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전씨리즈 중에서 죽음의 성물만 없고 모든 DVD를 가지고 있다가

 

기왕이면 소장용으로 좋은 화질로 갖고 싶어서 제일 싸다고 느껴질 때, 더 이상

 

가격 하락이 없다고 여겨졌을때 확 질렀는데 ..지금 여름방학 어쩌고 하며 가격이

 

몇 만원 더 떨어진걸 보름을 못 참다니 ㅠㅠ.

 

 뭐 아무튼간에 DVD와 모든 기능이 같고 화질만 좋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그래도 DVD는 한국어로도 더빙이 되어 있었는데 블루레이는 혼혈왕자부터

 

한국어 더빙이 되어 있는게 매우매우 아쉽다. DVD는 다른 사람에게 주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갖고 있어야겠다.

 

 오랜 시간을 이어져 온 해리포터 시리즈. 소장용으로 구매했지만 마지막 대미를 장식

 

한 것은 너무 화려함에 장엄함을 입히려고 해서 좀 아쉬운감이 없지 않아 있는거 같다.

 

 그냥 마법세계 동심을 가지려고 소장한 마음이었으니 그 마음만 갖고 가련다

 1편과 2편은 이미 봤었고 블루레이로 소장을 원하여 구매했다.

 

 팀버튼 감독이 만든 배트맨 시리즈와는 색다른 맛을 보여주는 다크나이트 시리즈.

 

 아무래도 팀버튼 감독은 좀 몽환적이거나 액션을 위주로 보여줬다면(2편의 펭귄맨과

더불어 캣우먼. 4편의 슈왈츠제네거의 아이스맨 등등) 놀란감독은 만화를 현실에 가까

운 등장인물의 심리적묘사와 사건에 초점을 맞췄다고 느껴진다.

 

 2편의 액션이나 스토리가 개인적으로 제일 화려하고 웅장하게 느껴지지만, 3편에선

시리즈의 내용을 정리하기 위해서 스토리를 만든게 아닌가 싶다. 기존의 만화내용의

스토리를 새로 각색한 부분이 색다른 재미를 주지만, 로빈과 배트걸의 탄생하는 과정이

만화의 내용을 신봉하는 사람들로부터는 일말의 거부감을 주지 않을까 싶기도 한다.

 

 마지막 3편 대미를 장식하는 장면에서 고든에게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려주는 암시를

하고 떠나는 모습은 자신이 배트맨으로서 가진 속마음과 그 마음으로 인하여 누구나

영웅일 수 있다는 메세지를 짤막하게 남김으로서 시리즈의 마무리를 지으려한다.

 

 원본만화의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나는 배트맨의 플스3 게임을 해봐서 약간의

등장인물들을 알고 있지만) 그 무수한 등장인물들과 주변에 얽힌 이야기만으로도 흥미

진진한 내용들을 이 세편에 담기에는 너무도 부족함이었으리.

 

 여기서 내용을 끝맺는 내용이지만 영화란 다시 시작되는 각색은 늘 있어왔던 일이니

뒤에 새로 나오게 될 영화를 기대를 해봄직도 하겠다.

이 리뷰는 성인인증을 하셔야 열람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