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역사 드라마를 보면서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어느시대 있었던 일인지 그 인물이 무슨일을 하였는지 궁금해 졌습니다.

한참 관심이 생기기 시작할 무렵 고려 역사속 숨은 영웅들을 만났습니다

고려하면 예전에 태조 왕건을 봐서 왕건 이외에는 잘 몰랐지요..
하지만 고려 역사속 숨은 영웅들을 만나고는 왕건이외에도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고려를 위하여 열씸히 인한 인물들이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이 책에는 이곡,문종,김윤후,서희,정천익,최무선, 여섯명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최무선은 예전 학교 다닐때 역사 선생님을 통하여 살짝 들은적이 있으나 나머지 다섯 위인들의 이름은 생소하게 느껴집니다(저만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각자의 일화를 통하여 이 사람들이 소개되어져 있어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단어들을 쉽게 따로 설명해 놓아서 아주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단어의 근원이나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을 따로 설명해 놓아서 바르게 알게 되었습니다

왕건처럼 앞장서서 통일을 이뤄 고려를 세운것도 
왕건만큼 빛은 받지 못 했지만 이 여섯명의 위인들도 모두 고려라는 나라의 발전을 위하여 일했다는데 있어서는 똑같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아이 7살,,,  조금더 자라면 읽어보라고 권장하고 싶습니다

책 제목을 보고서는 대체 한밤중에 무얼하길래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또한 표지에는 엄마는 빨래를 널고,,아이는 화분에 물을 주고,,

고양이 한마리도 앉아 있다

참 평화로워 보인다

이것이 밤중에 일어난 일일까??

옥상에는 이미 빨래가 널려 있지만 엄마는 또 빨래 바구니를 들고 있다..

엄마가 놀아주지 않고 바쁘게 일할때

아이는 혼자서 책을보고 있다..

모두가 잠든밤 아이는 잠이 오질 않아 깨어 있는데

창문에서 불어온 바람을 따라 낮에 놀던 옥상으로 올라간다

하늘을 올려다보고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눈을 감고 아이는 잠이든다

잠든 아이 옆에는 엄마가 차 한잔과 함께 하늘을 보고 있다..

잠든 아이위에 한 손을 올려놓고...

 

복잡한 도심속에서 바쁘게 살아가지만

마음의 문만 열면 드넓은 자연이 늘 함께 있음을 옥상을 통하여 보여주는 듯 하다 

 

함께 놀아 주는 장면은 없어도 아이의 곁에는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자연이 있고

사랑을 듬뿍 받고 있음이 느껴진다

 

글은 아이의 행동을 서술해 놨지만 작가의 전달해 주고자 하는것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독자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네요

 

바쁘게  살아가면서 항상 혼자인것 같지만 늘 곁에는 자연이 있고

또한 나 자신은 몰라도 다른 누군가로부터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것 같아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 지네요

< 한밤중에 > 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네요