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니 언제부터인가 '내 꿈이 뭐지?'라고 생각하는 날이 많아졌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깊게 그리고 끊임없이 답을 찾으려 노력한 적도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이 책은 나에게 그 답을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아주 뚜렷하게는 아니지만 조금은 더 나에게 질문을 던지고 꿈을 찾을 수 있는 실마리를 준 것은 분명하다.
그녀의 인생이 아주 우여곡절이 많았다는 걸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표지에 실린 해맑게 웃고 있는 그녀에게 그런 일들이
있었다니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정말 안 해본 일 없이 죽을 듯이 돈을 벌면서도 그림을 놓지 않은 그녀의 뚝심도 놀라웠고
귀찮다고, 피곤하다고 투정만 부리고 있지는 않았는지 그리고 꿈을 위해 아무 노력을 하지 않은건 아닌지 나 자신을 반성해 보는 순간이였다.
유명한 인물들이 했던 말들과 다양한 이야기들 그리고 본인이 직접 겪으며 깨달았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그리고 독자가 확! 느낄 수 있게
해줘서 책을 읽은 순간 순간 그리고 다 읽고 나서의 자신감이 팍팍 생기게 해준 것 같다.
책 속의 이야기들에 눈물이 나서 휴지로 닦아가며 읽은 부분도 있었다. 전철에서 울컥하기도 했던 기억도 난다.
누군가와 비교해서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다.
다른사람이 사는 인생이 아닐뿐더라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살 수 없다는 걸 또 다시 가슴속에 새기는 시간이였다.
누구말에 휘둘리는 사람이 아니라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당당하고 자신 또한 행복해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책 속에 자신의 꿈을 써서 눈에 보이는데 붙이고 매일 보는것만으로도 마음가짐이 바뀐다는 이야기에 그 날 바로 종이에 써 붙이기도 했다.
한가지가 아닌 여러가지를 써놓았기에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할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일단 꿈을 적었다는게 이 책을 읽으며 제일 잘한 일인것 같다.
이렇게 아주 조금씩이라도 내 꿈을 찾아가고 이룰 수 있도록 나아가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후회없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아주 많아지고 자주 생각하게 되었다. 정말 꿈을 적어둔 종이를 붙여놓으니 확실히 자주 보게 되서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기도 하는 것 같다.
꿈을 적어 붙여보는것도 나중에 해야지~ 싶었었는데 바로 써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꿈에 대한 생각을 계속 했었을까?하는 생각이 든 것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