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다르게 살라, 그것이 정상이다!
인문학의 본고장인 프랑스 소르본대학에서 인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가 작은 것에서 삶의 본질적 가치를 찾아내는 독특한 시각을 담아냈다.
‘우리는 왜 행복하지 못할까’에 대하여 고민한 그는 시선, 선택, 비교, 사소함, 시간, 공간, 결심 등 7가지 키워드를 통해
남의 기준을 따르느라 잊고 살았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도록 이끈다.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스스로의 굴레에 묶여 살았는지를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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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변하면서 우리들은 남의 시선을 당연하단 듯 인식하는 사회로 변했다.
생각해보면 우린 옷을 입는 것과 얼굴을 꾸미고 하는 등의 행동 또한 남의 시선이 1%도 없었더라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당연한 사회 속에서 우리들의 태도에 대해 의문을 갖고 조언을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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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Chic
이 단어는 누가봐도 패션용어로 보일것이다.
그런데 사실상 프랑스 사람들의 사회적 모습도 담고 있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그들은 예를 들어 지하철에서도 어느누가 눈에 띌만한 커다란 물건을 이상한 포즈로 들고가고 있다 해도 눈길 한번 주지 않는다.
그건 그들의 사회가 특이하기 때문이 아니라 어찌보면 원천적으로 당연한 일이 아닌가?
그들과 나는 생긴것부터 다른 엄연한 타인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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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말에서 와닿았던 부분..
"가장 눈치봐야 할 대상은 자신이다"
너무나도 당연했던 사실인데 이 사회속에서 남들과 섞여 살아가다 보니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사실이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다는 것은 따지고 보면 자신이 타인으로부터 상처를 받을까 혹은 내적 공격을 받을까 두려워서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생각을 해보면 우리는 세상이 자연스레 변할때까지는
계속해서 서로간의 시선을 의식하는 사회가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
나부터 생각해보면 하루하루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은 적이 없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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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을 의식한다는 의미는 또다르게 타인과 자신을 비교한다고도 바꿔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책 속에선
"타인과 다른것 같다면 그것이 정상이다" 라고 말한다.
그러니 우리가 남의 시선을 의식해가며 자신의 본모습까지 감춰갈 필요가 없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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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와닿았던 말이 많았던 책이다ㅎ.ㅎ
현재의 내 자신을 뒤돌아 보았을 때 나는 이 책에서 말하는 사회적 프렌치 시크에서 얼마만큼 어긋난 것일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사람의 성격에 따라 타인의 시선을 얼마냐 의식하냐도 달라지겠지만
전반적으로 우리는 이러한 억압된 사회로부터 자유로워졌을 때 더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다들 갈망하는 성.공. 의 지름길도 이러한 자유를 얻었을 때 더 찾기 쉬우리라 생각한다.
얻을 것이 많았던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