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나를 진정으로 필요로 할 때 나는 친구를 위해 기꺼이 내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을까?'
언젠가 누군가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었다.
목숨을 내어줄 수는 없어도, 단 100원이 있다면 그 전부를 주고도 아깝지 않은 것이 진정한 우정이라고.
과연, 나에게는 친구가 있는가? 우정이라는 것이 있는가?
한참을 고민하다. 그래! 나에겐 존재한다! 라고 결론을 지었다.
그때부터 우울하기만하고 심심하다고 생각했던 나의 인생이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했다.
그 빛과 동시에 '아. 이래서 세상은 살만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부턴가 가까운 사람이 친한 사람이고, 친한 사람은 그저 친하기만 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이전까지 느끼지 못했던 환멸감과 같은 것을 느꼈다.
그것은 단순한 것이지만 고통스러운 것이라 한동안은 그것으로 숨 쉬는것 조차도 슬펐었다.
과연, 인간에게 '친구' 라는 존재는 어떤 것인가?
'우리는 때때로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해주면서 살아가지만,
용서하기 힘든 잘못도 분명 있기 마련이다. 그것이 만약 자신의 생명을 해치려고 한 일이라면 더욱 그럴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고 그의 불행까지 감싸준다면 진정한 친구가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우정의 원동력인 용서의 미덕이다.'
인간은 어떤것을 보고, 듣고, 먹고 자라든지 이기적인 부분은 감출수 없다고 한다.
이것은 마치 짐승이 사냥을 하고, 새끼를 낳고, 기르는 것처럼 본능적인 것이라 감추려고 하면 할수록
어색해지고, 그것에 대해 집착성도 강해진다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겉으로, 마음으로 남을 이해하고 배려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가장 바닥에는 자신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기에 그것은 진심이지만 진심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우정이라는 것을 말할 때. 나보다 친구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진실인지, 가식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한가지는 분명하다.
우리가 친구라는 정의를 내릴 때. 우정을 입으로 말할 때.
'나 자신보다......' , '내 모든 것을 아는.....' 라고 정의할 때부터 이미 그것에서 부터 값진 것이 된다.
이 책은 그 값진 것을 보여준다. 어느 부분은 가식으로 보여질 만큼 미화되어져 있고,
또 어느 부분은 과연.. 이라고 할만큼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친구' 라는 한 단어로 아름다운 가식을 만들어준다.
난 가식덩어리다. 거짓말도 잘하고, 그것에 죄책감이 없을 때도 많다.
하지만, 난 친구를 보면 사랑한다고 말한다.
이런 가식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니! 이런 가식은 아름답고, 위대하다.
'친구가 나를 진정으로 필요로 할 때 나는 친구를 위해 기꺼이 내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을까?'
언젠가 누군가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었다.
목숨을 내어줄 수는 없어도, 단 100원이 있다면 그 전부를 주고도 아깝지 않은 것이 진정한 우정이라고.
과연, 나에게는 친구가 있는가? 우정이라는 것이 있는가?
한참을 고민하다. 그래! 나에겐 존재한다! 라고 결론을 지었다.
그때부터 우울하기만하고 심심하다고 생각했던 나의 인생이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했다.
그 빛과 동시에 '아. 이래서 세상은 살만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부턴가 가까운 사람이 친한 사람이고, 친한 사람은 그저 친하기만 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이전까지 느끼지 못했던 환멸감과 같은 것을 느꼈다.
그것은 단순한 것이지만 고통스러운 것이라 한동안은 그것으로 숨 쉬는것 조차도 슬펐었다.
과연, 인간에게 '친구' 라는 존재는 어떤 것인가?
'우리는 때때로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해주면서 살아가지만,
용서하기 힘든 잘못도 분명 있기 마련이다. 그것이 만약 자신의 생명을 해치려고 한 일이라면 더욱 그럴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고 그의 불행까지 감싸준다면 진정한 친구가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우정의 원동력인 용서의 미덕이다.'
인간은 어떤것을 보고, 듣고, 먹고 자라든지 이기적인 부분은 감출수 없다고 한다.
이것은 마치 짐승이 사냥을 하고, 새끼를 낳고, 기르는 것처럼 본능적인 것이라 감추려고 하면 할수록
어색해지고, 그것에 대해 집착성도 강해진다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겉으로, 마음으로 남을 이해하고 배려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가장 바닥에는 자신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기에 그것은 진심이지만 진심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우정이라는 것을 말할 때. 나보다 친구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진실인지, 가식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한가지는 분명하다.
우리가 친구라는 정의를 내릴 때. 우정을 입으로 말할 때.
'나 자신보다......' , '내 모든 것을 아는.....' 라고 정의할 때부터 이미 그것에서 부터 값진 것이 된다.
이 책은 그 값진 것을 보여준다. 어느 부분은 가식으로 보여질 만큼 미화되어져 있고,
또 어느 부분은 과연.. 이라고 할만큼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친구' 라는 한 단어로 아름다운 가식을 만들어준다.
난 가식덩어리다. 거짓말도 잘하고, 그것에 죄책감이 없을 때도 많다.
하지만, 난 친구를 보면 사랑한다고 말한다.
이런 가식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니! 이런 가식은 아름답고, 위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