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걱정을 약간 하면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 한글에 대한 걱정반, 두려움반으로 어떻게 시작해줘야할지 무척이나 난감했던 엄마였는데요.

다른 교재들도 구입해서 봤지만, 저희 아이가 별 반응이 없어서... 이번에는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구매해 보게 되었네요.

우선 책의 모서리 라운드 처리가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모서리에 찔리거나, 다칠 염려가 없어서 보자마자 바로 마음에 들던 부분이었어요.

책의 전체적인 흐름도 좋은것 같아요.

한글의 자음과 모음에서 시작해서, 자음과 모음이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재미있게 쉽게 풀어준 책이라 저희 아이도 잘보고,

보자마자 몇장 같이 공부해보기 시작했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스티커가 바로 첫장에 이쁘장하게 붙어있더라구요.  저희 아이 보자마자 바로 하나씩 떼서 해보려고 해서 간신히 

말렸답니다. ㅋㅋ 한글에 저절로 흥미를 가질수 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도 같이 있어서 좋았어요.

단순히 배우는 한글이면, 어렵거나, 지루할수 있겠지만, 스티커를 이용해 놀이식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다른 교재들에서도 스티커가 있었지만, 이 책에서의 글자 만들기, 

낱말 연결하기로 이어지는 스티커 붙이기와 글자를 몸으로 만들어서 해보는 놀이식 한글 공부라 아이가 좋아하는것 같아요.

책의 전체적인 종이 질감도 두껍고, 책속의 그림 또한 이쁘고, 알록달록 색감도 예뻐서 아이가 보기에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가오는 장점이 느껴져서 더 좋은것 같아요.

소리내어 읽어보면서, 같은 자음에서도 서로 다른 소리, 서로 다른 글자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보면서 저절로 익힐수가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아이가 잘보고, 따라해보는 책이 된것 같네요.

기적의 한글 학습을 통해서 한글공부가 완성되길 바라는 마음이 드네요.

어렵지 않고, 딱딱하지 않아서, 재미있게 한글공부 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