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알한자 그림동요를 만난지 이주차에요.
저번주에 불렀던 숲속의 동물들 노래는
하도 들어서 저야 물론 외웠고 아이도 흥얼흥얼 거려요..
노래에서 배운 호랑이호, 토끼토, 새조, 물고기 어
한자를 책상에 놓고 노래에서 한자가 나올때 집으라고
말했거든요.. 그랬더니 말귀를 알아듣긴 하네요.. 
뭐가 그리 기분 좋은지 연신 까르르 웃어대요...
물고기 어 한자를 점선으로 표현해 놓고선 선따라 그려 보라고
했더니 처음에 시늉만 내다가 파란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더군요. 
맨 첫장에 나오는 동물들의 하루를 들으면서 개견 한자에
강아지 스티커를 붙이게 했더니 신통하게 개견 낱말카드에 붙이네요.
이젠 한자동요가 나오면 책장에서 책 들고와서
저렇게 책을 들춰가면서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
이주만에 정말 많은 발전 했어요~
이렇게 매일 조금씩 한자 그림동요를 접해주면서 놀이도
함께 진행해보려고 해요.
울 그림동요와 함께 새알 도장놀이북세트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나중에 할인하면 꼭 구매하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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