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사지 못한다.
2012년도 용으로 사야한다.
내용도 그리 알차진 못하다.
그저 계속해서 시험문제가 지금보다 어렵지는 않기를 바라는게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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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바퀴의 10집보다는 나은 느낌이다.
7집을 제외한 모든 윤종신 형의 음반을 갖고 있는 나로서는
간만에 감이 좋은 음반이란 생각이 든다.
막걸리나를 반복해서 듣게 되는 모습 ㅋㅋㅋ.
20대 초반의 고음의 미성은 이제 들을 수 없게 되었지만,
삶의 진국이 묻어나는 곡들을 많이많이 써서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그런 감성들을 계속해서 좋은 노래들을 통해 들을 수 있었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