지극한 관심과 세심한 보살핌을 받은 행복한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우리 아이들이 15세를 넘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시기를 많이 보내버린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지금부터라도 기본적인 금의 법칙을 지켜 고학년으로 갈수록 힘들어지는 생활을 활기차고 자기 주도적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우리는 딸만 셋인데 저자는 아들을 키우기만 해서인지 시각이 아들을 통한 아이의 양육이라는 한계를 못 벗어난 느낌을 받았다는 점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행복한 두뇌를 가진 따뜻한 마음과 아름다운 성품의 소유자로 우리의 모든 아이들이 자라기를 바란다.

처음 이책의 목차를 보거나, 지은이(구로카와 이호코)의 약력-뇌과학 전문가-을 보고는 뇌에 관련된 상세한 이야기를 생각했다.

하지만 왠걸... 내용은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의 바른 모습이라고나 할까? (혹시 아이큐나 뇌에 관련된 훈련을 생각하는 분이시라면 다른 책을 찾으심이 맞을듯!^^)

이 책에서 저자는 아이의 기본 교육을 강조하여서 금의 법칙,은의 법칙으로 아이들을 양육하게 하고, 뇌의 네 가지 기능인 감지능력, 사고능력, 직감력과 지식공장을 원활하게 하여 좋은 뇌로 작용하게 한다고 했다.

기본이 되는 금의 법칙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아침밥 거르지 않고, 책많이 읽는 것으로 우리에게 일반적인 것이다. 그런데 이 일반적인 것들을 지키려니 신경이 쓰이고 잘 안 되는 것을 발견했다. 10시 이전에 재우기와 6시 이전에 깨우는 것이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가능한 일이던가...? 우선 10시 전에 재우는 것도 너무나 힘들다는 것을 경험했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 우리 집에 절실한 금의 법칙들... 노력해야지!!

은의 법칙에서는 0세에서 15세까지 뇌의 시기를 분할하여 아이를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6가지의 단계의 특징을 알아 우리 아이들의 뇌의 능력을 끌어 올리도록 하고 있다.(여자와 남자의 뇌 발달에 따른 차이점도 약간 있다.)

행복한 두뇌의 행복한 천재는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우등생이 아니었다. 물론 머리가 좋은 아이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부모의 지극한 관심과 세심한 보살핌을 받은 행복한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우리 아이들이 15세를 넘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시기를 많이 보내버린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지금부터라도 기본적인 금의 법칙을 지켜 고학년으로 갈수록 힘들어지는 생활을 활기차고 자기 주도적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우리는 딸만 셋인데 저자는 아들을 키우기만 해서인지 시각이 아들을 통한 아이의 양육이라는 한계를 못 벗어난 느낌을 받았다는 점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행복한 두뇌를 가진 따뜻한 마음과 아름다운 성품의 소유자로 우리의 모든 아이들이 자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