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울 아들이 즐겨보는 책이 한 권이 있다.
시도때도 없이 붙들고 사는 책
그래서 이런말이 생겼대요 -고사성어 편이다.
요 책도 길벗스쿨 책이네^^
목차를 살펴보면 그래도 내가 아는 고사성어들이 많이 있다
나도 몰랐던 뜻도 있고 내가 알고 있던 고사성어들도 많이 있다.
만화 4컷에 이야기와 이럴 때 사용해요~ 까지~~
유식한 척 하느라 요기서 배운 고사성어를 써가며 일기도 쓰고 독서록도 쓴다.
근데 전~혀 상관없이 사용할 때도 있어 어찌나 귀엽던지^^
암튼 이번 책은 [길벗스쿨 지식교양만화상] 수상작으로 울아들이 좋아할 것 같았다.
아니나 달라 책을 받아 들자 마자 엄마 호랑이보다 무서운 게 뭔지 알아? 하더니
바로 엄마란다 ㅠㅠ
글 줄책 일 줄 알았는데 만화책여서' 에~이 울 아들이 시시해 하겠다' 했는데
왠일 나도 첨 들어보는 고사성어여서 허걱! 했다.
이런 어려운 단어들을 글줄 책으로 나왔다면 당연 울 아들이 안보겠쥐~?
간단한 등장인물들이 첫장을 넘기면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검정고무신의 기영이가 나온다
울아들도 아는 인물이 나와서 인지 더 좋아라 했다.
목차를 살펴보니 내가 아는 고사성어는 4개 정도....ㅠㅠ ㅠㅠ
잘은 몰겠지만 공자, 맹자, 논어 이런데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쩝
이런것과는 담을 쌓고 사는지라...
한 챕터가 끝나면 이렇게 -공짜로 배우자-가 나온다.
하루에 하나씩 외우기로 했는데...
뒤로 갈 수록 잘 안외워진다. 으~~윽 내머리
어째든 한자공부를 따로 하고 있지 않는 울 아이들에게 '일석이조'의 책인 것 같다.
고사성어도 배우며 한자도 익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