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요즘 고민이라고 할까? 관심사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다. 친구들도 만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 사람의 특성을 관찰하며 좋은 점은 나도 실천하겠다고 다짐도 하며 자기계발 책도 읽으며 도움이 될만한 것을 찾는 중이었다.

자기계발 도서중 이 책은 제목이 끌렸다.

미래를 예측하고 발전하기 위해서 과거의 역사를 살펴보듯이 오래된 지혜라는 제목을 보고 불현듯 나의 뇌가 번뜩였다.

 

이 책은 나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줄 인생의 스승은 가까잉에 있는 나보다 앞선 세대를 살아간 사람,

나보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조금 더 빨리 경험한 나의 부모님에게서 찾으라고 말한다.

세계는 기술적으로 성장했지만 그 안의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너무나 왜소해지고 말았다고 비판하며 자신이 힘들었을 때 자신의 아버지가 하셨던 말이나 행동을 떠올리며 오래된 지혜를 삶에서 실천할 때만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을 읽고나니 나는 그동안 멀리서 삶의 방식을 찾아 나에게 맞추려 했다.

실천하기 힘들고 나에게 잘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의 부모님을 생각해보니 해답은 정말 쉬운 곳에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인생의 멘토는 나의 부모님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가령 안해본 반찬을 만들 때 엄마가 했던 방식을 떠올려 나만의 손맛을 만드는 것처럼.

앞으로는 내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나의 부모님이 행하셨던 것을 떠올리며 실패를 줄이는 삶을 살아가리라 다짐해본다.

나는 항상 운이 따르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다.적어도 이 책을 읽어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안될것 같으면서도 어려움 속에서 행운이 따르고 결과적으로는 잘 되어 가고 있으니까 말이다.

그러나 내가 운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운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에서는 결코 우연은 없다고 말한다. 다만 세렌디피티가 있다고 이야기 한다.

'세렌디피티' 라는 단어도 처음들어보기에, 책 표지에 설명되어진 중고책을 팔던 제프 베조스가 어떻게 아마존의 CEO가 되었는지 궁금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성공하려면 우연히 찾아오는 기회,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성공을 쟁취하는 사람들의 결정적 차이는 정말 세렌디피티에 있는 것인지 점점 호기심이 생겼다.

이 책은 세렌디피티의 개념과 인생에 성공을 가져다주는 세렌디피티의 환경과 조건을 다양한 사례로 말해준다.

세계 상위 1%의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의 삶에서 세렌디피티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세렌디피티를 발견하는 데 필요한 긍정적이고 열린 생각과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인생의 진정한 목표를 알고 발견하는 태도에 있다고 말해준다. 세렌디피티가 가져다주는 부와 성공을 얻기 위해서는 세렌디피티를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공부해야 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이를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해야한다고 말한다. 환경과 재능, 조건을 뛰어넘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흔들리지 않는 성공 법칙이 바로 세렌디피티라고 말한다.

 

책을 읽고나서는 나에게는 아주 우연이 단발성 행운이 있었던 것이었다, 이것은 세렌디피티의 시작점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이제 흩어진 점들을 하나하나 이어보려고 한다.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끌어당겨보리라!!

중년으로 가는 길목에서 요즘은 "내가 무얼 위해 이렇게 사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젊었을 때에는 뚜렸한 목표가 없이 세월이 가는대로 살았고, 결혼을 하고 나서는 아이들을 키우느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나질 않더라구요.이제는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고나니 무언가 허전하고 삶의 목표를 잃은듯 방황하게 되더라구요.그렇다고 밤늦은 시간까이 흥청망청 아무렇게나 사는 육체적 방황이 아닌 정신적 방황이 시작된듯 했어요. 앞으로 무얼하며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고민을 하고 있었지요. 그러던 중 '중년의 심리학'이란 책을 만나게되어 저의 방황은 이제 끝이난듯 합니다.

 

이 책은 중년이 겪게 되는 위기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하여 융의 심리학을 바탕으로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중년의 문제는 무엇인지를 말해주고, 중년의 심리학으로 해결 방법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중년이라하면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기에 두려움이 먼저 크게 느껴지지요. 하지만 이책에서 중년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라고 말해준답니다. 10대에서 30대에는 육체가 중심이었다면 40대 이후는 정신이 중심이 되는 사고를 전환하여 남은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시점이라는 것이지요. 나에게 주어진 문제들을 당당하게 마주하여 진정한 ‘나’를 찾으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책을 읽기 전에는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했었는데 나에게 닥친 문제들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기 시작했어요.그리고는 진정한 '나'를 찾기위한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심리적 노후와 정신적 노후를 준비하여 나중에 더 나이가 들어 "그동안 참 잘 살았다." 며 말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