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전산회계프로그램 회사인 더존의 창업자이며, 개발자인 김택진의 살아온 인생과

새롭게 개발한 리버스알파(뉴젠)에 대한 이야기.

가난해서 어쩔수 없이 선택했던 상업계고등학교에서부터 학벌로 인해 차별대우를 받아야했던

일까지 스스로를 믿음으로써 이길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저자.

 

다른 이들은 불편하더라도 그냥 보고 넘어가는 회계프로그램에서 자신이 나아갈 길을 찾아

과감히 안정이 보장된 미래를 뿌리치고, 주변 사람들의 반대를 스스로를 믿는 믿음으로, 동료들과

어려움을 같이 견디면서 결국은 성공을 이끌어 낸 저자.  

 

그러나 어느순간 모든 것을 잃고 맨바닥에 다시 섰다가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리버스알파)을

하기 위해 출발선에 서 있다고 하는 저자.

 

이 책의 1장은 이러한 저자의 인생에 대해 적고 있다.

그리고 2장과 3장은 전산회계에 대한 설명 및 신제품(리버스알파)의 기능설명과 자신이 개발하였던

구제품(네오플러스)과 신제품(리버스알파)을 비교분석하고 있다.

 

솔직히 1장의 저자가 살아온 인생의 이야기가 더 눈을 끌고, 2장부터의 내용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실습하면서 보면 훨씬 유용할 것 같다.

 

자신이 굳건히 세운 기업과 경쟁하여야 한다는 부담은 있겠지만 누구보다도 전산회계프로그램의 장단점을

알고있으므로 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를 잡으리라 믿는다.

 

 

긍정의 힘은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금채님의 글을 읽는 첫장부터 그러한 긍정의 힘이 느껴지는 것이.

그리고 금채님의 모습이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글의 단락 끝부분마다 쓰여있는 

"하하하"라는 단어를 통해서 웃는 모습이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똑 같은 글을 읽더라도 "하하하"라는 단어가 없다면 어떨까? 과연 이러한 긍정의

힘을, 행복함의 느낌을 느낄 수가 있을까? 생각됩니다.

 

또 한편으로 나는 어떠한가? 이렇게 긍정적인가? 행복한가? 생각도 하게 됩니다.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공한 분들에게는 역시나 공통점이 있다.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 등.

거기에 가장 바탕이 되는 나는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마인드까지.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한 6분의 삶속에는 역시나 그들도 우리와 같이 많은 어려움과 고초가 있었지만 그것을 이기고 꿈을 위해 나아가는 열정을 볼 수 있다.

 

책의 내용중 공감이 갔던 내용은 고수와 범수, 하수에 대한 글이다.

나는 어디쯤에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

 

"성공"이라는 개념은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그러한 다름 속에서도 많은 다른 이들로부터 성공했다라고 인정받는 분들의 삶을 읽게 되어 나 자신에 대한 많은 자극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다만 책의 중간중간에 나오는 오타는 조금 아쉬웠다. 특히 금연운동을 흡연운동으로 한 것은 최악의 오타라고 생각된다. 조금 더 세심한 교정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