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의 유혹을 이기는 절제의 힘.. 꼬리별.. 과연 어느사람의 이름이 꼬씨란말인가? 했더니.. 아주 유명한 두분의 합작품이랍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즉 예비초등생들에게 직접 읽어보라고 하면 아주 재미있게 읽을수있는 책이랍니다.
이제 방학도 다 마무리되어가는데 이표지를 보시고 권해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엄마 이송희가 바라본 달코미
저도 어릴적엔 과자, 초콜릿, 사탕을 먹을수있는 날이 좋앗답니다. 하지만 두아이의 엄마가 되고 난후부터 과자를 먹으면, 이도 많이 약해지다가 썩기도 잘하고, 키도 크지않은 지금의 제모습을 알게되고 난후부터는 다양한 첨가제와 방부제가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걸 알게되고 난후에는 아이들의 눈을 가리게 되지요.
과자를 먹고 안먹고의 절제력이라는 범주보다 훨씬 넓은 인생속 절제가 지금은 나에겐 더크게 다가온답니다.
절제는 과자에만 국한되지 않는 인생의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스콜라의 도서가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이유가 몇가지가 있답니다.
그중 하나는.. 삽화와 구성이 잘짜여져 있어서 책을 보고 있지만 마치 영화한편을 눈앞에서 보고있는 느낌이 든답니다.
또.. 두꺼운 재질의 속지를 사용하여 손에 베이지않고 눈에도 훨씬 편했답니다.
그다음은.. 공감백배나 하트박사에게 물어봐 코너를 통해 하나의 이슈이상의 가치와 판단을 되새기게 하여 아이들과 부모의 지식을 다시한번 되짚게 한답니다.
한번 읽고 또 한번 읽고 나서는 인상깊었던 장면과 아쉬웠던 장면은 하나씩 찾아보려고 한장 한장 스토리를 되짚어 보니
인상깊었던 내용은.. 지혜의 책을 받아보고선 살랑이와 달코미가 의지를 다지는 장면과 마음이 약해졌다가 다시 의기투합하는 장면이였답니다.
아쉬운 장면은.. 하트박사가 칩을 구하러 가는 아이들에게 열쇠만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못한점이랍니다.
나라면... 아이들에게 좀더 적극적으로 문제를풀어가는데 힘쓰지않았을까요? 아니. 오히려 아이들이 경험해보면서 더 큰 감명을 얻을수있었던 것일까요?..
아름다운 도서를 열심히 지어주신.. 그분들께 제 절제의 힘을 보여드리기위해 저또한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리고.. 이제 아이들에게 하나둘... 절제라는 감정을 알려주어야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제목은 비록 절제의 힘..아주 강력한 포스가 느껴지지만.. 그림을 보신다면 얼마나 배꼽을 빼실지.. 그 속 감상포인트가 있으니 ..자 한장 한장 읽어내려가 볼까요..
★이송희 어린이가 바라본 달코미...
나는 과자를 좋아하지만 참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하지말라는 반복되는 잔소리에 나는 오늘도 과자를 먹습니다. 내멋대로 나라에 가서 살수 있었던 달코미와 살랑이 씩씩이가 부러웠답니다.
과자로 된 나라에 가볼수 있다면.. 하루라도 엄마의 잔소리에서 벗어날수있다면.. 엄마의 지시가 아닌 내맘대로 지낼수있다면..얼마나 좋을까. 하지만..난 일하는건 싫은데...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