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결단을 내려야 하는 지휘에 있는사람이나

리더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기본과, 과정 지침등을 이 책속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

제일기획 최초 공채출신 CEO김낙회 광고인이 알려주는 인문고전과 비지니스에서 찾아낸 7가지 결단의 원칙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킬것인가~~~

이책에선 수많은 결정장애를 겪고 있는 리더들에게 '영악한 머리'가 아닌, '용감한 심장'을 선물해 줄것이다.

리더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건 자존심보단 자부심이라고 이야기한다.

원망이 눈을 흐리게해서 핵심을 보지 못하게하는 자존심보다는, 나의 못남을 인정하고, 남의 잘남을 인정하면서,

마음으로 품는 감정을 습관화하는 자부심이야 말로 리더의 중요한 조건이라 한다.

이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것은 리더 즉 한기업의 CEO는 사즉생, 생즉사의 마인드로 통찰력있게 꿰뜷어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광고회사의 CEO로서 아이디어는 어떻게 솔루션으로 성장하는가의 팩트도 잘 잡아주고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산해 내기위한 회사는 아이디어 놀이터이자, 아이디어 실험실이 되어야한다.고한다.

CEO라면 일은 놀이처럼 재미있게 즐겁게 하도록 돕고, 끝까지 살아남는 강한 승부욕을 직원들에게 불어넣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것만 봐도 감이 오지 않는가.?

리더의 그릇은 군자와도 같다. 한분야에 국한되어 다른분야와 상통하지 못하는 편협한 그릇이 아니라,

다양한 다른 영역을 넘나들며 큰 그림, 새로운 그림을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진 리더가 되어야한다.

리더의 그릇이란, 모두의 그릇을 합치고, 여기에 리더만의 통찰력을 더했을때 비로소 완성된다.

무궁한 경험의 크기 안에서 성광과 실패는 함께 빛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열등감, 실패, 긴시간들이 함께 했을때 훌륭한 인재와

성공의 길도 걸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책을 읽고 엄마라는  이름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나도 이젠 고1딸과, 초2아들을 둔 엄마라는 조금은 무거운 이름을 달고 살아가고 있다.

아이를 낳으면서 잘키워야지~ 라는 부담을 가지고, 여지껏 그냥 해야 할 일로 생각하고, 살아왔던거 같다. 항상 자녀기준 남편기준에서 생각해 왔던거 같은데.~ 이 '엄마라는 아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 마음속의 힘들고, 괴로웠던 순간들, 이해가지 않던 순간들을 떠올려 보게 된다.

심리치료 전문가이자 정신분석학과 신학을 전공한 지은이 박성만은 엄마의 역할은 가히 신의 경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한다.~

생각해 보니 공감이 된다.
처음엔 내가 엄마가 됬다는것에 행복해하다가, 또 그것때문에 힘겨워하다가, 또 그것때문에 내 모든것을 포기하고, 견뎌내고, 화를 누르고 참으며, 어느새 청춘은 저 멀리 도망가있고, 어느새 주름만 자글해진 내 모습을 본다.

누구나 준비 없이 엄마가 되고 난생 처음 아기를 낳고,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는 과정에서 무수히 많은 실수를 저지르고, 혹여나 자식에게 잘못된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마음졸여한다. 엄마는 부모교육 서적을 읽거나 강의를 들으며 더 좋은 양육법으로 자식을 키우지 못했다고 후회와 죄책감을 느낀다.  이책에선 이런 엄마의 맘을 책망하기 보단 엄마 자신에게 어떤 상처가 있는지부터 되돌아보게 안내하는 심리 여행서인듯하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조금의 맘적 힘듬을 느꼈던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내 인생이 내 것이 아닌 것만 같을때 자꾸만 작아지는 내 모습을 느낄때

이러다 나라는 존재가 없어져 버리는 게 아닐까 걱정될때 우리가 만나야 할 이웃집 그녀,

'브릿마리'가 돌아왔습니다.

  아마존 소설분야1위를 기록한[오베라는 남자][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 장편소설[브릿마리 여기 있다]

평생 동안 동네를 벗어난 적 없이 누군가의 그늘 아래에서 살아온 그녀지만, 지금 이순간부터

그녀는 가방을 싸들고 문을 박차고 나가 낯선 세상을 향해 떠납니다.

40년 동안 동네를 벗어난 적 없이 과탄산소다로 집 구석구석을 청소해온 그녀, 그녀는

결혼한 뒤로 뭘 고쳐본 적이 없다.  남편이 퇴근할때까지 기다리는 게 상책인 것 같았다.

남편은 "여자들은 이케아 가구도 조립할 줄 모르잖아"라고 했다.

결국 그녀엑 남은 꿈이라고는 바람 부는 발코니와, 어쩌다 한번씩이라도 그녀의 수고를 알아주는 남편뿐이었다.

 처음부터 아무 기대도 없었던 게 아니다.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 기대의 유통기한이 지났을 뿐.

 누군가의 그늘 속에서 사는 데 이골이 난 그녀일지라도 남편에게 내연의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상

 한 지붕 아래 있을 순 없다. 그녀는 하얀 차를 몰고 운전이란 걸 해서 난생처음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브릿마리는 이케아 가구를 직접 조립할 작정이다.

  어찌봄 지금의 나의 모습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

물론, 브릿마리처럼, 과탄산소다를 사랑하는 여자는 아니지만,

남편의 그늘아래에서 내 꿈도 포기하고, 아이들만 키우면서, 이제40세에 들어서니,

유통기한이 지난듯, 일자리를 구하려해도,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없었던 나.~~

이젠 내 발자국 소리도 듣기싫다던, 남편.~~

이 책속의 브릿마리처럼 이제부터'나'로 살기로 결심했던 그순간~~ 이 있었던것이 ~~

그래서 직장을 구하면서,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적응과정들이.~

너무나 공감되는 내용이다.

주부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아니더래도, 

이책속 브릿마리처럼, 남편에게 내연의 여자가 있다는사실을 알게된다면,~~

정말 비극적일 것 같단 생각도 해본다. ~

아마 나도 한지붕 아래 같이 있을 순 없을것 같다.

그래서 더욱 궁금해지는 책.~~~

전업주부라면, 나이들어 아이들이 크고,아이들도 나를 무시하고, 남편도 나를 무시할때,

내 모습을 보니, 좌글좌글 주름만 가득한 유통기한이 지난나.~~

모든것을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이 올것이다. '브릿마리 여기있다' 책을 통해 더늦기전에

 나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볼 수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