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성기>>

월요일, 재활용할 때 신문을 가져와 뒤적거리다 확성기 발견~
확성기 오려서 붙여 하고 싶은 말을 써봤어요.



아영이가 열심히 확성기 대고 하고 싶은 말 쓰는 동안 석준이는 옆에서 연필 쥐고 나름 종이에 흔적을 남깁니다.

확성기 들고 있는 노랑머리(?) 소녀가 아영이고요.

은채야, 석준아~ 뮤지컬 보러가자.
은채야, 우리집에 놀러와.

가 확성기 대고 하고 싶은 말이랍니다.

석준이하고 은채가 듣고 있는 모습도 그렸어요.

확성기는 아영이 말을 더 크게 들리게 해주니 석준이와 은채가 들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