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헤세에서 학습만화 과학탐구편 중 두 권을 만나보았어요~

<교과융합 과학탐구 How So>는

인체, 원리과학, 지구과학, 생활과학, 첨단과학, 생물 영역으로 모두 58권이 구성되어 있고,

 상식백과 2권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고 나와 있었는데요,

저는 그 중,  원리과학 영역 9번 책 '힘과 마찰력'과 인체 영역 2번책인 '혈액과 혈액형'을 살펴보았답니다.

전체적인 구성이나 특징이 비슷해서 원리과학영역의 <힘과 마찰력> 책에 대해서만 설명 드려볼게요 ^^

 

<힘과 마찰력>은 초등과학 5학년 2학기와  6학년 2학기 교과서에에 수록되어 배우게 된대요

이 책은 힘과 마찰력을 중심으로, 과학, 기술, 역사, 생활, 예술 등을 연계하여 융합 사고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차근차근 읽어가다보면 학교 교과 대비 외에 다방면의 상식도 함께 쌓아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강해'라는 개구쟁이 소년과 호기심 많고 책읽기 좋아하는 '세나',

친절하고 재미있게 힘의 세계에 대해 알려주시는 '박사님'(세나 할아버지), 그리고 원리를 실험으로 쉽게 알려주는 '파워맨'

이들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따라가다보면

'힘'이 무엇인지, 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힘을 주면 생기는 변화, 힘의 크기와 방향,

힘을 받은 물체의 운동, 움직임을 방해하는 마찰력, 힘의 원리를 이용한 것들, 힘과 관련된 여러가지 법칙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익혀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네요.

 

요즘 학습만화들이 너무 흥미위주로 전개되는 것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다 읽고나도 막상 기억에 남는건 코믹스런 이야기뿐일 때가 많던데요,

요 책은 그래도 만화 그림과 이야기 속에서 제법 과학정보들을 습득해낼 수 있는 부분들도 많아서 나름 만족스러웠네요.

만화 내용과 관련되어 심화? 개념 정리나 부가 설명 되어진 부분도 너무 장황하고 딱딱하지 않게 되어 있어

평소같으면 지루해서 스킵하고 만화만 볼건데, 요런 부분들도 제법 챙겨보는 것 같아 다행스러웠네요 ㅎ

 

중간중간 코너가 3파트로 나뉘어져있었는데요,

에서는 양력, 전기력, 자기력, 부력, 표면 장력 같은 힘의 종류와 힘의 3요소에 대해 좀더 소개해 주고 있었구요,

에서는 속력, 가속도, 위치, 운동의 종류에 대한 쉽고 간단한 설명이 있었고,

에서는 힘의 어떤 원리를 통해 잠수함이나 배가 움직이는지 흥미있는 이야기도 추가되어 있었네요.

책 맨 마지막에는 <교과서 Science> 코너에서는

힘과 마찰력의 원리, 힘과 운동, 운동의 상태변화, 운동에 대한 생각변화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수 있구요,

줄과 활의 마찰때문에 소리가 나는 바이올린 이야기,

수중발레할 때 몸의 균형 유지하기 위해하는 동작속에 관성의 법칙이 숨어있다는 이야기,

도르레를 이용한 엘리베이터,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한 디딜방아, 관성의 법칙 이용한 안전띠와 에어백 등 

 힘과 마찰력을 생활, 음악, 기술, 역사, 생활과 관련지어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갈 수 있는

<융합 Science> 코너도 마련되어 있었구요,

책을 다 읽고나면, 책을 잘~ 읽었는지, 어느정도 기억하고 알고 있는지 확인하고, 다시 정리해볼 수 있는

<융합 Science Q&A>까지..

내용과 구성이 참 알찬 과학탐구학습만화같단 생각이 드네요.

학습만화를 좀 자제시키는 편인데, 요 책들은 아이가 만화책을 갈구(?)할 때 몇 권씩 꾸준히 활용해보고 싶네요 

 

 

 

 

 

요즘은 드빌카드에 꽂혀있는 우리 둘째,

한때는 쿠키런 딱지에 목숨 걸었던(?)적이 있었지요 ㅋ

요즘도 가끔 쿠키런 고무딱지치기하며 노는 우리둘째를 위해 신청한 책이랍니다 ^^

큰애때는 책읽기만으로 맞춤법 크게 신경쓰지않고 1,2학년을 보냈는데,

큰애만큼 책을 못 읽어줘서인지 둘째는 한글떼는 것부터, 읽기독립, 맞춤법 등등..역시나 좀 늦은감이 있네요 ㅎ

아직 소리나는대로 한글을 적는 경향이 강한 우리 둘째지만,

한글맞춤법을 굳이 학습적으로 하나하나 가르쳐주기는 싫더라구요..

좋아하는 책 읽으며 자연스레 터득하기를 바라는 맘에 요 책을 한번 신청해보았는데요,

요 책 한권 읽고 맞춤법 뚝딱~ 해결됐다고하면 새빨간 거짓말일거구요 ㅋ

그래두 요 책 덕분에 혼자 책한권 뚝딱 잘 읽어내줬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답니다 ^^

 

<쿠키런_ 맞춤법이 헷갈여 ①> 편에 들어있는 내용들인데요,

오~ 어떤건 우리 어른들도 제법 헷갈려하는 맞춤법들도 있더군요.

'꺼야'가 아니고 '거야',

'아니요'와 '아니오'

'든지'와 '던지'

'되'와 '돼'

등등..

사실, 우리 둘째 읽기독립용 책 겸, 맞춤법 때문에 신청했는데,

여기 들어있는 학습적인 내용은 저나 우리 큰애한테도 꽤 도움이 되는 되더군요

그렇다고 둘째가 읽기 버거울 정도로 학습적인 분위기의 설명글이 좍~ 있는 그런 책은 아니었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나오는 짧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바른 맞춤법을 한번 눈에 익히게 할 수 있는 정도인 것 같아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저나 큰애는 "아~ 그렇구나~"하고 헷갈리는 맞춤법을 알고 넘어간다면,

둘째는 그런건 별로 신경안쓰고 그냥 읽고 그 다음 이야기 넘어가기 바쁜 듯 보였구요 ㅋ

 

총 25개의 맞춤법 관련 이야기가 대여섯 페이지 분량안에 위 사진들과 같이 짤막게 만화형식으로 나와 있어요.

만화 그림 맨 아래쪽에 보면 <도전 받아쓰기 100점> 이라해서,

각 맞춤법들의 쓰임이나 바른 맞춤법에 관한 설명과 예가 간단히 소개되어 있고,

만화 이야기에 그 부분을 살짝 담고 있어요. 깊이는 별로 없고 살짝 담겨있어서인지

우리 둘째는 역시 학습적인 면보다는 스토리만 신경쓰는 듯했네요 ㅎ

아이가 요 책을 한번 다 읽고나면, 그때 엄마랑 학습적인 부분 몇개씩만 챙겨가도 좋을 듯 하네요

저는 아직 우리 둘째한테는 무리고, 큰애와는 같이 몇가지 챙겨보았답니다 ^^

 

'바람'과 '바램'...  '바라다'와 '바래다'

큰아이 1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있었던 부분이라, 큰아이가 요건 알겠지.. 하고 한번 물어보았는데,

ㅎㅎ 역시나 기억을 잘 못하고, 일반적으로 많이들 실수하고 있는 맞춤법을 그대로 잘못 알고있더라구요 ^^;

우리가 보통 이야기할 때 "나의 바램은..."하는 것이다"할때 '바램'을 많이들 쓰지만,

여기서는 "나의 바람은.."으로 해야 바른것이라는 것 ^^

'바램'은 색이 변하다, 빛깔이 희게 되다의 뜻으로, '나의 바람은...' 혹은 '나의 바라는 것은...'으로 해야 맞다는 것

이번 기회에 저와 큰 아이는 이제  확실히 알고 넘어가게 되었는데, 우리 둘째는 아직 이런 고난도의 맞춤법보다는 지나친 이어쓰기만을 좀 벗어나줬음 하는 바램(No!), 바람(Yes!)이네요 ^^

이 책은 <쿠키런 맞춤법이 헷갈려> 1편 '소리편'인데요, 곧 2편 '형태편'도 출시된다고 책 맨 뒤에 나와있던데요,

나중에 아그들 만화책 사줘야하만 하는 상황(?) 생기게 되면 그때 2편도 한번 챙겨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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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북스에서 나온 <깨우자! 수학지능> 1학년편을 살펴보았어요~

​큰애때는 수학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려고 연산교재 시작 전에 팩토와 즐깨감으로 수학을 먼저 접하게 해주었는데요,

​둘째는 아직 문제를 스스로 읽고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한관계로 사고력수학을 아직 접해주지 못하고 있어요.

수학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싶어 사고력 수학을 먼저 접해주고싶다는 명목하에

문제글 자체도 이해가 안되는 아이한테 사고력 수학을 들이밀수는 없는노릇이더라구요ㅜㅜ

이래서 책 잘 보는 아이들이 수학도~ 뭐도~ 다~ 잘 하게 되는구나.. 라는 걸 몸소 강하게 느끼고있는 중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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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암튼, 우리 둘째도 스스로 문제 읽고 스스로 생각하여 문제를 풀 날이 곧 다가오리라 믿고

그 날이 되면 요 <깨우자! 수학지능>을 스스로 읽고 스스로 척척~ 풀어내리란 기대를 하며,

이 책은 1학년용 책이지만, 일단 누나가 먼저 재미삼아 끄적대는 모습을 보면

둘째도 자연스레 관심을 가져주지않을까 싶어 신청해보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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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자! 수학지능>은 와이즈만북스 <즐깨감 시리즈> 다음에 나온 책이더라구요~ 같은 시리즈인듯?

<즐깨감 시리즈> 풀고 있는 아이들은 즐깨감 교재 모두 활용 후 요 책을 함께 활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논리수학지능'을 높여주기 위해 만든 책이래요~

요새들 '다중지능이론'이란 말을 많이 쓰던데, 그 이론에서 제시한 인간의 지적능력 중하나가 '논리수학지능'이라는데요,

요 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은 호기심도 많아 질문도 많고, 숫자에 민감하고, 집중력이 뛰어나대요.

그리고, 어떤 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과 과학적인 방법으로 해결책을 잘 찾아낸다는 요 '논리수학지능'...

<깨우자! 수학지능>은 논리수학지능 계발에 효과적인 '수학퍼즐'을 활용해 만든 책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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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일 퍼즐, 방진퍼즐, 징검다리 퍼즐, 논리게임, 수수퍼즐, 분류게임, 순서추리, 덧셈퍼즐, 가로세로수퍼즐, 친구추리

이렇게 아이들의 논리수학 지능을 높일수 있는 10가지 퍼즐 문제들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재미있는 퍼즐을 풀며 수학적 흥미를 느끼고 자신의 수학적 끼(?)를 업시켜갔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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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퍼즐 문제 중 6번째 '분류게임' 파트인데요,

이 책은 일반 퍼즐책처럼 단순한 문제들의 나열이 아니라,

아이들이 흥미로워할만한 스토리 속에서 퍼즐의 원리를 알아가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논리 퍼즐이 일상생활속에서도 있다는 것을 알게해주고 있네요.

동화 속 주인공의 모험을 따라가며 여러유형의 퍼즐문제들을 함께 해결해가도록 되어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퍼즐문제가 step1부터 step3까지 점점 심화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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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에서는 간단한 규칙이나나 보기를 통해 원리를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쉬운 문제로,

step2에서는 문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좀더 집중하면서 사고의 폭이 커지는 단계로,

step3에서는 사고의 폭을 더 확장시켜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끌어낼 수 있는 퍼즐로 구성되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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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입학하고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우리 큰아이 책읽기나 사고력수학 활동이 요즘 소홀해지고 있는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서 수학동화도 더 많이 읽히고, 요런 사고력 수학문제도 많이 접해줘야겠어요~

역시 수학은 재미가 최우선인것 같아요~

수학이 '재미없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때부터 수학은 '어려운 공부'가 될 것 같아요~

​아직 수학의 '수'자의 발톱만큼도 수학을 모르는 우리 둘째..

누나가 밟아왔던 것처럼 어여빨리 책에 몰두하고~ 책을 통해 수학의 재미를 접하고~

<깨우자! 수학지능> 같은 재미있는 수학퍼즐문제집으로 수학에 더 흥미를 느껴갔으면 좋겠네요~

어여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지만, 한번더 욕심내리고... 천천히... 지켜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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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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