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친구를 사귀며 1학기를 즐겁게 보낸 딸 아이.

공부를 잘하고 싶다며 시키지도 않은 문제집을 풀더니

2학기에는 꾀가 생겼는지 지난 학기만큼 자발적이진 않네요.

1학년 딸 아이, 공부가 즐거워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2학기에 배울 국어내용

 

아이들 독서지도를 하다 보니

국어교과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1학년 국어교과서도 독서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전략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2학기에는 배울 내용은 이렇습니다.

시나 이야기에서 느낌 나누기,

글자의 짜임과 정확하게 쓰는 방법,

상황에 맞는 인사말,

인물의 말과 행동을 통해 인물의 마음 알기,

인상 깊었던 일 글로 쓰기,

시와 이야기의 인물의 말을 읽는 방법,

듣는 사람의 기분을 생각하며 자신의 기분이나 느낌 말하기,

글을 바르게 소리내어 읽고 중요한 내용 말하기,

이야기를 읽고 인물의 모습과 행동 표현하기,

 

이 모든 내용들이 초등 6학년 동안 계속 이어집니다.

확장되고 깊어지면서요.

그러니 1학년은 기초를 세우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국어를 배우는 때이니

즐거운 국어를 경험해야 할 때이기도 합니다.

 

 

 

 

 

문제집 공부하는 방법

 

국어 교과서만으로 부족하다 싶다면

문제집으로 아이와 함께 공부하면 좋습니다.

교과서 내용을 잘 정리해 두어서

무엇을 배워야 할 지 잘 알 수 있으니 말입니다.

'공부해라'가 곧 '문제집 풀어라'가 되지 않도록

아직 1학년은 함께 공부하면 좋습니다.

아직은 글자 읽기가 힘든 아이에게

글자로 빡빡하게 채워진 문제집을 푸는 것은

너무 지루할 수 있으니까요.

 

먼저 교과서 읽고 이해한 뒤에,

문제집으로 다시 정리하고,

문제를 풀면서 제대로 공부했는지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지문을 건성건성 보니  

소리내어 읽으며 잘못 읽는 것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또 문제도 소리내 읽으며 풀어도 좋습니다.

엄마와 함께 공부하면 좋아할 때이니

혼자 공부하게 하지 말고 함께 공부하면

아마 즐거운 공부가 될 거라 여겨집니다.

 

 

  

 

 

2학기 초등문제집은 우공비로

 

1단원은 시와 이야기를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하는 법을 배웁니다.

떠오르는 장면, 기억에 남는 장면, 자신의 경험과 비교하기 등

이것은 대부분 독서록을 쓸 때 사용하는 전략이기도 하지요.

국어 교과서로 잘 배워서

다른 그림책을 읽고 독서록을 쓸 때도 사용하면 좋습니다.

 

 

 

 

 

 

만화로 동기부여를 하는 것은 대부분의 문제집에서 활용하고 있군요.

특히 저학년에겐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것 같아요.

"이 단원에서 배울 내용"을 함께 읽고 가면 좋습니다.

숲을 보는 훈련을 할 수 있으니까요.

"개념 잡는 비법"에서는 1단원에서 배워야 할 개념들을

잘 정리하고 있습니다.

 

 

 

 

 

  

"교과서 잡는 비법"은 교과서의 본문 내용으로 공부합니다.

항상 공부할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문제를 풀게 해야 해요.

"핵심 잡는 비법"은 각 단원이 개념지도와 지문정리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실력 잡는 비법"에서는 단원평가,

마지막에는 "글 쓰는 놀이터"로 글 쓰는 방법을 배웁니다.

 

 

 

 

 

 

 

​

특히 반하게 만든 코너

 

내용이 참 구성지네요.

특히 글 쓰는 놀이터가 참 좋습니다.

재미있게 글 쓰는 법을 배울 수 있네요.

그림을 바로 보고 거꾸로 보고, 글자가 사라진다면 등

각 단원마다 재미있는 주제가 주어집니다.

이 부분, 잘 연구해 아이와 해보고 싶어집니다.

글쓰기가 즐거운 활동이 되리라 믿어요.

 

이제 공부를 시작하는 2학기.

이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보이기 시작하는 엄마와

딸 아이의 공부가 즐거워지기를 바랍니다.

 

 

 

 

 

-> 매일 꾸준히~ 가장 기본이란다.

 

 

긴 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개학을 했습니다.

어리버리 하다 보니 한 주가 흘러가 버렸네요.

지난 주말 교과서를 구입하고,

이번 주부터 공부를 시작하자.. 합니다.

 

문제집을 풀어보자.. 했더니,

정작 싫다는 수학을 풀겠다고 하네요.

싫지만 하고 싶은(?) 그런 마음은 또 어떤 마음일까요?^^

 

공부를 시작할 나이는 4학년이라는 말을 설핏 들었지만,

요즘 교과서를 보면 공부는 3학년부터이며,

특히 수학은 1학년부터

즐겁게, 차곡차곡 쌓아가야 하는 탑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학년 2학기는 곱셈, 나눗셈, 원, 분수, 들이와 무게, 자료정리에 관한 공부를 합니다.

1단원은 공부할 분량이 9회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스케줄 대로 공부해도 되고,

학교 스케줄에 맞춰도 될 듯 합니다.

저는 후자가 더 편할 듯 해요.

 

-> 공부할 분량이 나눠져 있다. 공부할 개념이 6가지인듯..

 

단원 미리보기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를 계산하는 과목 쯤으로 여겨지지 않도록

실생활에 적용되는 수학의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1단원은 주로 과일을 몇 개씩 몇 상자에 담을 때

모두 몇 개인가 하는 식의 질문입니다.

 

 

-> 이렇게 실생활에서도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우리의 뇌는 스토리로 배우면 더 잘 기억합니다.

완자도 스토리 활동으로 개념 알기 코너가 있어요.

개념정리도 눈에 띄게 보입니다.

교과서와 익힘책 기본 문제를 공부하고,

실력문제를 통해 기본을 다집니다.

 

 

-> 쉬운 개념부터 확실히 익히기

 

 

 

서술형 문제도 있어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늘어나는

학교시험 대비에 좋습니다.

응용문제는 좀더 어려운 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단 문제를 푸는 방법을 순차적으로 보여주고,

그 문제를 보고 혼자서 풀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문제가 참 마음에 듭니다.

 

 

 

-> 이 책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스토리텔링 문제는 글자가 많아 아이가 풀기 싫어하기도 하지만,

통합교육으로 진행되는 학교공부를 따라가려면,

살살 달래서 공부하게 해야 할 듯 합니다.

단원평가 문제와, 서술형 단원평가문제도

얼마나 잘 배웠는지 점검하기 좋군요.

 

2학기는 더 짧아 금방 가버리기 쉬우니,

자꾸 미루지 말고 아들과 다시 마음 잡아 공부해야겠습니다.

 

 

 

 

 

-> 그래픽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 시원한 표지가 맘에 드는 셀파

 

-> 분철하면 세 권이 되는 셀파.

단원평가 문제집은 학교에 가지고 다니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해설지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요.

 

 

'셀파'가 '셀프' 사촌 쯤이겠거니 했는데,

오늘 문제집을 살펴보니 뜻밖의 뜻이 있었네요.

"셀파란 히말라야 등반에서 산악대원들의 짐을 나르며

산길을 열어주는 안내인"을 말한답니다.

그러니 셀파 문제집은 수학의 높은 산을 오르는 우리 아들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된다는 뜻~

 

서론이 길었군요.

편집된 디자인이나 구성이 좋아 반했던 셀파를

이번에도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 어렵기는 하지만 꼭 해야 하는 자기주도학습. 그 방법을 알려줍니다.

  

-> 꿈에 대해 조금은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는 6학년. 

나의 꿈과, 이번 학기 학습목표,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1학기에는 주로 계산문제들이었는데,

2학기에는 쌓기나무부터 비례, 도형 등에 관해 공부합니다.

계산이 약한 아들로서는 그나마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이제 한 학기 남은 초등학교 수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기본을 갖춘 학생들이 실력을 쌓기 위한 문제집인 만큼

학교시험 대비에도 좋을 것 같아요.

학교에서 기본적인 수업을 하고

복습을 겸하여 공부할 수 있는 책입니다.

아직 교과서를 받지 못해 2학기 수학책을 살펴볼 수 없어

셀파의 교과서 개념 정리 부분만 공부했습니다.

 

셀파는 만화로 도입을 두지 않았다는 것이 장점이네요.

저학년들은 만화가 좋겠지만,

6학년들은 이렇게 유용한 읽을거리가 더 좋은 것 같아요.

1단원은 쌓기나무에 대해 공부하는지라

각종 건축물에 관한 글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시원시원한 사진도 보기 좋고요.

 

 

-> 동기부여를 하는 코너. 만화가 아닌 관심있는 읽을거리로 시작합니다.

 

-> 이 단원에서 배울 내용이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배운 내용, 배울 내용까지 큰 그림을 보게 합니다.

 

 

본문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step 1은 교과서 개념정리. 셀파 포인트로 중요한 부분을 다시 체크하고,

개념확인을 위해 2단계로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step 2는 유형익히기, 중간중간 해법톡톡은 스마트폰 카톡창 모양이라

아이들의 친근하게 읽을 것 같아요.

그다음 소개되는 셀파특강은 학교시험에 잘 나오거나 잘 틀리는 문제유형을 분석한 코너입니다.

중요한 포인트를 꼭 찝어 형광펜으로, 별표까지 넣어 표시해 줍니다.

step 3는 응용다지기. 주관식 단답형 내지 서술형 문제를 소개합니다.

그다음 단원평가가 2회 주어집니다.

 

셀파의 장점 중 하나는 해설집에 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문제를 분석하고, 해법 열쇠를 주고,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별책부록은 A, B, C형의 단원평가 문제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수업하고, 집에서 복습하고, 시험에 대비해 미리미리 공부한다면

6학년 2학기도 즐거운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수학이 높다하되..

셀파 통해, 실력을 쌓는 아들 되기를 바래봐요.

 

 

-> 교과서에서 배울 개념을 정리합니다.

 

->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문제를 풀며 확인(?)합니다.^^

 

-> 2단계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공부합니다. 상중하 문제가 고루 배치되어 있어요.

 

-> 카톡이 익숙한 아이들을 위해 주요내용을 카톡처럼 알려줍니다.

 

-> 스토리텔링 교과는 흥미로운 소재로, 생각하며 풀 수 있도록 여백이 많은 서술형 문제로군요.

 

 -> 시험 전 오답 피하기, 이 부분만 공부해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좀더 심화된 유형문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본 책에 단원평가 문제가 2회 포함되어 있습니다.

 

-> 별책부록인 <단원평가문제집>은 각 3회씩 단원평가 문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많아요.

 

-> 단계별로 만나는 천재교육의 여러 문제집들. 셀파는 실력을 키우기 위한 문제집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